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에서는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 인구의 수도권 유출 등으로 인구 감소는 일상이 됐고, ‘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건설현장 고용도 얼어붙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의하면 올해 1분기 건설기성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가 줄었다. 올해 들어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 업체 수는 6월 24일 기준 311곳이다. 건설공사 감소는 서민 일자리에 직격탄이다. 5월 기준 일용직
비임상·임상시험 서비스 기업 디티앤씨의 주주인 수성자산운용이 보유 지분을 축소해 지분율을 8.06%로 낮췄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1일 수성자산운용은 전환사채 상환으로 103만1457주를 처분해 보유 지분이 205만7447주에서 102만5990주로 감소했다고 공시했다.지분율은 기존 14.96%에서 8.06%로 6.9%포인트 줄었으며 이번 지분 감소는 조기상환 옵션 실행에 따른 것이다.수성자산운용은 "지난 11일 풋옵션을 행사해 주당 3878원에 디티앤
한화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했음에도 준수한 실적을 거뒀다. 실적 변동성 관리가 주요 과제로 지목되는 가운데, 주가는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71억 원, 순이익 37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6% 늘었고, 순이익은 51.5% 줄었다.순이익 감소는 작년 1분기 일회성 이익인 토스뱅크 주식 재분류 이익의 기
인공지능이 대규모 실업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기업들이 새로운 혁신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젠슨 황 CEO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세계가 아이디어를 잃지 않는 한, 생산성 향상은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직업이 영향을 받을 것이지만,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고 이는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14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보도했다.엔비디아는 AI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특히
합성피혁 생산 전문업체 백산이 약 36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3일 공시에 따르면, 백산은 보유 중인 자사주 24만8033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소각 후 발행주식 총수는 2125만주로 유지되며,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자사주 취득은 별도의 추가 매입 없이 이미 보유한 주식을 활용해 이뤄진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0일이며, 일정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백산의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2024년 연결 기준 백산의 매출액은 4970억원, 영업이
네오디움 자석 제조사 엠플러스가 12만4746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18일 엠플러스는 보통주 12만4746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10억6790만원이다. 이번 결정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1228만2402주로 줄어들 예정이다.소각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엠플러스는 "상법 343조 제1항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시는 기존에 취득한 자기주식 소각을 위한 조치로, 별도의 자기주식 처분 공시를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에서는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 인구의 수도권 유출 등으로 인구 감소는 일상이 되었고, ‘지방소멸’이라는 말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지난해 6월 무안군도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소멸위험 지역에 신규 진입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하지만, 무안군은 남악·오룡 등 신도시 일대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더불어 강력한 인구정책 유인책으로 기회를 만들고 있다.2024년 기준 무안군의 인구는 전년 대비 2,391명 늘었고, 인구증가율 2.65%를 기록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 전국 2
올해부터 제주 감귤 농가를 대상으로 도입된 농업수입안정보험 시범사업이 저조한 가입률을 보이며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다.실제 농가 피해와 보험 보장 간 괴리를 해소하지 않는 한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제 역할을 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18일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병충해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 가격 하락으로 발생한 수입 손실까지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 가입연도의 품목별 실제 수입이 기준 수입의 일정 수준 이하로 줄어들 경우 그 감소분을 보험금으로 지급한다.농림축산식품부
태백시는 전국적인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지난 6월 말 기준 태백시의 주민등록 인구는 37,556명이다. 출생아 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구 자연 감소는 계속되고 있으나, 전출입에 따른 인구이동 순감소 폭은 점차 완화되는 추세다.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인 출생률 저하와 고령화는 전국적 현상이지만,태백시는 전입 인센티브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정주 유도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인구이동 순감소가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이와 함께, 태백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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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와아파트에 37년 만에 수돗물 공급··· 수원시, 급수율 100% 달성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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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체크카드 '라이프핏' 출시…2030 생활패턴 특화
새마을금고가 자동납부 및 커피, 포토, 생활업종 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한 곳에 모은 '라이프핏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라이프핏 체크카드는 인생네컷을 포함한 포토업종, 다이소를 포함한 생활업종, KT알뜰폰을 포함한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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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직불금 다 어디로?”… 사육밀도 조정 혼란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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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출전 선수 공개
넥슨은 10일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의 출전 선수로 드로그바와 부폰을 첫 공개했다.‘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다.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FC 스피어’가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첫 번째 출전 선수로 지난해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가 올해도 출전을 확정했으며, 이탈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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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 58분쯤 수원시 영통구 영통배수지 인근에 정차돼있는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됐다. ‘정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 및 인근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원 49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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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는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아로마 힐링 부모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원도심 동인천동 드림스타트센터 강당과 영종 2청사 대회의실에서 각각 3회씩 총 6회 진행된다. 대상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보호자 총 30명이다.프로그램은 아로마 향기를 이용한 감정 코칭, 스트레스 관리법, 아로마 제품 만들기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양육자의 감수성과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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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가 지역 고등학생들과 요리 활동을 함께하며 청소년 정책의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지난 12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의 공유주방에서 군포지역 내 6개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진 21명과 떡볶이를 만들고, 조리와 맛보기 시간에 현행 청소년 관련 조례 2건에 대한 개선 제안을 수렴했다.‘군포시 청소년 칭찬 조례’의 부정적 단어 사용 개선과 표창 제도 등 실질적 혜택 구체화, ‘군포청소년교육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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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문제해결형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임팩트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한다.이번 공모는 산림분야 창업에 관심있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정과제형과 자율과제형 2개 분야로 구분 하여 모집을 진행한다.특히 대회명인 ‘林팩트’는 ‘산림과’ ‘사회적 영향력’을 결합한 이름으로, 산림자원을 창업 자원으로 새롭게 조명하면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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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 토론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1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진행되었다.‘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는 경기도 재정의 실태를 분석하고,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논하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특히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하여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현장의 평가이다.노민호 수원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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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체결
강화군은 지난 1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공식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협약에 앞서 박용철 강화군수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포싸이 싸냐썬를 예방하고, 양국 간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약서에 라오스 정부는 강화군이 제안하는 계절근로자 선발 및 파견 요건을 충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