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예술 치유 복합 문화 공간인 ‘마음 치유 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마음 치유 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국비 27억, 대우재단 재원 13억 3천만 원 등 총 40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노화읍에 위치한 대우재단 소유 완도대우병원 부지 내 유휴 시설을 리모델링한다.사업은 지난 6월 착공했으며,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센터에는 전시관, 작업 공방실, 마음 치유 정원 등이 들어서며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예술과 회복’을 주제로 모든 세대가 어우
지난 8~12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총 52만 명이 방문,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이번 축제는 문화, 생태, 관광을 융합한 미래형 축제 모델을 제시하며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모든 세대가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나주농업페스타,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가 통합 개최돼 농업, 정원, 스포츠를 아우르는 복합문화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개막식에는 15만 명이 참여했다.
완도군은 예술 치유 복합 문화 공간인 ‘마음 치유 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마음 치유 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국비 27억, 대우재단 재원 13억 3천만 원 등 총 40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노화읍에 위치한 대우재단 소유 완도대우병원 부지 내 유휴 시설을 리모델링한다.사업은 지난 6월 착공했으며,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센터에는 전시관, 작업 공방실, 마음 치유 정원 등이 들어서며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예술과 회복’을 주제로 모든 세대가 어우
며칠 동안 비가 내렸다. 정보원 정원 나무 밑 잔디 위에서 버섯이 솟아났다. 무더기로 난 버섯을 보는 것만으로도 느타리버섯이나 표고버섯이 생각나 부자가 된 듯 마음이 푸근해진다. 먹을 수 있는 버섯이면 더 좋겠지만 먹을 수 없는 버섯을 보는 것만으로도 한껏 다가온 가을의 한자락을 먼저 느낄 수 있는 호사에 기분이 좋다.어린 시절 만화에서 봤던 개구쟁이 스머프들이 사는 집과 마을이 생각나 일렬로 길을 이룬 버섯을 따며 점점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상상도 하고, 봄에 고사리를 채취하다가
대구 군위군에 자리한 K-정원 ‘사유원’이 11월 한 달간 가을 미식과 음악을 결합한 문화행사를 연다. 수령 300년이 넘는 모과나무 108그루가 상징인 이곳에서 모과를 활용한 이색 요리와 야외 음악회가 펼쳐진다.지난 9월 개관한 야외 공연장 '심포니 6'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자연 속 미식과 예술의 조화'를 콘셉트로 기획됐다.11월 8일, 15일, 22일 세 차례에 걸쳐 대구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앞산 국수'와 협업한 모과 수제 피자 팝업 스토어가 문을 연다. 이 레스토랑은 15년 넘게 직접 재배한 재료로 화덕 피자를
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속 가능한 섬 발전 연구회’는 지난 10월 20일, 거제시 주요 도서 지역인 씨릉섬·지심도·이수도를 방문해 섬의 생태·문화 자원 현황을 조사하고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연수는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다양한 섬 지역의 발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거제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연구회는 먼저 씨릉섬을 찾아 ‘옥녀 설화’를 주제로 한 사계절 지속 가능한 정원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씨릉섬은 칠천도와 연결된 출렁다리와 해안 산책로,
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속 가능한 섬 발전 연구회’는 지난 10월 20일, 거제시 주요 도서 지역인 씨릉섬·지심도·이수도를 방문해 섬의 생태·문화 자원 현황을 조사하고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연수는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다양한 섬 지역의 발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거제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연구회는 먼저 씨릉섬을 찾아 ‘옥녀 설화’를 주제로 한 사계절 지속 가능한 정원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씨릉섬은 칠천도와 연결된 출렁다리와 해안 산책로,
KT&G는 국제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2025 펜타워즈’에서 자사 궐련제품 3종이 골드·실버·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KT&G는 ‘에쎄 스페셜 골드-골드바 에디션’이 골드, ‘에쎄 로열팰리스-왕의 정원 에디션’이 실버, ‘오늘’이 브론즈 어워드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펜타워즈’는 2007년 시작된 글로벌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19회를 맞았다. 전 세계 수천 개 제품의 포장 디자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구현과 심미성,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골드 어워드를
KT&G의 ‘에쎄 스페셜 골드-골드바 에디션’ 등 궐련제품 3종이 국제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2025 펜타워즈’에서 각각 골드, 실버,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KT&G의 ‘에쎄 스페셜 골드-골드바 에디션’이 골드, ‘에쎄 로열팰리스-왕의 정원 에디션’이 실버, ‘오늘’이 브론즈 어워드를 받았다. 올해 19회 ‘펜타워즈’는 패키지 디자인 분야 글로벌 최고 권위의 공모전이다. 전 세계 수천개 제품의 포장 디자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구현,
도시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폴리네이터 정원’이 소개됐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6일 도시 속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보급형 모델정원 개발’ 사업의 하나로 ‘폴리네이터 정원’을 조성,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국립수목원은 그동안 공공정원의 확산과 도심 속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정원모델을 연구·개발해 왔다.그 결과 ‘선의 정원’, ‘정원 한 스푼’, ‘숲을 품은 정원’, ‘서식처 정원’ 등 여러 작품이 박람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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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상 용인시의원, 삼가동 481-15 일원 보행로 방문
용인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27일 삼가동 481-15 일원 보행로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현장에는 처인구 건설과장과 관계 공무원, 인근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보행로 주변의 안전문제와 환경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해당 구간은 하천변을 따라 이어진 보행로로, 수목이 무분별하게 우거져 시야가 가려지고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야간 통행 시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로 주민 불안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특히 학생들의 흡연 및 쓰레기 투기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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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100조+α' 투자유치 약속 임기 내 조기 달성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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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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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이재명 대통령] "한국, 계엄 위기 극복...국제사회 핵심 주자로 복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계엄령 사태로 인한 혼란을 이미 극복했으며,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핵심 주자로서의 역할을 재개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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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도의회 부패근절 청렴 캠페인 동행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7월 ‘청렴전북 구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27일 전북도청 직원식당 로비에서 ‘청렴전북 구현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강동화 윤리특별위원장,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참석자들은 ‘갑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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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 현행화 추진
제주시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밀착형 데이터를 현행화해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생활밀착형 데이터는 시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공공데이터로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개방 시스템’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이번 현행화 대상 데이터는 ▲보호수 위치, ▲자전거보관소, ▲세차장 정보,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과속방지턱 위치, ▲무료 와이파이 설치 장소, ▲CCTV 설치 위치, ▲안전 비상벨 위치, ▲낚시터 정보 등 총 9개 항목이다.이번 데이터 현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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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서 바로 담그는 김장! 고랭지김장축제, 체험과 맛이 있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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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8회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오는 11월 5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진부면 오대천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해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인 고랭지 배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지난해 10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약 4만 명이 방문해 절임배추 190톤이 소비되는 등 평창고랭지 배추의 맛과 품질을 체감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에서 사용되는 절임배추는 전량 평창에서 생산된 고랭지 배추로 김장이 쉽게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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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생활환경분야 읍면동 종합평가 실시
서귀포시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생활환경분야 읍면동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읍면동 생활환경분야 종합평가는 현장평가, 서면평가로 구성되어 있다.현장평가는 올해 2월 위촉한 명예환경감시원 중 각 단체장 4명을 현장평가 위원으로 선정, 17개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마을안길, 공한지 등의 환경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 상·하반기 1차, 2차 교차점검을 진행했다.서면평가는 ▲쓰레기 재활용 활성화 추진실적 ▲불법투기·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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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흥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보완
서귀포시는 탄소흡수원 확충과 주민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시흥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보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억 3천만 원이 투입,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광나무 등 상록관목과 후박 나무 등 상록교목을 추가로 식재하고,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벤치 등 휴게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사업내용은 상록관목 2,643그루 및 상록교목 50그루 식재, 벤치 10ea 설치 등 2023년부터 올해까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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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복원까지 산지천이 들려주는 이야기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산지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테마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박물관은 11월 4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특별한 공간, 산지천’ 테마전시를 운영한다.과거 산지천 하류의 용천수 모습, 도심 개발 과정에서 이뤄진 복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생태 복원까지 산지천의 시간을 담았다.특히 산지천 하류에 서식하는 여러 조류의 박제를 함께 선보인다. 토목 중심 개발이 아닌 자연생태와 문화를 살리는 방향으로 복원된 결과, 시민과 동물이 함께 쉬어가는 공간으로 거듭난 산지천의 현재를 보여준다.이번 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