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이 지난 6월 신설한 심장외과의 첫 번째 관상동맥우회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수술은 지난 9일 시행되었으며, 신윤철 심장외과장이 집도했다. 첫 수술을 받은 환자는 회복 후, 최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협심증, 심근경색 등으로 대표되는 허혈성 심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이를 치료하기 위한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다리나 가슴 등의 혈관을 이용해 새로운 혈류 통로를 만들어 심장에 혈액이 원활히 흐르도록 하는 수술이다.관상동맥우회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