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5일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고흥 차범근 축구교실 ‘2025년 리그붐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고흥 차범근축구교실에 참여 중인 학생들과 전북 무주군 차범근축구교실 수강생, 순천 주광선FC 선수들이 함께 친선 경기를 펼치며 축구 실력을 키우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총 3개 시군에서 14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연령대별로 3개 그룹으로 나뉘고, 각 그룹은 4개 팀으로 편성돼 3개 구장에서 동시에 경기를 진행했다.
충북 청주에 프로야구 경기를 치를 수 있는 8만㎡ 부지의 대형 야구장이 들어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청주에 프로야구 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수준의 체육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청주시와 충북도의 건의를 받아들여 정규 규격 야구장을 포함한 복합 스포츠콤플렉스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종합스타디움,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테니스장 등 전문∙생활체육공간으로 구성하고 야구장은 프로야구 경기가 가능한 8만㎡의 대형 야구장으로 제시했다.청주야구장은 한화 이글스의 두 번째 홈경기장이지만
친정팀 SSG 랜더스의 홈경기에서 은퇴식을 갖는 레전드 김강민이 ‘특별 엔트리’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은퇴 전 마지막으로 뛴 한화 이글스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SSG는 28일 오후 5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한화와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김강민은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021시즌부터 은퇴 경기를 소화하는 선수에 한해 특별 엔트리 운영을 허용하고 있는데, 김강민도 이 제도를 활용해 한시적으로 엔트리에 등록됐다. 2001년 SSG의 전신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22년 동안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홈경기 2연전을 치른다.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경주한수원과 2025 K3리그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이어 다음 주엔 대전코레일을 홈으로 불러들여 연속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지난 전북현대와의 14라운드 원정 경기가 폭우로 취소되면서 승점 변동이 없는 울산시민축구단은 14위에 머물러 있다.상대팀 경주는 올 시즌 5승 3무 5패로 9위를 기록 중이다. 양팀의 규모와 전력이 차이가 나지만 역대 상대 전적은 2승 3무 3패로 비등한 상황이다. K3리그의 ‘동해안 더비’로 불리는 만
경기도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구매한 축구 국가대표 경기 관람권을 2일 오전 9시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이용 대상자에게 선착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기회경기관람권’은 스포츠 경기를 보다 많은 도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장애인과 동반 1인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종목의 19개 프로스포츠단 경기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판매 대상은 ‘2025 EAFF E-1 챔피언십 축구 국가대표 경기’ 관람권이다.경기도에서 열리는 건 총 6경기다. 대표적으로
제주시는‘제2회 제주시 노인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8일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대회는 제주시 읍·면·동 노인회 분회에서 참가한 선수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과 따뜻한 교류의 장을 펼쳤다.경기는 총 4개 그룹으로 나뉘어 36홀 경기가 진행, 오전에는 1그룹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열렸다.2그룹부터 4그룹까지 순차적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를 통해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완근 제주시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
김만식 기자 = 대전 대덕구는 9일 노사 간 화합을 위해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0여 명의 직원이 함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고 밝혔다.열
2025 프로야구가 오늘부터 10일까지 치러지는 주중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치고,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간다.프로야구는 오는 12일 올시즌 새로 개장한
중부뉴스통신 = 연천 미라클이 ‘2025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화성 코리요와의 경기를 16일 연천군 군남면 선곡베이스볼파크에서 개최했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영덕MG파크골프클럽은 지난 6일 영덕읍 오십천파크골프장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월례 정기전을 개최했으며, 폭염 속에서도 선선한 바람과 함께 2인 1조로 경기를 펼쳐 기량을 겨루고 푸짐한 상품과 행운상 수상으로 무더위를 잊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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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가동한 홍명보호, 국제전서도 먹혔다… 동아시안컵 중국에 3-0 압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홍명보호는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 외에 열려 유럽파 차출이 어려워 각국 대표팀은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홍명보 감독 역시 붙박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젊은 나이의 K리그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수비진은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백3라인을 형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과 김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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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쓰지마라" 허위신고 매뉴얼까지···2300억 규모 컬러강판 부정수출 적발
서울본부세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강 수출제품인 컬러강판을 EU로 수출하면서 수출국을 비EU 국가로 허위 신고해 우리나라에 배정된 철강 쿼터를 불법적으로 편취한 업체 두 곳을 적발하고 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올해 4월 송치했다고 밝혔다.컬러강판은 철판 표면에 특수한 페인트를 공장에서 미리 입혀 만든 제품으로, 보기 좋고 녹이 잘 슬지 않아 냉장고 외관, 에어컨 커버, 건물 외벽의 철제 패널 등에 주로 사용된다.EU는 2018년부터 자국 철강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제한조치(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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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 대표·대주주 소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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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건축설계 전문가 대상 레미콘 견학 프로그램 진행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건축설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레미콘 산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유진기업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건축설계 전문가들에게 레미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레미콘 생산공정·기술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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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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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맨홀 사고 발주처도 처벌될까…쟁점은 도급 인정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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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사상자가 나온 인천 맨홀 사고와 관련해 발주처인 인천환경공단의 형사처벌 여부에 노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3일 노동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를 수사하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감독관 15명으로 전담팀을 꾸려 관련 기관·업체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는지 확인하고 있다.경찰도 사고 현장의 안전관리 주체를 특정한 뒤 조사를 벌여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적용 대상을 정할 계획이다.일요일인 지난 6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 맨홀 안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와 관련해 노동계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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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제헌국회의원 유족회 초청 오찬… “헌법 정신 계승이 제헌절의 첫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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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주년 제헌절을 앞둔 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 유족회를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제헌헌법의 의미를 되새겼다.우 의장은 “제헌의원들의 책임감과 애국심으로 제헌헌법이 탄생했으며, 오늘날 헌법의 가치는 바로 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정신이 제헌의원들의 손을 거쳐 헌법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제헌국회의 정신을 되새기는 것이야말로 제헌절을 기념하는 국회의 첫 번째 자세”라며, “그 일환으로 제헌회관 상시개방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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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현대 서울에 '갤럭시 Z 폴드7∙플립7' 체험 공간 오픈
삼성전자가 약 한 달간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새로운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스튜디오는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 8 시리즈'의 핵심 사용성을 방문객들이 몰입해서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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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의무화…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 개정안 규제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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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31회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하도록 명시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규제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 이후 두 차례 보완을 거쳐 마련됐으며,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업 등 야외 작업 노동자의 온열질환 및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규제개혁위원회는 고용노동부가 제출한 개선안이 충분히 타당하며, 폭염 확산에 따른 시급성도 인정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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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기준 개정안 통과… 폭염 속 노동자 보호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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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은 11일 규제개혁위원회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최종 통과시킨 데 대해 “폭염 속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에서 작업 시 2시간 이내에 최소 20분 이상의 휴식을 보장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이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건설현장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노동자의 온열질환 및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김 의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 개정안은 지난 4월과 5월 두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