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연구소가 27년간 축적해 온 연구 기반이 공모제 전환이라는 이름 아래 사실상 해체되고 있다. 숙련된 연구 인력이 떠났고, 연구소장 공모에 지원자조차 없었다는 언론 보도는 이 전환이 순조롭지 않음을 방증한다.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중 지역학의 ‘새로운 길’을 묻는 칼럼이 등장했다. 그러나 그 칼럼 필자가 충북학연구소의 기능을 넘겨받은 기관 소속이라는 점, 즉 이해당사자가 전임 기관을 평가하는 구조에서 그 목소리가 과연 중립적 성찰일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나는 보은여고 재직 시절, 연구소와 함께 동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약국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인프라를 하나의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인 ‘유팜패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유팜패스는 약국 운영에 필수적인 인터넷, CCTV, 정수기, 약국 안심 케어 등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 약국 전용 인프라 통합 서비스다. 통신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제휴해 제공되며, CCTV 및 보안 서비스는 KT텔레캅과 협력을 통해 구성됐다. 이와 함께 쿠쿠, 한화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약 189억원을 지역사회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3.9%로 약 36억원 증가한 규모다. 지원 분야별로는 △지역사회 지원 56억2000만원 △아동·청소년 42억8000만원 △위기가정 36억2000만원 △장애인 23억2000만원 △노인 21억8000만원 △여성·다문화, 기타 8억3000만원 순이다. 지역사회 기반 복지사업과 미래세대 보호, 위기가정 긴급 지원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
인제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총 25억 원 규모의 ‘인제채워드림카드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오는 3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4주간 지역화폐 결제 수수료 환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화폐 사용량 증가에 따라 함께 늘어난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고,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인제군 내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인제채워드림카드’ 가맹점 가운데 2025년 매출이 발생한 소상공인이다.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업
IT 시장 분석 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디램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으로 2026년 PC 출하량이 전년 대비 10.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스마트폰 시장보다 큰 하락폭이다. 보급형 PC 시장은 더욱 큰 타격이 예상된다.가트너 수석 연구원 란짓 아트왈은 "500달러 이하 보급형 PC 시장은 2028년까지 사실상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가트너에 따르면 제조사들은 그동안 부품 원가 상승분을 감당하면서 소비자 가격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원
인제군이 관광 정보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인제군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구축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체류형 관광을 지원하는 인제 관광의 디지털 거점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과제로, 관광객이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군은 2025년 1월 사업에 착수해 관광 환경 분석과 서비스 기획을 마쳤으며, 올해 2월부터 시범
경주시 천북면의 한 험준한 저수지 낭떠러지. 소방차조차 접근할 수 없는 좁고 가파른 그곳에서 45일간 버틴 유기견 한 마리가 있었다. 절망의 끝에서 구조된 ‘공고번호 2025-1153’이 127일간의 긴 여정 끝에 마침내 ‘여울이’라는 새 이름을 얻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사건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