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보은옥천영동축협과 함께 공동방제단을 꾸려 방역이 미흡할 수 있는 소규모 축산농가의 소독을 지원한다. 군은 1억7400만원을 들여 축협과 3개 공동방제반을 구성해 연말까지 총 24회 소독활동에 나서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을 방침이다. 지원 농가는 소·사슴·염소 10마리 미만, 돼지 500마리 미만, 닭 500마리 이상 3000마리 미만, 오리 200마리 미만 사육 농가이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설 명절 인구 이동이 많아 언제든지 가축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