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는 적기모내기와 물관리, 잡초방제, 시비관리에 유의하고, 밭작물은 맥류 수확 및 콩 파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한다. 채소는 노지고추 추비, 양파 수확 및 마늘 주아재배 요령, 과수의 6월 낙과 사전·사후대책과 병해충 방제, 축산은 고온기 가축관리와 질병예방에 힘써야 한다.◇벼농사=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에 모내기해야 수량 확보 및 미질 향상에 유리하고, 어린 모는 중묘보다 출수가 3~5일 늦으므로 적기 내에서도 가급적 일찍 모내기를 마쳐야한다. 너무 일찍 모내기하면 무효분얼이 많아져 통풍이
포항시 송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은 지난 30일 무더위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와 한부모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선풍기를 전달받은 독거어르신 한 분은 “선풍기가 고장 나서 올해 여름을 어떻게 지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좋은 선풍기를 지원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최영욱 송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준비했으니,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올 여름에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최정훈
2023년 7월 18일 서이초 교사의 사망으로 우리사회에 던진 학교폭력의 메시지는 너무 크게 울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6일 교원대표들과의 모임에 학폭조사관의 도입을 지시하여 12월 7일 정부는 학폭조사관의 도입을 전격 발표하였다.올 3월 1일부터 학폭조사관 제도가 도입하게 되었다. 경기도의 경우 우리나라 초중등교육의 40%를 차지하는 경기도의 비중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학폭제도의 세심한 준비와 지침은 학교현장에서 학폭조사관 제도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경기도의 ‘경기형 학
진주소울합창단은 지난 28일 산청복음전문요양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공연을 접하기 힘든 소외 계층 등을 위한 공연으로 지역 문화 예술 전파·교육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음악회는 요양원 관계자·이용자 대상으로 가곡·대중음악 합창과 클라리넷 연주, 성악 등으로 꾸려졌다.정혜진 진주소울합창단 단장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을 보는 것만으로 너무 좋고 단원들과 함께 준비한 합창공연으로 우리가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고석태 진주소울합창단 지휘자는 “
연천 상리초등학교는 30일 유치원 원아 및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푸르내 마을에서 농촌체험학습을 진행했다.이날 학생들은 오이의 성장 과정 관찰과 오이피클, 보리빵, 보석바 비누, 유기농 먹거리와 물품 등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체험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오이가 피클이 되는 과정이 너무 신기했고, 피자 가게에서 먹는 피클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다. 집에서도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2학년 담임교사는 “농촌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수확의 즐거움을 느끼고 신토불이 경험을 통해 애향심과 나라 사랑 정신을
질투심에 눈멀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져겨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50대 남성이 2심에서 감형받았다.대구고법 형사 1부는 30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항소심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 10년간 부착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해자들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 피고인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범행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무기 징역형으로 사회로부터 영구적으로 격리하는 것이 너무
경남과학교육원이 화요일과 토요일 운행하는 체험버스 ‘유레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과학교육원은 지난 3월부터 주말에 과학관을 찾는 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체험버스 ‘토요 유레카’를 운행하고 있다. ‘토요 유레카’는 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진주지역 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왕복하는 체험버스로 5월 25일까지 11회 운행한 결과 이용한 체험객은 45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객들은 천체투영관에서 누워 별자리를 보고 별에 대한 설명을 듣는 과정이 너무 유익하고 즐거웠
울산의 봄이 만발했다. 5월 중순 열린 봄꽃 축제를 전후로 작약꽃, 양귀비, 수레국화, 안개꽃 등 6000만 송이 꽃들로 가득한 태화강국가정원은 밝은 표정의 나들이객들로도 가득 찼다. 보석 상자같이 찬란한 꽃들을 향해 연신 사진기 셔터를 눌러대는 시민들의 입에서는 “와, 너무 예쁘다!”는 탄성이 절로 쏟아진다. 누구나 할 것 없이 꽃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고, 자연의 경이에 저절로 감탄사를 뱉고 또 뱉는다. 끝도 없이 펼쳐진 꽃의 향연은 진정한 미소라고 불리는 ‘뒤센’ 미소를 만들어낸다. 뒤센 미소는 자신도 모르게 짓는 미소로 얼굴
군위 나루봉사단은 지난 25일 회원 20여명과 함께 소보면 평호리 경로당에서 주민들을 위해 방충망 교체, 농기계 수리,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김만훈 단장은 “회원들의 기술과 재능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사공명상 소보면장은 “주말에도 기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나루봉사단 회원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을 기피하고 있다. 고금리와 고비용을 감내하며 사업을 벌였다가는 자칫 막대한 손실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상반기 내내 이어진 암울한 분위기는 하반기에도 달라질것 없어 보인다. 지난 23일 열린 상반기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11차례 연속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이로써 하반기에도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졌으며, 분양사업을 하고 싶어도 자금조달 리스크가 너무 큰 상황이 이어지게 됐다.그 결과 주택업계는 안정적인 사업성을 갖춘 ‘공공택지 분양’도 포기하는 분위기다. 지난 1월 우미건설이 인천 ‘가정2지구 B2블록’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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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코리아 “고객·파트너와 지속가능 성장 박차”
산업별 맞춤형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기업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Connex24 한국 파트너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를 시상했다.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ALE는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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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빈 홍콩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눴다 ... 연극 무대로 복귀 예고
이태빈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TAB in You ♡ PIT-A-PAT’을 통해 각국의 현지 팬들을 만나 가까이서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마카오에서 첫 포문을 연 팬미팅은 서울 2회 공연에 이어 이번엔 홍콩에서 개최돼 이태빈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태빈은 팬들이 보내주는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무대 구성까지 직접 참여해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매 공연마다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오직 팬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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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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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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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2일 오후 ‘적정인력 기준 제도화’, ‘올바른 의료개혁’등을 촉구하며 조합원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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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트노조 “일요일 보장”,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민주노총 마트노조 울산본부는 17일 울산시청 남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트 노동자의 주말 휴식권 보장 등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했다. 노조는 “의무 휴업 규제 완화를 외치면서 정부는 지자체를 압박하고 마트 노동자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의무 휴업을 평일로 전환해 왔다”며 “정부가 의무 휴업 규제 폐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이는 대형마트가 365일, 24시간 영업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의무 휴업을 공휴일로 못 박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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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생창의누리관이 가야할 길 모색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울산학생창의누리관’ 개관을 앞두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양질의 전시·체험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견학에 나섰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부산 서구 암남동 ‘알로이시오기지1968’과 진구 부전동 ‘KT&G 상상마당’을 찾았다. 교육위원들은 많은 예산을 투입해 2026년 문을 열 예정인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이 상투적이지 않고 다른 기관과 유사하거나 콘텐츠 없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봤다. 교육위원들은 우선 50여년 운영하던 학교를 체험·문화공간으로 꾸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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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폐배터리 창고 화재, 장비 23대 동원 30분만에 완진
17일 오후 4시37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고려아연1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산업용 폐배터리 보관창고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0명과 장비 23대를 동원해 오후 5시3분께 초진, 5시10분께 완진했다. 인명 피해는 없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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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다양한 매력, 영상에 담아요
울산시는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한 ‘울산 유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을 홍보할 수 있는 3~5분 분량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방식이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이다. 신청 기간은 9월19일부터 10월18일까지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심사해 최우수·우수·장려 각 1명, 입선 2명 등 총 5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 작품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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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우정청, 2024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 펼쳐
강원지방우정청은 지난 17일, 원주시에 소재한 원주재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건강, 경제적 부담감으로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20명에게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우정노조 및 행복나눔봉사단 대표자가 참석하여 전달식 실시 후, 일부 가구에 생활필수품을 대면 전달했다. 이번 상반기에는 행복나눔봉사단 공익활동 기금 200만 원을 전액 지원하였고, 하반기에는 행복나눔봉사단에서 150만 원을, 우정노조에서 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