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 세계 한상 대회를 유치하자는 제안이 나왔다.이미숙 거제시의원은 24일 거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계 한상 대회를 유치하면 큰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상은 '국외 거주 한민족 상인'의 줄임말이다.
하동군 보건의료원 건립 관련 안건과 예산이 군의회에서 삭감된 것을 둘러싸고 군과 의회 갈등이 커지고 있다.하승철 군수가 1인 시위로 군의회를 규탄하고 나서자 일부 군의원이 졸속 처리한 군 행정 책임이라고 맞섰다.하동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영섭, 김혜수(하동·횡천·
인천흥사단은 지난 25일 인화여자고등학교 선재당에서 아카데미 학생, 단우,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 온난화 예방 및 탄소 제로 실천을 위한 ‘제 1회 기후환경 포럼’을 열었다.㈜백석개발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포럼엔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했다.안명돈 인천흥사단 대표는 “관계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 및 실천에 다함께 나서자”고 제안했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지원 예산삭감' 논란이 있었던 경기지역 대안학교와 관련, 도의회가 문제 해결을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서자 경기지역 교육단체 및 학부모들이 일제히 찬성 목소리를 내고 있다. 2년여 전 정부가 만든 법으로 지원 체계가 복잡해졌는데, 조례를 통해 바로 잡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가 지난 2022년 1월 일명 '대안학교 등록제'로 불리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을 시행했다. 이에 대부분 법적 지위가 없었던 대안학교는 시설·설비·인력 등을 갖추고 교육청 심의·
4·10 총선에서 175석의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30일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상임위원장 ‘독식’을 시도하고 나서자, 여당인 국민의 힘이 총력저지 움직임을 나타내며 벌써부터 전운이 감돌고 있다. 특히 민주당 내 강성론자들은 17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다. 통상 국회의장은 제1당이, ‘법안 수문장’ 격인 법사위원장은 2당이 맡아온 것뿐 아니라 대통령실을 관장하는 운영위 위원장은 여당 몫으로 하던 관행을 모두 따르지 말자는 강경론이다.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장악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 검토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평택시 모산공원이 시민의 바람에 따라 그 모습 그대로 시민 품으로 돌아간다.평택시는 최근 모산공원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1989년 최초 도시공원으로 결정된 모산공원은 27만8241㎡규모의 도심지 내 핵심 녹지 축을 이루는 대규모 공원이다.공원 조성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시는 모산공원의 원활한 조성 추진을 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 등도 검토했다.그러나 시민들이 원형 그대로의 공원조성을 요구하고 나서자 시는 시민의 바
터널 내 차량화재 현장을 지나던 한 소방관이 큰 불길 속에서 침착한 조기 진화로 대형 사고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2일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1시 15분경 수도권 제1 순환고속도로 노고산 터널을 주행하던 승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터널 한가운데 멈춰 선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는가 하면 주변은 검은 연기로 가득 차는 등 시간 지체 시 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한 상황이었다.이때 터널을 주행하던 한 남성이 위험도 불사한 채 차량에 있던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 차량을 향해 조기 진화에 나서자 곧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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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인평중’ 학생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운영
“헤어 손질을 잘하는 헤어아티스트들의 노하우를 알고 싶어서 오늘 프로그램을 신청, 대학교에 직접 찾아와서 전문가인 교수님과 전공 언니, 오빠들에게 배워보니 재미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친구들이 빠르게 잘 배워서 내 머리에 헤어컬러브레이드를 해줘 아이돌이 된 기분입니다. 하하하” 3일 오전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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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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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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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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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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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영 강원대 총장, '차이나는 클라스 – 위대한 질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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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이 5일 오전 10시 30분, JTBC채널에서 방영하는 '차이나는 클라스 – 위대한 질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헌영 총장은 ‘대학을 바꾸면 나라가 바뀐다’를 주제로, 중세 유럽에서 시작한 대학의 역사와 함께, 시대별로 나타난 대학의 역할 변화를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소개했다.아울러, ‘수도권 집중화’ 문제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우리나라 대학의 위기와 지역소멸 문제를 집중 조명하고, 해외대학의 혁신사례를 통해 국립대학 육성을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김헌영 총장은 “학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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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 특성 따라 이용객 선호도 달라
산림복지시설 특성에 따라 이용객 선호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2022 산림복지 시설․공간 이용객 실태조사’에 따른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 숲길,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별 이용자의 방문 목적을 살펴본 결과, 산림복지시설과 이용객의 특성 간 연관성이 있었다고 밝혔다.이번 2022 산림복지 시설․공간 이용객 실태조사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10월까지 만 15세 이상 산림복지 시설․공간 이용객 5천 명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다.산림복지시설 중 산림교육센터의 방문 목적 1순위는 ‘교육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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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풍.호우특보 속 많은 비...최고 900mm↑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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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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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3일, 경제환경국장 및 소상공인과 직원들과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월화거리 야시장을 방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나선다.시는 최근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4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월화거리 야시장은 2023년 5월에 개장한 이후 강릉의‘대표 야간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주말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월화거리 야시장 운영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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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왕조' 이끈 박석민 오는 11일 은퇴식 갖는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박석민이 오는 11일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되는 삼성과 NC의 경기에서 20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식을 갖는다.박석민은 지난 시즌 종료 후 NC다이노스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3군 육성코치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다.대구고 졸업 후 2004년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게된 박석민은 정교한 타격과 장타력, 출루율을 갖추며 프로통산 1697경기 통산 0.287의 타율과 1537안타, 269홈런 1041타점을 기록했다.특히 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