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지주회사 역할 강화를 위해 투자 기능을 일원화하는 조직개편을 5일 단행했다. 분산된 투자 기능을 통합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이다.SK㈜는 첨단소재, 그린, 바이오 등으로 나눠졌던 투자 기능을 '포트폴리오 관리' 부문으로 통합했다. PM 부문은 기존 최고재무책임자 산하에서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재편됐다. 신임 PM 부문장에는 강동수 SK이노베이션 전략재무 부문장이 선임됐다.PM 부문은 포트폴리오 통합 관리와 함께 자회사의 사업 모델 혁신, 제품·기술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