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2025년도 제2회 정기총회에서 2026년도 정회원 34명을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정회원은 이학부 10명, 공학부 11명, 농수산학부 3명, 의약학부 10명이다. 각 분야 최고 과학기술 연구자들로 구성됐다.이학부는 김현정 서강대 교수, 박소정 이화여대 교수, 손영우 고등과학원 교수, 신석우 고등과학원 교수, 이사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이상혁 서울대 교수, 이영호 포스텍 교수, 정민환 카이스트 교수, 최원호 카이스트 교수, 황일두 포스텍
강원대학교병원이 암노인센터 대강당에서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제3회 심포지엄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한국 신생아 의료의 발전과 강원지역 NICU의 도전,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신생아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제도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2025년 대한신생아학회 강원지회 제2회 심포지엄을 겸하였으며, 강원대병원, 강릉아산병원, 연세대 원주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하여 아주대병원, 강북삼성병원, 건양대병원 등 전국 신생아학 분야 전문 의료진이
강원대학교병원이 노인병동에서 근무하는 이윤서 간호사가 의료인문학연구소 공감클리닉이 개최한 제1회 공감의학상 실천부문상을 지난 12월 6일 수상했다.강원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영화 교수가 소장을 맡고있는 의료인문학연구소 공감클리닉에서는 서사의학과 환자중심 의료의 확산을 위해 공감지향적 의료를 실전하는 의료인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 부문 ▲실천 부문 ▲특별 부문에서 공감의학상을 수상했다.이 간호사는 긍정에너지를 바탕으로 말기 및 중증 입원환자 및 보호자와 소통했다.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다수의 감사 및 칭찬 서신을 받을
강원대학교병원이 지역주민 뇌졸중 예방과 조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제13회 뇌졸중의 날’ 캠페인을 25일, 시행했다.강원대병원 본관과 어린이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하였으며, 뇌졸중 홍보 부스 운영, 전문가 건강강좌로 구성됐다.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는 ▲뇌졸중 조기 증상 교육 ▲뇌졸중 의심 시 대응 방법 ▲건강 상담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예방의학과 문지영 교수가 직접 체성분 분석 및 상담에 나서 전문적인 소견을 제공했다. 어린이병원 2층 지역네트워크
인제대학교 글로컬아너스칼리지 글로컬리더스학부 유성광 교수 연구팀이 피부에 직접 부착해 욕창 위험을 실시간 감시하는 무선 압력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한양대 오세용 교수, 성균관대 유재영 교수, 미국 노스웨스턴대 John A. Rogers 교수, 미국 워싱턴대 의대 Jus
강원대학교병원은 알레르기내과 권재우 교수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서 시상하는 ‘알레르기를 빛낸 사람’ 알빛사상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첫 시상을 맞이한 알빛사상은 천식·알레르기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사회적 기여를 위해 한 해 동안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권 교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으로서 강원권 지역보건 발전에 기여하고 학회의 다양한 사업에서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을 통해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수상은 지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열린 제80차 대한통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3명의 교수가 주요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이들은 마취통증의학과 △김용철학술상 김영욱 교수 △SCI 학술상 박석희 교수 △젊은 연구자 SCI 학술상 박소윤 교수이다. 이는 서울대 의대 6
NH농협생명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8번째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약 250여 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
상지대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과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보직 인사를 다음과 같이 임명했다.이번 인사에서 ▲대학원장에 전기전자공학과 김태원 교수 ▲보건의료대학장에 언어치료전공 양일모 교수 ▲경상대학장에 호텔항공관광경영학과 장병주 교수 ▲예술체육대학장에 리빙디자인학과 장용만 교수가 임명됐다.또한 ▲교무연구처장에는 작업치료학과 한대성 교수 ▲대외협력처장에는 글로벌리더학부 장향실 교수가 각각 보직을 맡게 됐다. 상지대는 이번 인사를 통해 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연구 환경 개선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
문음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월 1일 오전 9시 40분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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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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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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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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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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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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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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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페이팔뱅크 설립 추진...중소기업 대상 대출 초점
페이팔이 미국 유타주에 자체 은행인 '페이팔뱅크' 설립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페이팔은 기존에 제휴 은행을 통해 제공하던 대출 및 예금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려는 모습이다.페이팔은 유타주 금융감독청과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에 은행 설립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1998년 설립 이후 27년 만에 전통 은행업 진출을 공식화한 셈이다.페이팔뱅크는 중소기업 대상 대출 상품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직접 이자를 지급하는 예금 계좌를 운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