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지난 28일 오후 4시21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4층 깊이 2m의 저수시설에서 70대 남성 A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A씨는 해당 상가건물을 관리하는 위탁업체 소속 직원으로, 당시 동료와 함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을 애초 계획했던 내년 7월1일에서 2027년 또는 2028년 7월1일로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오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이 국정과제로 지정된 만큼 추진 흐름을 지켜본 뒤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기는 지역 국회의원 3명의 개편안 이견, 도민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신속 추진 반대 의견, 제주도의회의 조정 요구 등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풀이된다.행정체제 개편은 오 지사 출범 직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됐지만, 도민사회 내 기대와 달리 조
신한은행은 지난 3일 경상북도 경주시 소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대학생 전용 플랫폼 ‘헤이영캠퍼스’ 론칭을 기념해 세계화폐전시회와 간식·금융혜택 제공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 경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무료 간식 트럭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했으며, 국제학생증 무료 발급과 머니쿠폰 제공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전달했다.또한 60개국 500여점의 세계화폐를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도 열렸다.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인천국제합창대축제’가 열린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16~19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1회 인천국제합창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해외 합창단 두 팀을 처음으로 초청한 올해 인천국제합창대축제에는 역대 최다인 34개 팀, 2,000여명이 참여한다.‘제11회 인천국제합창대축제’는 2012년 ‘우리동네합창축제’로 출발해 규모와 위상을 넓혀 ‘인천합창대축제’로 발전한데 이어 올해 국제합창제로 새로운 지평을 연다.첫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코랄 아카데미’는 16일, ‘미국 루이빌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가 최근 몇 달간 부진했던 판매 실적 이후 다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지난달 니오는 3만1305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55.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니오의 누적 판매량은 16만647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특히 새로운 패밀리 지향 브랜드 온보가 1만6434대 판매되며, 기존 니오 브랜드의 판매량인 1만525대를 넘어섰다. 또한 고급 소형 전기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