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NH농협은행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총 3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NH농협은행은 30억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남구는 대출금리 중 2.0%를 3년간 지원해 대출에 따른 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대출 한도는 직전 연도 매출액의 20% 이내로 각각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다. 기존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