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에 대한 노선과 예상 사업비 등을 확정했다. 울산시는 현재 진행 중인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에 속도를 높여 가덕도로 이어지는 철도 노선들과 촘촘한 연결망을 구축할 계획이다.12일 국토교통부와 울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수립한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기본계획’에는 ‘가덕도신공항의 직접 영향권인 부산·울산권·경남권·대구경북권 공항 이용객의 접근 편의성 향상을 위한 철도시설 확충’이라는 사업 목적이 명시됐다.사업 기간은 2031년까지며, 책정된 사업비는 1조2748억원이다. 핵심은 ‘부산신항선~가덕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2024년 울주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의 핵심은 읍·면별 인구수의 편차가 매우 크고 연령대 또한 격차가 너무 벌어져 있다는 것이었다.전국적으로 군 지역은 소멸위기에 처해 있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다. 울주군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방치하다가는 언제 어느 마을이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질 지 모르는 형국이 됐다. 하루 속히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군 전체가 소멸될 수도 있다.울주군이 지난해까지 22년간 인구 추이를 분석한 결과 울주군 전체 인구의 85%가 읍지역에
울산 중구의 외솔한글한마당 축제가 올해 대폭 축소된다. 올해부터 울산시 예산이 전액 삭감됐기 때문에 외솔학술제와 부대 공연 행사 등은 취소되고 축제도 외솔기념관에서만 진행될 예정이다. 9일 중구에 따르면 외솔한글한마당 축제는 지난 2012년 ‘한글문화예술제’로 시작해 지난 2020년 ‘외솔한글한마당’으로 변경됐다. 행사는 매년 10월 초 3일간 진행됐지만 올해는 1일로 줄어들 예정이다. 장소도 문화의거리, 동헌, 외솔기념관에서 행사가 열렸지만, 올해는 외솔기념관에서만 열린다. 행사 규모와 장소가 대폭 축소되면서 외솔·국제학술대회,
지난 6~7일 울산 중구 구역전시장에서 열린 2024 고객마중 동행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로 구역전시장이라는 전통시장에 산업 안전 디자인을 접목한 사업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걸음 사업으로 제1회 어린이 안전 합창 대회도 함께 마련됐다.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시, 중구가 주관하고, 구역전시장 상인회, 전통시장 육성재단이 주최했다. 축제는 구역전시장 1~2구역에서 밤마중 야시장과 플리마켓을 주제로 운영됐다. 이날 야시장에는 구역전시장의 대표 상품인 꼬들목살과 족발 등이 준
2025년 말 서울~부산 간 준고속열차 ‘KTX-이음’의 완전 개통을 앞두고 울산 울주군과 북구 간 정차역 유치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국토부의 정차역 결정이 임박하면서 두 곳 모두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 논리 아래 주민 10만명 서명운동을 완료하는 등 지역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 모양새다.KTX-이음 정차역 유치전이 이처럼 지역간 대결과 대립양상을 보이면서 국토부의 정차역 결정 이후 후유증도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KTX-이음 정차역은 태화강역이 사실상 확정적인 상태에서 2곳 모두 유치하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산업을 조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만들어진다.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은 산업과 사회 각 분야에 보급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을 선도적으로 육성해 미래 울산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의원 등 21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조례안은 인공지능산업의 △육성·지원 기본방향과 목표 △국내외 현황·향후 발전 전망 △육성·지원 중·장기 전략과 실행계획 △연구소의 유치·육성 △인공지능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인공지능산업을
반구대암각화는 1995년에 지정된 대한민국 국보다. 반구대암각화는 문자가 없는 시기에 한국땅 우리 조상 선사인이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991-3번지 절벽 바위에 높이 약 3m 너비 약10m의 크기로 고래, 동물, 사람인물, 도구 등 312점의 그림이 바위에 새겨져 있다. 반구대암각화 제작 년대는 관련 유물과 유적과의 비교를 통해 볼 때 신석기시대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밝히고 있다. 이제 화폐 5만원권에 반구대암각화를 등단 시켜 온 국민의 마음과 가슴 품에 안겨 드려야 할 때가 왔다.한 나라의 화폐는 그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이끄는 해외사절단이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해외사절단은 지난 3일 김상수 현대차 튀르키예 법인장과 함께 공장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임직원들과 면담을 가졌다. 해외사절단은 부지 66만㎡ 규모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라인의 차량을 시찰했다.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은 지난 1995년 9월 설립된 현대차 최초 해외 공장으로, 튀르키예 북서부 이즈미트에 자리 잡고 있다. 임직원 2400여 명이 재직하고 연간 23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해 코자엘리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울산시는 울산교육청과 함께 4일 중구 교동에 위치한 그린기술카센터에서 ‘청렴시민감사관 공동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공직자의 부조리 신고 및 공공기관의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개선, 시민 생활현장의 민원 고충처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주요 사업 등에 대해 감시, 조사, 평가하는 제도다. 회의는 두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과 감사관, 청렴 업무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기관별 시민감사관 운영 현황에 대한 의견 및 우수 사례 공유, 시민의 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등
울산시가 ‘기업현장 지원 특별 전담 조직’을 확대해 투자 기업에 대한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인허가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현대차 전기차 신공장과 같은 모범 사례를 더 만들어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는 취지다. 울산시는 민선 8기에서 중점 추진 중인 기업 투자 현장 지원을 후반기에는 더욱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시 본청, 북구, 울주군, 소방본부에서 사업별로 따로 운영해 오던 기업현장 지원 특별전담조직을 통합해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다. 특별전담조직은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정무수석,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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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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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백 김수현!” 뚜레쥬르, 10년만에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전격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브랜드 모델로서 뚜레쥬르와 김수현의 인연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영역을 넓혀온 김수현과 베이커리의 기본은 지키면서도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거치며 성장해온 뚜레쥬르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0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뚜레쥬르는 오는 26일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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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아뇨, 숲과 역사, 문화가 있는 공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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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생가 고택 심우장을 방문하고, 이곳에 선생께서 잠들어 계시다 하여 찾아볼 요량입니다. 절기상으론 가을인데, 계절은 아직 여름의 연장! 햇볕이 유난히 무척 따갑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히 흐릅니다. 살가운 사람들을 만나다 초행길이라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내 나이 또래분들이 앞서갑니다.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먼저 간 일행을 따라가 보면 될 것 같아 바짝 뒤를 밟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혼자인 것 같은데. 그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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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엽 제주도의원은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는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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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서 화재‧교통사고 잇따라 ...1명 사망
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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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이 13일 장학기금 100만 원을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김교민 위원장은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130여 명 조합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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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교육지원청 '비사가야 지킴이'발족
창녕교육지원청이 20일 고교 학생회장단을 중심으로 올해 처음 '비사가야 지킴이'를 발족했다. 지킴이들은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에 맞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탐사 활동을 했다. /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