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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속초항을 찾는 마지막 크루즈인 노르담호가 20일 오전 8시경 승객과 승무원 2,500여 명을 태우고 입항했다.노르담호는 민선 8기 초기 적극적인 포트세일을 통해 유치한 미국 국적 홀랜드아메리카 선사의 8만 2천 톤급 럭셔리 크루즈로, 이번 첫 입항을 시작으로 내년 3월과 4월 두 차례 추가로 입항할 예정이다.속초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은 노르담호의 속초항 첫 입항을 축하하기 위해 북청사자놀음 등 환영 공연을 준비했다. 이후 선내에서 선장 등 선사 주요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쉽투어를 진행했다.크루즈에서 하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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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한강 채식주의자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 설전 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에 포함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딩은 지난 11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경기도 내 초,중,고 도서관에서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폐기한 것에 대해 전세계인이 공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성관련 유해도서 기준도 없이 채식주의자 등 우수도서로 평가받은 도서 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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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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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韓 주권침해 시 물리력 조건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적국'인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17일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군대는 대한민국이 타국이며 명백한 적국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똑바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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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누림 컨퍼런스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
누림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8일,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추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진행돼 온 ‘누림 컨퍼런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 중심의 복지 서비스 모델을 공유하고, 경기도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누림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해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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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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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동초교 진동리 유적지 탐방·정화 활동
창원 진동초등학교가 17일 특색교육인 '가을 행복주간'을 맞이해 인근 유적 탐방과 생태전환교육을 진행했다. 3학년 학생 25명으로 구성된 '꿈나래 진동 원정대' 동아리는 '청동기 시대로의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창원 진동리 유적의 역사적 의의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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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토닥토닥 만든 삼호천 황톳길
BNK경남은행이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삼호천 토닥길 조성을 완료하고 19일 개장식을 열었다. 이번에 조성한 토닥길은 석전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삼호천 변 300m에 황토를 깔았다. 토닥길이라는 이름은 은행 직원 공모를 통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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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김주영 교수 젊은 무기화학자상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 김주영 교수가 대한화학회 무기화학분과에서 수여하는 '제15회 젊은 무기화학자상'을 받았다. 젊은 무기화학자상은 화학 분야 학술단체인 대한화학회에서 국내 대학 조교수 이상, 정부 출연 연구소 또는 기업체 연구기관에 근무하며,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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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밀양지부 고령 농업인 대상 목욕 봉사
농협밀양시지부는 농가주부모임 밀양시연합회와 16일 고령 농업인 40여 명을 모시고 부곡온천 목욕나들이와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했다. 이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어르신 댁을 방문해 행사장까지 차량으로 모시고 목욕봉사를 펼쳤다. /이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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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창원대-도립대 통합, 낙후지역 위축 없어야
올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국립창원대와 도립거창·남해대 간 통합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26년 3월까지 통합돼야 하는데 경남도는 16일 거창대, 17일 남해대에서 주민·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주민들과 경남도의원 등은 통합 과정에 지역 의견 수렴이 미흡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