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덤프트럭과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8분쯤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 교차로 인근에서 5톤 덤프트럭과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덤프트럭이 전도돼 토사가 도로 위에 쏟아졌다. 트럭에 타고 있던 60대 중국인 남성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SUV 운전자 60대 여성 ㄴ씨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시는 23일 오전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48명을 대상으로 임용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신규 공무원의 공직 첫 걸음을 응원하고 임용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공무원 동호회인 '에피소드’팀의 화려한 댄스 공연과 ‘하비오’의 음악 공연 등이 펼쳐졌다.이어 새내기 공무원 2명이 대표로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여한 공무원들은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청렴의 의무를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김완근 제주시장은 “한 가족이 되었음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공직이라는 거창한 말보다 시민의
서산시에 수백 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단시간에 쏟아지며 도시 전역이 침수되고 시민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한밤중에 시간당 115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퍼부은 지역에서는 도로가 순식간에 강으로 변했고, 주택과 농경지, 차량, 교량 등이 피해를 입었다.서산시에 따르면, 7월 16일 밤부터 시작된 폭우는 누적 강수량 500mm를 기록하며 도시 전반에 복합 재난을 초래했다. 특히 청지천 인근에서는 차량에 고립된 시민 2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시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는 한
부천시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이번 조사는 사업 시작일인 7월 1일 이후 첫 실시되는 것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과 바우처의 적정 사용을 유도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사 대상은 원미구 14개소, 소사구 1개소 등 총 15개 기관이며, 각 기관은 사전에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점검표를 오정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현장 조사는 점검반 2명이 기관을 방문해 △제공기관 등록·관리 △제공
하남시는 지난 5일 미사역 인근에서 발생한 오피스텔 신축현장 안전사고와 관련해 즉각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고, 국토안전관리원과 16일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당시 사고는 지상 16층 외벽 패널 설치 작업 중 돌풍으로 패널이 추락하면서 발생했으며, 인근 도로를 지나던 시민 2명이 머리와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사고 직후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고, 16일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 원인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1주전
인천시가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시는 강화군에서 말라리아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경보를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말라리아 군집사례는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 이내인 환자 2명 이상이 확인된 경우다.강화군에서는 최근 7일 간격으로 말라리아 환자 2명이 발생했다.시는 강화군의 모기서식 환경 조사, 환자 거주지 점검, 위험요인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환자 발생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해 말라리아 예방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또 강화군에 모기 방제 작업과 말라리아
푹푹찌는 가마솥 더위가 열흘 남게 지속되는 가운데 경북에서 야외활동을 하던 주민들이 온열질환으로 잇따라 숨졌다. 전문가들은 “폭염 때는 야외 활동을 줄이라”고 당부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 119명 중 2명이 사망했다. 지난 6일 오후 3시27분쯤 영덕군 팔각산에서 등산객 A 씨가 하산하던 중 쓰러져 119구조대가 헬기를 투입,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당시 A 씨의 체온은 40도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사망 원인을 열탈진으로 진단했다. 지난달 2
제주에너지공사가 지난 3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도입한 ‘출산축하금 제도’와 관련해, 현재 2명이 축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공사에 따르면, 이 제도는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부응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출산 자녀 수에 따라 △첫째 8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이상 15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간제 근로자 등도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정규직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받는다.올해 상반기 기준, 현재까지 총 2명의 직원이 첫째
속보=차량을 훔쳐 달아난 뒤 경찰차를 들이받고 다시 또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 붙잡힌 중학생 2명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연쇄 차량 절도와 무인점포 대상 특수절도 등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중학생 A군과 B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일 오전 0시20분께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의원 앞 주차장에서 SUV 차량 1대를 훔쳐 달아난 뒤 수배됐다. 같은 날 오후 9시40분께에는 제주시 노형동 일대에서 순찰 중이던
고령군 다산면 주물단지 내에는 1산단에 68개 업체, 2산단에 84개 업체가 들어서 있다. 이곳에 각국의 외국인 노동자가 상당한 인원이 상주하고 있다.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다산면 김모 씨의 증언에 의하면 이곳 외국인들은 단속이 없는 관계로 무적, 무보험이고 대다수 외국인들은 무면허로 교통법규위반은 물론이고 주, 야를 떠나 법규 위반을 많이 하는 관계로 주민들이 불안하기 짝이 없다는 것이다.특히 2년 전에도 택시와 불법 오토바이가 충돌해 2명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는데 관할 관청에서 어떻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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