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을 함께 운영할 내각·대통령실 인사를 직접 발표한 가운데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이 지명됐다.서울대 총학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 ‘진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국민의 선택을 받은 이 대통령 당선인은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의 국정을 책임을 맡는다. 인천을 지역구로 둔 현직 국회의원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정치사에도 의미 있
지방정부가 더 이상 ‘지시받는 말단’이 아닌, 국정 운영의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26일 서울에서 열린 민선 8기 제6차 정기회의에서 ‘대도시 특례 및 개헌 관련 연구 용역’ 추진을 결의하고, 지방정부의 자치권 강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자는 국회 여대야소로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기반을 갖췄다.더불어민주당 171석과 ‘내란 종식과 사회대개혁’을 기치로 대선 연합을 한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을 더하면 188석에 이른다. 1987년 민주 헌정 이래 역대 대통령 대부분은 당선했을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출범했다. 국정기획위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파면에 따른 조기 대선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 정부 국정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국민 참여와 소통에 기반에 두고 국정을 기획할 수 있도록 대통령 소속으로 설치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재판을 계속 받을 건지 입장 표명을 요구한 데 대해 "재판은 헌법에 따라 정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한민수 대변인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가지고 "대통령이 국정을 돌보지 말고 재판만 받으라는 말이냐"며 이같이 밝혔다.한 대변인은 "김 비대위원장이 오늘 자당의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며 "그러나 국민의힘의 혁신은 없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난만 난무했다"고 비판했다.이어서 그는 "질문에 답할 가치도 없지만 국민의힘의 혁신을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6월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헌법 정신에 따라 국민 모두가 존엄과 품위를 누릴 수 있도록 국정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주교회의는 “이번 조기 대선은 국민이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거치며 헌법의 중요성을 절감한 끝에 치러진 선거였다”며 “그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국민이 새 지도자를 선택했다”고 밝혔다.이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갈등과 대립 속에서도 원칙을 지키며 정의와 참평화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됐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인한 파면이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 치러진 6·3 조기 대선에서 국민들은 사상 높은 투표율로 분노를 표출했다.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함과 국정을 바로 세우고 싶다는 간절함이 민심을 투표장으로 이끈 것이다.이 당선인은 이러한 뜨거운 민심을 국정에 반영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임기를 시작한다.승리의 기쁨도 채 누리기 전에 곧바로 새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는 이 당선인 앞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먼저 이번 대선에서 극한으로 분열된 민심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3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김 후보자를 향해 강하게 경고하고 나섰다.청문 준비를 위한 자료 제출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이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무총리는 국정을 아우르는 국정 2인자”라며 “김 후보자는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국민께 소상히 밝히고 해명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국회 인사청문특위가 의결로 요구한 자료의 제출 시한은 22일 오후 4시까지였지만,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제출률은 고작 25.6%에 불과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제1 국정 동반자로서 새 정의 성공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4회 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태형 의원과의 대집행부 질문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민생 현장의 최일선에서 국정을 뒷받침하겠다"며 "경기도가 갖고 있는 여러 현안 문제들을 중앙정부와 함께 힘을 합쳐 달성하고 성과를 내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기도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남은 1년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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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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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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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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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 본격화... 산업부 공모 선정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AI기반 Age-Tech 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의료제품 지원을 위한 바이오 데이터 및 알고리즘 실증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원주시는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4개 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2029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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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분양' 2개월째 감소…'악성 미분양'은 3개월 연속 증가
전국적으로 집을 다 짓고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 공동주택 규모가 22개월 연속 늘어나 11년 1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악성 미분양 물량이 대구와 경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대구 미분양 주택은 5월 말 기준 8586가구로 4월 9065가구 대비 479가구 줄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1월 이후 4개월 만에 8000가구대로 떨어진 것이다.하지만 대구의 미분양은 전국 6만6678가구의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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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강릉해양경찰서, '2025 경찰관 2명 승진임용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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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나인' 서비스 1주년…향후 로드맵은?
스마일게이트의 대작 MMORPG '로드나인'이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 이 회사는 첫 돌을 넘어, 향후 수 년이 지나도 언제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작품이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로드나인'은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작품으로, 지난해 7월 뛰어난 비주얼 그래픽과 자유도 높은 육성 시스템을 내세워 고착화된 MMORPG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 마켓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또 고품질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PC 플랫폼에서도 많은 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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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키넥신, 글로벌 전시회 유치 전략적 협력 강화
킨텍스가 글로벌 전시회 유치를 위해 유럽 주요 전시 주최사와 전략적 협력 방안을 강화했다.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킨텍스는 지난 23~26일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전시 주최사를 방문해 한국과 인도에서 글로벌 전시회 유치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논의했다.유럽 방문에는 킨텍스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