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제천시는 제천시재외동포지원센터 주최로 추진하는 '제천시 고려인 동포 동아리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8월 9일 봉양읍 팔송리
15시간전
충북 제천시는 제천시재외동포지원센터 주최로 추진하는 ‘제천시 고려인 동포 동아리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봉양읍 팔송리 다목적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고려인 동포와 제천시민 등 봉사동아리 회원 30명이 함께 참여해 마을 어르신들의 여름철 위생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참가자들은 대형 이불과 세탁물을 직접 세탁·건조하며 덥고 습한 날씨속에서도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우리 사회는 빠르게 다문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지방의 중소도시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구조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충청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제 외국인은 지역경제를 함께 이끄는 실질적인 주체로 자리 잡고 있다.충북 음성군만 보더라도 2025년 2월 기준, 총 인구 10만8000여명 중 외국국적 동포와 등록외국인이 약 1만7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2.9%에 이른다.대소면의 경우 외국인 인구 증가로 인구 2만명을 넘어 읍 승격 기준을 충
충남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충청남도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도내 체류하는 고려인 동포는 지난해 12월 기준 1만 3040명으로 전국 8만 2561명의 16%에 달한다. 이는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수치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도는 고려인 동포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고려인 동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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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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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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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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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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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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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공동창업자 권도형, 미국서 유죄 인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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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과기정통부 새 수뇌부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가 정한 국정과제 리스트가 대통령실에 최종 보고를 앞둔 상황에서 과학기술 분야 핵심 과제도 그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오는 13일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가 청와대에서 공개된다. 국정기획위원회는 60일간의 법정 활동 기간을 마무리하며 '대국민 보고대회'를 통해 5년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진다.국정기획위는 'AI 3대 강국 도약'을 포함한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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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럼블, 노던데이터 인수 추진....AI·클라우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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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주) 안동빛드림본부, 난임 지원 성금 6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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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가 1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국현 안동의료원장, 경북사회복지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지원을 위한 성금 6,0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는 2014년 3월 안동시 풍산읍에 LNG복합화력 발전소(설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