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고용노동부는 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임금체불・산업재해 등 위험 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건설 현장의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해 최근 2년간 임금체불이 다수
지역 건설기업 서한의 ‘이다음봉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대구 동구 신암선열공원을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를 갖고자 마련한 이날 봉사에는 2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헌화와 묵념을 시작으로 신암선열공원 비석과 안내판 정비, 주요 구역의 쓰레기 수거 등 활동을 벌였다. 사진=서한 제공
8시간전
건설기업 줄도산 위기, 회생절차 신청 급증… 구조조정 장기화 우려회생기업 M&A, 건설업 구조조정 ‘게임체인저’로 부상중소건설업체 M&A, 거래 장벽에 정체… 정책적 지원해야 건설경기 어려움 속 건설기업들의 위기가 고조되며 인수·합병가 건설업 구조조정의 ‘게임체인저’로 부상, 중소건설업체 M&A의 정부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건설업 M&A 최신 동향과 시사점: 신속한 경영정상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보고서를 통해, 과거 회생절차를 거친 기업을
지역 대표 건설기업 중 하나인 HXD화성개발이 임대형 민자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22일 HXD화성개발에 따르면 최근 ‘그린스마트스쿨 화원초 외 3교 임대형 민자사업’ 및 ‘안동대학교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 도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그린스마트스쿨 화원초 외 3교 임대형 민자사업은 화원초 외 3개 학교 개축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62억원이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BTL 사업 고시 후 평가 등 절차를 거쳐 지난해 9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화성개발이 대표 건설사인 대구미
대구 건설기업 서한이 대구 대봉동 아파트 분양자에 대한 22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연장했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한은 대구 대봉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분양자에 대해 220억원 규모의 담보 제공을 결정했다고 지난 6월 30일 공시했다. 이번 채무보증은 541세대 수분양자의 중도금 대출에 대한 연대보증 형태다.채권자는 씨케이저축은행, 유니온저축은행, 오성저축은행, 머스트삼일저축은행, 대백저축은행이다. 채무 금액과 보증 금액은 각각 220억원이며, 자기자본 대비 비율은 6.08%다.채무보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아프리카 모잠비크를 방문해 다니엘 프란시스코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을 예방하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서 다니엘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을 예방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대우건설은 1977년 아프리카에 첫 진출한 이후 약 280여개 프로젝트를 통해 총 32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 건설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보츠와나-잠비아 카중굴라 교량공사와 에티오피아 고속도로 공사 등을 통해
대구지역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17분기 연속 기준선인 100을 밑돌며 좀처럼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제조업과 건설업 모두 여전히 ‘경기 한파’ 속에 머물고 있는 데다 수출기업은 글로벌 통상 리스크 여파로 체감 온도가 더욱 낮아졌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제조기업 160곳 및 건설기업 50곳 등 지역 기업 210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30일 발표한 올해 3분기 경기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전망지수가 2021년 2분기 이후 17분기 연속 기준치 100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3분기 대구의 제조업
지역 대표 건설기업 중 하나인 HXD화성개발이 경남 남해군 신청사를 짓는다. 24일 HXD화성개발에 따르면 조달청 종합 평가를 통해 남해군 신청사 신축 공사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공사 도금 계약 금액은 약 382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HXD화성개발은 60년 된 노후 청사를 대체하는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2만391㎡ 규모의 남해군 신청사 건립에 나서 2027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신청사에는 군 청사 및 군의회, 주민 편의시설 및 문화공간 등도 함께 들어선다. 앞서 HXD화성개발은 올해 △서울 장위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
고용노동부는 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임금체불·산업재해 등 위험 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건설 현장의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해 최근 2년간 임금체불이 다수 발생한 10개 종합건설기업을 대상으로 9일부터 사업장 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총 100여 명의 감독관으로 구성된 합동 감독팀에서 실시하는 이번 통합감독은 대표적인 원․하청 구조로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에 특히 취약한 건설업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이를 위해 각 권역별로 감독 대상 기업의 본사뿐 아니라, 이들 기업이 시공하는 50억 이상
6월, CBSI 전월 대비 0.8p 하락한 73.5… 2개월 연속 하락 기록7월, 6월 지수보다 3.1p 낮은 70.4 전망… 부진 이어져 국내 건설경기 어려움 속 7월 경기도 전월대비 하락,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4일 ‘2025년 6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및 7월 전망’을 통해 6월 CBSI 73.5를 기록한데 이어 7월 전망지수가 6월 실적지수보다 3.1p 낮은 7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건산연은 6월 CBSI가 전월 대비 0.8p 하락한 73.5을 기록, 2개월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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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힘 전당대회, 나간다 안 나간다 말할 위치 아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나간다 안나간다 라고 말할 위치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김 전 장관은 이날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가 아직 날짜도 안정해졌고, 결심도 없고 그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경북지사 출마설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 방금 대선에서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는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안철수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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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개최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4일부터 10월까지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2022년부터 시작된 시즌형 야간콘텐츠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이후 매년 콘텐츠를 확대해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여름 휴가철 7~8월과 각종 부산 대표 축제들이 가득한 9~10월, 총 4개월에 걸쳐 운영되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부산의 밤을 선사한다.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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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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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도구 아닌 동료”… 사회복지 현장에 GPT 기반 챗봇 100종 적용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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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영덕군 7개 해수욕장, 18일 일제 개장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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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폭염에 전력 수요 급증… 정부, 누진제 완화·예비력 확보로 대응
이례적으로 이른 폭염이 시작되면서 전력 수요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이에 정부는 전력 공급 예비력을 확충하고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누진제 완화 등 대응책을 마련했다.전력 당국은 당분간 전력 수급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늦더위까지 감안하면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은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여름철 전력 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 수요가 8월 둘째 주 평일 오후 5∼6시경 최대 97.8GW(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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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더위, 온열질환 폭증···만성질환자 특히 조심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인 온열질환이다.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이래 응급실로 온 온열질환 누적환자 수가 가장 이른 시기인 7월8일 1000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2018년 8월3일 이후 처음으로 하루 온열질환자가 200명 이상 발생했다. 온열질환이 급등한 6월28일 이후 전국 평균최고기온이 31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5월15일~7월8일 온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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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바람불어좋은날
10일 경북 구미의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기록했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구미에 이어 예천 35.9도, 상주 35.2도, 김천 34.8도, 의성 34.5도, 문경 34.4도, 영주 34.3도, 안동 34.2도, 칠곡 34.1도 등이었다.동해안 지역은 울진 29.2도, 영덕 29.1도, 경주 28.9도, 포항은 27.5도 등이다.대구와 경북은 사흘째 불볕더위가 다소 주춤하다. 동풍 영향이다.다만 경북 내륙 일부 지역은 한낮 기온이 34도를 넘기는 등 무더위가 가시지는 않았다.대구는 이날 대표 관측 지점 낮 최고기온이 31.3도를 나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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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까지 달렸으니
"시원하게 발 담그고 먹고 있고만. 사람보다 낫네."서울 기온이 36도에 육박한 10일 오후 1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불곰 '불리'가 수조에서 포도를 먹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관람객이 넌지시 말했다.어린이대공원은 폭염 탓에 한산했으나, 양산과 선글라스로 무장한 몇몇 관람객은 동물들의 특별한 여름나기를 구경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동물들도 사람처럼 폭염에는 힘 없이 쳐진다. 동물원은 그런 동물들을 위해 여름 보양식을 준비하거나 기온을 떨어뜨리는 다양한 조치를 한다.올해 나이 스물넷, 사람으로 치면 80대 할머니인 불리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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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과 함께 용인의 미래를 그립니다"
용인특례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2025 미래정책제안 공모전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 10일 열린 이번 발표회는 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