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시원한 계곡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순천 주암면의 ‘용오름마을’을 이달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용오름마을은 600년 역사를 간직한 고즈넉한 마을 숲과 맑고 시원한 계곡이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경험하기 좋은 곳이다.특히 용오름계곡은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는 풍성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무지개다리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용오름마을에선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된다. 직접
우정사업본부는 1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한여름 우체국과 함께하는 '힐링필링 데이' 행사를 가졌다.행사는 '장애가정 아동 성장 멘토링' 사업의 멘티와 멘토 70여명을 초청해 추억을 쌓는 자리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장애가정 아동 성장 멘토링 사업은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와 장애가정 아동을 1:1로 매칭해 건강관리, 학습지도, 문화활동, 금융교육 등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20년간 총 148억원이 투입돼 8912명이 혜택을 받았다.이날 우정사업본부는 그간 성실하게 멘토 활동을 수행한
여름휴가가 한창이다. 비 소식으로 잠시 주춤하지만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바닷가와 계곡, 도심의 골목길까지 휴가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하다. 예전에는 필름 카메라로 아껴가며 사진을 찍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저장 용량이 허락하는 한 수백 장, 수천 장도 거뜬히 찍을 수 있다. 여행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돌아오는 길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사진을 찍는다. 그날의 이야기를 빠짐없이 기록하려는 듯하지만 과연 사진이 모든 추억을 그대로 담아줄까.사진을 찍을 때 우리는 대부분 환하게 웃고자 한다. 표정이 어둡거나 행복해 보이지 않으면 마
울진군이 여름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색다른 야경과 야간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바로 ‘야 울진’ 프로그램이 있었다.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펼쳐진 ‘야 울진’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울진의 여름 밤을 풍성한 콘텐츠로 물들이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야간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과 체험은 울진을 찾은 이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추억을 안겼다.특히 관광명소들의 야간 운영은 눈에 띄는 인기를 끌었다. 왕피천공원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바닥분수
청송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청송군립 농촌보육정보센터 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현동어린이 물놀이 잔치’가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현동면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무더위를 식히고 아이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영장 장비를 임차해 설치한 야외 수영장과 다양한 물놀이 시설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청년회 회원들이 현장에서 안전요원으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세심히 살폈으며, 식사와 간식도 무료로 제
노랑하늘타리 어렸을 때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식물이다.어렸을 때 들판에 나가 하늘타리열매를 따와서 한약방에 가서 팔고 먹고 싶었던 엿을 사먹었던 기억이 지금도 뇌리에 남아 있다.당시 동네 골목을 누비던 친구들은 지금쯤 어디서 무얼하고 지내는지 만날 수가 있다면 만나보고 싶고 만난다면 옛날의 추억의 보따리를 풀어 놓고 밤새도록 수다를 떨고 싶어진다.그만큼 어렸을 적에 하늘타리는 먹고 싶은 것을 사 먹을 수 있게 한 어린 나의 금고 역할을 한 식물이다. 야생화를 알기 전에는 하늘타리나 노랑하늘타리를 모두 ‘하늘레기
속초시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속초해수욕장 야외무대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기간 중 속초해수욕장에는 10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린 가운데, 피서객들은 여름 바다와 행사를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경험했다.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 속‘휴식, 재미, 신선함’ 세 가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속초만의 특별한 해변 문화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먼저, 감성적 분위기뿐 아니라 콘텐츠의 짜임새 있는 구성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기획으로 방문객의 몰
대전 서구가 주최한 ‘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 행사가 1~2일 이틀간 둔산동 타임로 일원에서 열렸다.이번 축제는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빵과 맥주’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8개 제빵 업체가 참여해 빵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수제 맥주 브랜드 ‘더랜치브루잉’도 함께해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힙합 아티스트의 무대와 EDM DJ 공연, 지역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주민들이 참여한 노래·춤 경연대회와 지역 소상공인
태백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저녁 7시부터 철암동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에서 ‘제6회 철암동 쇠바우골 별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레츠고 철암 시즌6’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2000년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인기가수 공연과 신나는 디제잉 무대를 통해 다양하고 흥겨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또한,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식혀줄 맛있는 먹거리 나이트마켓과 어린이를 위한 워터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맛과 멋이 어우러진 낭만 가득한
아영FBC는 직영 운영 중인 고든앤맥패일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오는 9일 국내 유명 바의 대표 바텐더 4인을 초청해 바텐딩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백 투 2009’ 테마로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 학창시절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칵테일과 샴페인을 선보인다. 바텐더들은 각자의 추억을 담은 칵테일을 행사를 단 하루만을 위해 개발했다. 싸이월드 도토리, 버디버디 아이콘 등을 연상하게 하는 쿠키 모양의 가니시를 함께 제공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참여 바텐더는 국내 바 신에서 주목받는 최해빈, 이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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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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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허브, RSC 토큰 주간 소각 메커니즘 도입 추진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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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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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스페인 치안 기관 ‘가디아 시빌’에 렉스턴 및 무쏘 스포츠 공급
KG 모빌리티가 스페인 치안 기관 ‘가디아 시빌’에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가디아 시빌’은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통한 시민 안전 보호뿐만 아니라 마약과 폭발물 탐지 및 실종자 수색, 특수 작전 등 고난도 업무를 수행하는 스페인 국가 안보 담당 치안 기관으로, 이를 위해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은 물론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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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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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주민세, 작은 부담이 만드는 큰 변화
해마다 8월이면 우편함에 익숙한 고지서 하나가 도착한다. 바로 ‘주민세’이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정작 그 의미나 쓰임에 대해 자세히 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건 왜 내야 하지?”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하지만 주민세는 우리가 거주하는 지역의 환경과 삶의 질을 유지하고, 나아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지만 강력한 재원이다.주민세에는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이 있다. 8월에 내야하는 주민세에는 개인분과 사업소분이 해당된다.주민세 개인분은 5,500원으로 7월 1일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된다. 기초생활수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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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 상가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추진
제주시는 낙석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애월읍 상가지구 급경사지 관리지역에 대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상가지구 급경사지 관리지역은 2023년 9월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해빙기와 우기 대비 안전점검 시 소규모 낙석이 수시로 발생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3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정책사업 수요조사에 신청했고, 4월 18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교부 결정을 받았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세출예산을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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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31곳 사후관리
제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31곳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9일까지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우수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통해 업소 간 자율경쟁을 유도하여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이번 점검은 등급 지정 이후에도 지정 기준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점검 항목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 ▲조리장의 청결상태 등 총 44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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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7기 교통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제6기 위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제7기 교통위원회 위원 18명을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도 교통위원회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시행령' 및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4년부터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위원회에서는 △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 교통제도 및 서비스 개선 △ 교통운임의 조정 △ 택시 및 버스 등 사업용 차량의 적정대수 증·감차에 관한 사항 등 주요 교통 정책을 심의한다.위원은 시민단체, 학계, 유관기관, 교통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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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미사용·주거용 시설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제주시는 오는 10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앞두고 경감 대상인 미사용·주거용 시설물에 대한 사전신고를 8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신고 대상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휴업, 폐업, 미분양, 미임대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된 시설물과 주거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설물이다.신고는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팩스로 제출하면 된다.증빙서류로는 미사용 시설물의 경우 ▲휴·폐업증명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