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여러분, 고향사랑 기부는 우리 남구의 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입니다. 적극적인 참여로 더 큰 발전을 이루는데 함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의 고향사랑 마음은 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도 애틋했다.그는 19일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은 2번째 참여다.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금 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부터 시작해 후속 지명을 받은 사람이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며 전국 각지로 확산하고 있다.김병내 구청장은
충북도 소속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충북도에 따르면 제420회 도의회 임시회를 통과한 `충북도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이 다음 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안지윤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신규 및 5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자기개발 및 재충전 시간을 보장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반토막 난 퇴직연금·과중한 업무·수년째 1%대 임금 인상 등으로 9급 공무원 지원자가 급감하고, 20~30대 퇴직자가 꾸준히 나타나는 최근 공직사회 분위기
창원시의회 진형익 의원은 12일 소방차의 긴급출동을 방해하는 주·정차 차량의 견인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창원시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진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소방활동 방해차량 견인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11일 열린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현행 소방기본법은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차 또는 정차 차량과 물건을 제지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게 하고, 소방당국이 지방자치단체 등에 견인차량과 인력 지원을 요청할 수 있게 규정하고 있다. 다만, 주·정차 견인에 드는 비용 지
윤성관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재단법인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일부개정안’이 지난 10일 진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해당 조례안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주도로 펀드를 조성할 수 있는 투자조합 결성·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해 바이오산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윤 의원은 “지역 바이오 분야 창업 기업들이 후속 투자를 유치하고 지역과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의 투자조합 결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규정했다”면서 “선순환 투자 환경
김영환 충북지사가 약속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 지원이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애초 도의회 내부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지원 조례안이 통과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결국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면서 부결됐다.형평성 등을 이유로 내세웠지만, 이면에는 김 지사와 일부 도의원들의 갈등에서 파생된 정치적 역학관계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1일 김호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지원 조례안'을 부결 처리했다.건소위 소속 의원 7명은 격론 끝에 표결에 들어갔
앞으로 공동주택 감사 절차가 더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박종규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주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10일 제25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공동주택 감사 요청 절차와 감사대상을 명확하게 규정했으며 입주자 동의 요건은 10분의 3에서 10분의 2로 완화됐다. 또한 감사계획 수립 시 외부 전문가의 참여도 가능해져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의 관리와 입주자 보호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박종규 의원은 “도시 개발이 지속해서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안」이 4일 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13일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게 됐다.이번에 한 의원이 추진 중인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가 근로여건과 임금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처우 개선비 지원을 비롯해 근무 환경 개선, 상담 및 조사, 연구 등
예산군의회가 폭염 피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군의회는 10일 제305회 임시회에서 박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폭염피해 예방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 피해해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실제 기상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폭염일수는 16일로,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례안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감시설의 관
지역언론의 건전한 발전기반 조성 및 올곧은 저널리즘 구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담은 제주도 지역언론발전 조례 제정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0일 제431회 임시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언론 발전 지원 조례안'을 심사하고, 내용을 일부 수정해 가결했다.조례안에는 도지사와 지역언론 및 언론인의 책무를 규정하는 한편 △지역언론발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지역언론발전 지원센터의 설치․운영 및 위탁 근거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언론 지원을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5일 제420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단양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전면 백지화 건의안’을 상정했다.건의안은 지난 7월 정부의 일방적 기후대응댐 건설 후보지 계획 발표에 대해 단양천 댐이 포함돼 단양군민과 함께 충북도민의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드러낸 것이다.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태훈 위원장은 “핵심 이해관계자인 단양군과 지역주민 누구도 요구한 바 없는 단양천 댐 건설을 계획하면서 환경부는 단 한 번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기에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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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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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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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인증센터,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 선봬
한국식품인증센터가 한방재료로 만든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그리고 흑염소진액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 제품은 KFCC의 최첨단 시설에서 직접 제조되며, 원재료를 정성스럽게 달여내는 과정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무첨가물, 무색소, 무방부제, 무향료를 원칙으로 하여, 오로지 대추, 생강, 감초, 숙지황 등 선별된 한방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KFCC는 주요 재료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여 원재료의 본질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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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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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새 캐릭터를 앞세우면서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에 선보인 새 캐릭터 헌티리스가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지난 4일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랭크된 9위에서 역주행에 성공한 것이다. 치열한 매출 톱 10내 경쟁 상황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상승으로 평가된다. 이 작품이 모바일뿐만 아니라 PC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반등세는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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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4일 밝혔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조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 4월 세 차례에 걸쳐 경산시의원과 함께 경산시청 등을 찾아 개별 사무실을 돌며 공무원들에게 인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행위는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호별 방문 형태의 선거운동에 해당한다.이와 관련해 조 의원은 지난달 검찰에 출석해 3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으며, 당시 조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언론의 질문에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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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한국농어촌공사, 음주운전 뇌물수수 성희롱 등 "공직기강 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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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일보 뉴스입니다.한국농어촌공사가 음주운전, 뇌물 수수, 성희롱 등 만연한 위법 행위가 도를 넘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은 공사가 2022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징계 대상 직원 44명을 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한국농어촌공사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징계 조치에는 견책 14건, 감봉 17건, 정직 10건, 파면 1건, 해임 2건이 포함됐습니다. 이 중 정직, 해고 등 엄중한 징계 처분을 받은 사례는 13건으로, 대부분 금전적 비위나 음주운전과 관련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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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넘어 성장으로... X 대항마 스레드(Threads), 숨겨진 전략은?
상호 소통하는 친교의 장이 만들어내는 대화의 힘2023년 7월에 출시된 메타의 스레드가 출시 1년을 넘긴 지금, 과연 스레드는 출시 당시 공격 상대로 삼았던 트위터의 대항마로 자리 잡았을까?일단 한국에서의 성적표는 나쁘지 않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7월 스레드 앱의 사용자 수는 382만 명으로 추정되었다. 인스타그램 2,554만 명, 엑스 714만 명에 비하면 낮은 편이지만 증가세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