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문턱에 놓였던 식용견 68마리가 가까스로 생명을 건진뒤 해외로 입양되는 천운을 얻었다.기사회생한 68마리 개들은 지난 2월 충북 청주의 불법 도축 농장에서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된 식용견들.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는 8일 불법 도축 농장에서 구조한 개 68마리중 51마리를 미국으로 입양보냈다. 시는 지난 2월 동물보호단체의 신고를 받고 흥덕구에 위치한 개 농장을 점검해 불법 도축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시는 이 농장을 폐쇄조치하고 개 68마리에 대한 소유권을 넘겨받아 보호
조은희 충북도농업기술원장이 15일 보은군 농촌체험농장과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교육장 등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조 원장은 보은읍에 위치한 문화충전소 `가람뫼' 농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가람뫼는 지난해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조 원장은 이어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 역량강화 교육장을 찾아 회원들과 소통했다.조 원장은 이 자리에서 “생활개선회는 농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연구회는 15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축산악취 저감 방안 마련 연구’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착수보고회에는 방성환 회장을 비롯한 이오수 의원, 정윤경 의원, 김창식 의원, 박명원 의원 등 농정해양위원회 위원과 축산동물복지국 이강영 국장, 축산진흥센터 이양수 소장 등이 참석해 발표 내용과 추진 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었다.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고, 한우·젖소 및 돼지 농장을 대상으로 피트모스의
풀무원식품이 동물복지 계란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풀무원식품은 지난 18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디와이에프와 산란계 동물복지 농장 구축 및 동물복지 계란 공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동물복지란 공급처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디와이에프는 충청남도 공주시의 기존 농장을 동물복지 산란계 농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동물복지 산란계 설비를 도입하고, 법적 기준에 맞춰 시설을 건축한다. 올해 말까지 동물복지 농장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초 동물복지 인증 획득 후
청주시는 불법 개 농장에서 구조한 개 68마리를 해외로 입양 보낸다고 8일 밝혔다.시는 지난 2월 동물단체의 신고를 받고 흥덕구의 개 농장을 점검해 불법 도축 사실을 확인했다.이후 시는 이 농장의 개 68마리에 대한 소유권을 넘겨받아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등에서 보호하면서 입양을 추진했다.하지만 식용으로 키워진 대형견이다 보니 소형견을 선호하는 국내 입양은 쉽지 않았다.시는 국제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와 해외 입양을 추진, 51마리의 우선 입양이 성사됐다.종합 백신, 광견병, 코로나19 등 예방접종을 완료한 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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