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창원 웅동1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자격 유지를 둘러싼 행정소송에서 승소한 가운데,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에 나선다.김제홍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은 12일 도청에서 행정소송 승소에 따른 웅동1지구 정상화 계획을 설명하면서, 행정소송 승소에 따라 대체 개발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부산지법 제1행정부는 지난 7일 창원시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낸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을 무효화해 달라는 소송 등 관련 소송 2건을 각하·기각했다.재판부는 부산진해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