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대상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전담 경찰 인력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1명당 수 백 명의 신상정보 등록대상자를 관리해야 하거나, 군 단위 지역은 전담 경찰이 전무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충분한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2일 한병도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도내에 집계된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대상자는 총 609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3835명, 2020년 4298명, 2021년 4821명, 2022년 5282명, 2023년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