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도내 학교에 설치된 체육시설들을 일과시간 외에는 도민들도 이용할 수있도록 개방할 필요가 있다며,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지금 설립이 추진되는 시설공단이 담당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오 지사는 8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8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학교체육시설 개방에 대한 의견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홍인숙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홍 의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도민들이 운동하고 싶어도 갈 곳이 마땅하지 않다"며 "특히 수영의 경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 공공수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