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다음달 6일까지 읍·면, 유관기관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가족돌봄 청년·청소년을 발굴해 지원한다. 군은 이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가족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본인의 학업과 취업 등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한다. 군은 선발된 청년들에게 장학금·금융·주거·법률·일자리 등 종합 지원과 함께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 돌봄비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고령, 장애, 정신·신체의 질병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이들을 전담으로 돌보거나 사실상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3~39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