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현대차그룹은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 등 4명의 사장 선임을 포함해 총 219명을 승진시키는 2025년 연말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는 사장 4명, 부사장 14명, 전무 25명, 상무 신규 선임 176명이 승진했다. 그룹은 글로벌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중심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미래 지향 인사라고 설명했다.사장으로는 현대차 만프레드 하러·정준철 부사장, 기아 윤승규 부사장, 현대제철 이보룡 부사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