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김문수 노동부 장관의 국적을 일본으로 바꿀 것을 권유하는 논평을 발표했다.김문수 노동부 장관은 지난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인 이재강 국회의원의 “사도광산, 군함도에서 일한 조선인들이 강제로 끌려갔냐, 자발적으로 갔냐”는 질문에 “공부를 안해서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사실상 ‘일제강점기 시절 선조의 국적은 일본’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셈이다.이에 경기도당은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일본의 불법적
추방당할 위기에 놓였다가 우여곡절 끝에 대한민국 국적을 획득한 왕모씨에게 올해 추석은 그 누구보다 각별하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처음 맞는 추석명절이기도 하고 그를 돕기 위해 4년 동안 동분서주 한 이들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그동안의 신분
"그를 길거리로 내보낼 수 없었다."왕모씨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기까지 생사고락을 함께한 오영미 전 경기여성연대 대표의 말이다. 오 전 대표는 정년 퇴임하기 전까지 왕씨가 머무른 보호시설의 장이었다. 2020년 왕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그를 돕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오
한국을 떠나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 다시 한국 국적을 회복한 귀화 선수 원유민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위원에 뽑혔다. IPC는 7일 원유민을 포함한 6명이 IP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따. 원유민은 파리 패럴림픽 대회 기간인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참가 선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달 1일까지 '2024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상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
KBL은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KBL 구단에 지명되거나 선수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선수로 4년제 대학 졸업 예정,대학 재학 및 졸업,고교 졸업 예정 및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 중 하나를 갖
국민의힘 유영하 국회의원이 독립유공자의 증·고손자녀가 영주귀국하는 경우 주거비, 생계비 등 초기 정착비용을 5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의 정착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2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독립유공자법 제5조에 따르면, 유가족의 범위를 손자녀로 한정하면서 영주귀국 정착지원금도 손자녀까지만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독립유공자 후손이 최근 10년간 한국 국적을 취득한 인원은 총 467명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이거나 외국 국적을 갖고 제주로 이민 온 이주배경 학생이 급속히 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제주지역 이주배경 학생은 3332명으로 지난해 3128명보다 204명 늘었다. 이는 8년 전인 2016년 1190명보다 2.8배 증가한 수치다.올해 이주배경 학생의 학교급별 현황을 보면 초등학생 2152명, 중학생 831명, 고등학교 349명이다. 8년 전과 비교해 초등학생은 1184명, 중학생은 693명, 고등학생은 265명 늘었다.유형별로는 국제결혼 가정 학생 2941명(국내출생 2648명, 중도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1일까지 '2024 대한민국 인재상'에 추천할 제주지역 대학생과 청년 후보자를 접수한다.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통해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상이다.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및 청년 5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선발된 100명 중 1명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300만 원, 99명은 부총
건양대학교 국제교류원과 KT&G상상유니브 충남 운영사무국이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국제교류 활성화 프로그램 ‘Photofolio in 상상마당’을 지난 17일 KT&G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개최했다. 건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90명과 한국인 재학생 30명 등 총 1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적을 초월해 KT&G 상상마당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고 활동 모습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전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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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고속도로 추석연휴 특별 교통소통 대책 시행
귀경 17일 낮 12시~오후 6시 서울←양양 5시간, 서울←강릉 6시간 20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13~18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이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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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예술체험은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오목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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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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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로 이용불편 원성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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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추석이다...북적이는 대구 서문시장
대구경북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인식하는 등 추석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에서 총 352만9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 분포를 보면 귀성과 귀경이 겹치는 추석 당일인 17일이 75만2000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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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원 양구군수, 추석 맞아 전통시장 이용과 소비촉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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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추석을 맞아 서흥원 양구군수 및 정창수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용석진 양구소방서장, 손이옥 NH농협은행양구군지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양구군청 직원들은 지난 15일, 양구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과 소비촉진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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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 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아파트는 벌터·마벨지구 지구단위구역 내 B-1블럭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8개 동, 총 107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95㎡로 조성된다. 세대당 주차대수는 1.33대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5%만 납부하면 1년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단지는 4Bay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그리너리 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입주민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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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면사랑봉사회&여성의용소방대, 추석 맞이 따뜻한 나눔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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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지역 한반도사랑봉사회와 한반도면여성의용소방대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청송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영월군자원봉사센터의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나눔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한반도면여성의용소방대는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하여 한반도사랑봉사회에서 행복도시락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 도시락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이번 봉사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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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암살 모면,미 FBI 용의자 체포
트럼프, “난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미 연방수사국은 15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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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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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YWCA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24년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 '사회복지행정실무 양성과정'의 직업교육훈련생 간담회가 진행되었다.오늘 진행된 직업교육훈련생 간담회는 사회복지행정실무 양성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직업교육훈련생 20명이 한자리에 모여 직업교육훈련 중 건의 사항과 서로의 얘기를 나누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생들의 앞으로의 취업계획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사회복지행정실무 양성과정은 지난 8월 26일에 개강하여 총 39일간의 교육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25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