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대구시가 주최한 ‘2025년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교동 음식물 수거 실명제로 악취도 잡고 시민의 마음도 잡다’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교동 일대는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음식점과 주점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새벽 시간대에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 용기가 하루 종일 인도
산업도시 울산은 과거 1980·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까지 오랜 기간 ‘문화 불모지’라는 오명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그도 그럴 것이 울산은 1995년에 울산문화예술회관이 개관하고 나서야 제대로 된 공연장과 전시장을 갖추게 됐다. 그 전까지는 KBS방송국 공개홀이 사실상 큰 공연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었다. 그러다 2000년대 들어서야 북구문화예술회관을 필두로 울주문화예술회관, 중구문화의전당, 장생포문화창고 등 5개 구·군의 종합 문화예술회관이 차례로 문을 열었다.이제
영주시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5년 이하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5년 이하 공무원 대상 영주시 현안사업 교육 및 타 지자체 선진시책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젊은 공직자들이 시정의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감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타 지자
전북 전주의 차세대 젊은 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전주문화재단이 오는 16일부터 차세대 공연예술인을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 ‘2025 라이징스타 시리즈’를 개최한다. 공연은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전주한벽문화관에서 열린다. 전주대학교,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전북대학교 음악 전공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총 3회 클래식과
한화솔루션은 한화첨단소재를 포함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총 11명의 신임 임원이 위촉됐다.한화솔루션 관계자는 "기술, 사업 등 현장 중심 인사를 강화하고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젊은 임원의 과감한 발탁을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을 도모하고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화솔루션 ▲김동민 ▲김태환 ▲모윤환 ▲백승환 ▲신석용 ▲이동훈 ▲이병윤 ▲이재정 ▲이홍렬 ▲임세훈◇한화첨단소재 ▲김명원
젊은 직장인들이 인공지능 노트테이킹 도구를 활용해 회의 참석을 줄이고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고 3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소프트웨어 파인더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Z세대와 하이브리드 근무자들이 AI를 활용해 회의 기록을 자동화하는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조사 결과, 19%의 직장인이 AI 도구로 회의 노트를 작성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근무자가 사무실 근무자보다 두 배 이상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노트테
전통 디저트 양갱이 젊은 감성을 입고 단양에서 다시 태어난다.충북 단양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다누리 광장과 상상의 거리, 구경시장 일원에서 ‘단양갱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한성대학교 문학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학생들은 지난해 단양 지역 답사 이후 단양의 이름인 ‘단’과 ‘양’에서 착안해 전통 디저트 양갱과 지역명을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를 제안했다.군은 이 기획안을 ‘콘텐츠 투어리즘’의 모델로 발전시켜 전통과 청년문화가 조화를 이
깊어가는 가을, 경주의 고요한 솔거미술관에 불빛처럼 맑은 예술의 숨결이 깃든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11월7일부터 12월7일까지 한 달간 경주솔거미술관에서 ‘2025 경북불교미술 기획전-;佛, 가능한 현실’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경북을 대표하는 젊은 불교미술 작가 4인이 참여해, 전통 불교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탐구한다.참여 작가는 강현정, 노윤지, 오선아, 최세윤으로, 이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불교적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강현정 작가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에너지를 시각화하며 ‘삶의 본질 속 풍요와 행복’을 담아낸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달리기 운동과 러닝 코어 패션이 유행하면서 러닝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 재킷 8종을 대상으로 기능성,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러닝 코어는 단순히 운동복을 입고 뛰는 것이 아니라 퍼포먼스 향상과 스타일링을 동시에 추구하는 패션 형태이다.조사 결과, 체온유지성과 공기투과도는 제품마다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은 표면에서 물을 튕겨내는 성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일본 마루누마예술의 숲은 3일 한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전시와 레시던지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정보교류, 인적 네트워크의 확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마루누마는 실업가 스사키카츠시게가 1980년대 시작한 레지던시로 자국은 물론 해외 젊은 예술가들에게 작업 공간을 제공하며 문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복합미술시설이다. 마루누마 스사키카츠시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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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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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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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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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범 칼럼] 수능아, 이제 그만
수능을 며칠 앞두고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했다. 가슴에 ‘서울고 수능대박’이라는 외침을 달고. 정말 힘들었다. 이제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수능일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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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인사] 실장급
◇ 실장급 인사▲차관보 강기룡▲재정관리관 강영규▲대변인 유수영▲기획조정실장 황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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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복지행정의 기본, 청렴에서 시작된다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늘 강조되는 덕목이지만, 복지행정에서의 청렴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복지행정은 국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이루어지며, 그 과정 하나하나가 국민의 신뢰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작은 부정이나 사적인 이익이 개입된다면, 그 피해는 사회적 약자에게 돌아가고 복지제도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 역시 흔들릴 수 있다.따라서 복지직 공무원에게 청렴은 단순한 윤리 의식이 아닌, 행정의 근간이자 업무 수행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청렴은 부패를 멀리하는 소극적 자세를 넘어, 공정한 판단과 투명한 절차를 지키며 국민을 위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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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의 명품수수, 검은 청탁은 대체 어디까지? 윤석열 정권의 로비 창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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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김기현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가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에게 명품백을 건넨 것을 두고 "김건희의 명품수수와 검은 청탁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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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공유재산 활용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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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 연구회」는 11월 7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유재산 관리·활용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김화숙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영주시청 공유재산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의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보고회에서는 영주시가 보유한 공유재산은 약 112만 건, 2조 3천억 원 규모에 달하나, ▲유휴·저이용 재산의 증가 ▲관리 인력 부족 ▲무단 점유 등 여러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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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스트 APEC 시대’ 대비 정책개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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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주 포스트 APEC 전략연구회’가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APEC 이후 경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경주가 국제회의 개최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 전략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APEC 개최 도시 이미지 제고 효과 분석, ▲국제회의 산업과 연계한 관광·문화·산업 분야 활성화 방안, ▲경주형 청년 글로컬 플랫폼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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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와산리·금성리에서 목련나무 심기 행사
제주시는 와산리와 금성리 일원에서 8일과 9일 ‘지역특화 목련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특화 나무 심기’는 마을마다 상징적인 나무를 선정해 지역 주민이 직접 나무를 식재하는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과 지역관광 자원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와산리·금성리 주민과 ‘함께그린’ 도시숲 자원봉사단 등 50여 명은 하얗고 작은 꽃이 피는 별목련 160그루를 마을 곳곳에 심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별목련은 목련 품종 중 하나로 비교적 개화 시기가 길어 다양한 경관을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