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38조7081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세워 도의회에 제출했다. 전년 본예산 대비 7.2% 증액한 수준이다. 도는 재정 확보의 어려움 속에서 확장재정을 위해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지방채를 발행키로 했다.김동연 경기지사는 5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
경기도가 38조708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세웠다. 전년 본예산 대비 7.2% 증가한 수준이다. 도는 재정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8년 만에 4962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김동연 경기지사는 5일 오전 9시 30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경기도가 최초로 만든 복지사업이자 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목을 받았던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존폐를 우려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시행 6년 차에 심해진 예산 부담 탓에 일선 시·군의 시설이 문을 닫거나, 폐쇄를 검토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해당 사업은 이재명 더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제공항 유치 사업이 핵심 연구용역이 완료되면서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빠르면 11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정부 차원의 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이 도의 목표다. 3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지난 30일 오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국내 최대 규모의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가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31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지페어 코리아 2024는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전문전시회다. 경기도가
경기도가 안양 평촌, 군포 산본 신도시에 이어 고양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자문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신속한 승...
경기도가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안전전세 프로젝트' 이용을 도민들에게 촉구했다. 도가 안전을 공인한 '공인중개사'와 전세 계약을 맺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이유다. 최근 6년 동안 경기지역 전세사기 피해 금액만 4조2284억원에 달한다.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19년
경기도가 단순·반복 비효율적 업무를 개선한 광주시의 '행정·공공업무 RPA 자동화 구축'을 지역정보화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역정보화 발표대회는 시군 우수 지역정보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정보화담당 공무원의 정보기술 신기술 습
경기도가 11월 2일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도민과 함께 기회 돌봄'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장애인 기회소득' 또는 '360° 어디나 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과 가족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낮추고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고양 K-컬처밸리 사업방식 결정을 위한 시민 공론화가 초장부터 삐걱댄다. 경기도가 시민 100인을 선정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의 지적이 나왔다. 애초 올해 말 완공 예정으로 추진되다가 17% 공정률 상태에서 멈춰 선 K-컬처밸리를 어떻게 추슬러서 빠르게 재추진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하용 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공공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Generic placeholder image
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Generic placeholder image
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효돈구경(9景) '트멍길' 걸으며 일상 속 건강 걷기 실천해보세요
온 동네가 귤빛으로 물드는 11월은 걷기에도 참 좋은 계절이다. 제주에는 올레길이라는 도보 여행길이 있는데 매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올레길을 걷기 위해 제주에 방문하고 있다. 올레란 좁은 골목이라는 제주 방언으로, 통상 큰길에서 집의 대문까지 이어지는 좁을 길을 말한다고 한다.우리 효돈동에서도 마을 곳곳에 숨겨진 명소를 잇는 걷기 코스를 개발했는데 그것이 바로 ‘효돈구경 트멍길’이다.‘효돈구경 트멍길’은 올레5코스 종점을 시작으로 올레길을 벗어나 틈새로 효돈마을의 명소를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는 사잇길이며 마지막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도시공사, SK호크스에 패배…3위 머물러
인천도시공사가 SK호크스에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인천도시공사는 23일 인천광역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제4매치 대결에서 SK호크스에 28대 34로 졌다.  이로써 2승 2패를 기록한 인천도시공사는 승점 쌓기에 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복지사각지대, 착한 삼춘, 착한 조케가 되어주십써!!” 
우리 나라는 IMF이후 사회적 양극화를 겪으면서 지난 30년간 다양한 복지사회서비스를 도입하고, 복지예산 지출 확대를 하며 국민들의 빈곤과 삶의 질 문제에 대응하고자 노력을 해 왔다. 그럼에도 심심찮게 뉴스를 통해 들려오는 비극적인 이야기는 우리를 아프게 한다. 그래서 정부는 이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체계 고도화 등 공공주도의 복지망을 구축함과 별개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복지관 중심의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기준으로 2023년 139만명의 복지사각지대발굴 조사를 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야생동물과 인간의 공존
생활환경팀에서 근무하다 보면 야외 출장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마을 속 깊숙한 곳의 밭으로 현장 확인을 갈 때가 많다. 그러면 시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푸른 자연을 만날 때도 있고, 오름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때도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내가 가는 길을 꿩 한 마리가 길 안내를 해주듯이 앞서서 갔던 날이었다. 그렇게 자연과 동화되면서 출장을 다니다 보면 야생동물과 인간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연초에 조류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되는 뉴스를 접하며 조류의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영상동인 창립 40주년 특별기획전 '제주의 굿' 개막
제주영상동인 창립 4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으로 마련된 제47회 회원전이 23일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막했다.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제주 굿'.일만팔천 신들의 고향이라는 제주의 굿문화를 조명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임성복 회장을 비롯해 문석채, 홍영기, 김환철, 이창훈, 김영언, 장택호, 김성훈, 고순환, 양석진, 원정희, 현우경, 정석재, 강병진, 한미숙, 박광희, 유재진, 이권준 등 회원들이 오랜 기간 촬영해 온 '제주 굿'에 관한 작품 사진 45점을 선보이고 있다.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