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호우 대비 비상대응체계 강화와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본부는 도내 총 15개 시군에 저수지 232개소, 배수장 226개소, 용배수로 16,612km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23~`24년 수해 피해가 발생한 펌프 및 제진기 재해복구를 완료하여 농경지 침수피해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또한 저수지 사전방류시설을 통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 보안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양자컴퓨팅 연구기업 프로젝트 일레븐이 600만달러를 유치하며 디지털 자산 보안 대응에 나섰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알렉스 프루덴 프로젝트 일레븐 최고경영자는 "양자컴퓨팅이 발전하면서 비트코인 같은 시스템에 대한 위협이 더 이상 이론적이지 않다"며 "이번 자금은 디지털 자산을 양자 시대에서도 안전하게 보호하는 도구와 표준을 개발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2년 전 출범한 포럼 산하 '인테리어혁신성장협의회'를 'AI인테리어협의회'로 바꾸고 저탄소 디지털 경제 전환이라는 흐름에 따라 급변하는 인테리어 시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AI인테리어협의회는 기획, 설계, 시공, 운영 등 인테리어 전 과정에서 AI 등 기술이 불러올 변화에 대응하고 인테리어 산업 디지털 전환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개설 △인테리어 산업 동향 리포트 발간 △인테리어 관련 정
충북 충주시가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폭염 대응에 나선다.조길형 충주시장은 19일 현안점검회의에서 “폭염 대응의 핵심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무엇보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특히 “충주시가 직·간접적으로 고용하고 관리중인 근로자들이 폭염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개별 작업장마다 건강에 취약한 근로자가 있는지 찾아내 추적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시했
울산시가 18일 ‘울산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출범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을 상황실장으로 △총괄지원반 △물가관리반 △소비활성화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됐다. 최근 고물가와 내수 부진 등 복합 위기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는 재정집행률 제고, 지역물가 안정, 울산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비 촉진 행사 등을 중점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청 본관 5층 예산담당관실 내 설치된 상황실은 정례회의와 수시 점검을 통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경제동향을 상
전북 임실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과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심민 임실군수는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상습 침수구역, 산사태 우려지역,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강화하고,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예찰과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정부는 18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케이비즈홀에서 환경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5년도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제2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전 세계 탄소규제 대응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특히 중소기업 실무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탄소 배출량의 개념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
안성시는 6월 15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해 민관합동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T/F에는 ▲시민안전과 ▲복지정책과 ▲보건소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소통협치담당관 등 6개 부서가 참여하며, ▲안성소방서 ▲한국전력 안성지사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고 폭염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T/F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을 비롯해 노숙인 예찰, 농축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 마련,
윤병태 나주시장은 13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해 나주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윤 시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기후 위기와 지역 균형발전, 사회적 연대라는 시대적 과제가 주어진 시기에 기후에너지부의 출발은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지인 나주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정책, 지리, 산업, 교육 등 모든 여건을 갖춘 나주는 기후에너지부 신설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나주시는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비롯해 한전KPS
충남 천안시는 교통사고 다발지점 등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45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없는 장소의 위치를 나타내는 표지판이다.설치된 번호판은 태양광 충전 방식으로, 야간에는 LED 조명이 점등되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도로명과 번호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다.또한 정보무늬 코드가 부착돼 있어 경찰이나 소방서에 위치정보를 전송할 수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된다./천안 이재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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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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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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