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행정통합 도민설명회가 20일 구미 개최를 끝으로 마무리됐지만 통합까진 여전히 갈길이 멀다는 지적이다.경북도는 이날 구미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지난 동부권, 남부권, 북부권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서부권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경북 서부권 4개 시·군 등의 기관·단체 관계자, 학계, 시민단체, 주민 등 각계각층 50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주민설명회는 정성현 행정통합추진단장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경과, 주요내용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