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5일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부산지역에서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된 3개 대학 중 첫 번째로, 8월 최종 심사를 앞두고, 비전과 전략과제를 한 번 더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총장, 해양 산업계,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다.특히, 영호남(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주요 현안 해결과 민생 안정을 위해 그동안 멈췄던 협력 채널을 복원하기 위해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재가동하기로 했다.2023년 출범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도의회-도 간 협치 채널이 다시 가동되면서 주요 도정이나 조례안·예산안 등의 신속한 처리와 도정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최종현·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은 옛 도지사 공관이었던 도담소에서 '여야정협치위원회 공동협약식'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이번 공모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내 현충시설과 전적지에 담긴 역사적 가치와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 영상 부문에는 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무오법정사항일운동’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제주, 저항의 길을 걷다’와 ‘바다에서 피어난 용기’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도내 학생들로 구성된 ‘기억 전달자팀’과 ‘세화초꿈밭팀’이 각각 수상했다.시상식에는 도내 3개 팀이 참여해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공모전 수상작
울릉군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장영미 제주해녀문화협회 회장 등 관계자 48명이 울릉군과 독도를 방문한 가운데‘제주-울릉 해양문화협력 및 교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두 지역이 가진 해양문화 자원과 섬의 특성을 공유하며, 해양관광·문화·어업 분야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방문 첫날 울릉도·독도연해양구기지, 나리분지,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독도박물관을 차례로
경남도는 6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보위협 상황 대비와 기관별 임무수행 절차 점검 등 본격적인 훈련 준비에 들어갔다.이번 보고회는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제39보병사단장, 도 실국본부장, 시군 부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별 준비사항을 발표하고 추진계획을 공유했다.이날 박 지사는 “을지연습은 단순한 형식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실질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실효성 있는 준비와 유관기관 간 협조를 당부했다.이어 “최근 국
경상남도는 5일 양산시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에서 박완수 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과 지역 주민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양산 웅상지역은 경남 전체에서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이라며 “교통‧산업‧문화복지 인프라를 두루 갖춘 명실상부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도시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생활 편의시설이 다소 부족한 측면이 있었지만, 지역에서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시설 확충을 구상하고 있다”며
제주시장을 지냈던 강병삼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제주도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에 내정됐다.5일 민주당 제주도당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강 변호사를 선출직평가위원장으로 중앙당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선출직평가위원회는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을 평가하는 기구다.시.도지사 및 국회의원은 중앙당이, 지방의회 의원은 시.도당이 평가한다.평가결과 하위 20%에 들면 차기 지방선거 경선 과정에서 20% 감점 페널티를 받게된다.강 변호사가 추천된 것은 현 도당위원장인 김
농협중앙회는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업발전혁신인像」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 6인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여식은 농업소득 증대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농업지원 정책을 펼친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농업정책혁신부문’이 신설돼 정책 기여도가 높은 도지사 및 국회의원이 선정됐다.수상의 영예를 안은 공직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의원, ▲어기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정례 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찰이 도지사와 도청 공무원을 겨냥해 부당한 수사를 진행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도청과 공공기관의 흔들림 없는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경찰에 따르면 2021년 포항의 한 언론사가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도지사를 협박하자 도지사는 차년도 선거에 떨어질까 겁을 먹고 입막음용으로 해당 언론사가 주최하는 드론축구대회 사업에 특혜성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도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그러나 이 도지사는 “전제 자체가 허위 사실인데 도지사가 겁을 먹었다는 것이 말이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의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관련해 3개 행정구역안을 놓고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진보당 제주도당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지사와 도내 각 정당 대표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 개최를 제안했다.진보당 제주도당은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 기초단체와 기초의회 부활을 위해 도지사-정당대표 정책협의회를 제안한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는 진보당 김명호 도당위원장과 양영수 제주도의회 진보당 의원, 김형미 제주시갑 위원장, 송경남 제주시을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진보당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제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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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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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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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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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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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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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시 4분쯤 전남 여수 신북항에 정박 중이던 2692t급 석유제품운반선 A호와 24t급 옆에 있던 용달선 용달선 B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해경에 따르면, 화재 당시 A호엔 선원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선박 옆에 계류해 작업 중이던 B호엔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화재 사고로 A호 외국인 선원 1명은 심한 화상을 입었고, 의식을 잃은 채 해경은 두 배의 승선원 18명을 모두 구조했으나 B호 60대 선장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병원에서 숨졌다.A호에 타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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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6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져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기온은 20~26도, 낮 최고 기온은 32~36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0도, 영주 21도, 청송 22도, 안동 23도, 경주·김천·울진·영덕·상주 24도, 구미 25도, 대구·포항 26도 분포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울진·봉화·영주 32도, 안동·문경·청송·상주 33도, 포항·영덕·의성·영천 34도, 대구·김천·구미·경주 35도, 경산 36도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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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암호화폐 문제 감독하는 특별팀 공식 해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은행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2년 전 도입한 '신규 활동 감독 프로그램'을 공식 종료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5일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마이클 바 부의장이 추진한 것으로, 은행 디지털 자산 리스크를 별도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아왔다.이번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연준이 암호화폐 규제를 완화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연준은 4월 은행들이 암호화폐 활동을 시작할 때 정부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한 기존 지침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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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오늘의 날씨 및 주맣날씨,무더위와 열대야, 오늘~모레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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