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22일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관계자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공공건설·건축 사업의 기획 및 추진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건축의 공공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건축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는 경기도청, 31개 시·군, 지방공기업 등 도내 공공기관 소속 건설·건축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를 초
정부가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협의요청권 도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3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중소기업이 협업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공동사업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대기업-중소기업, 수도권-비수도권 간 격차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ESG·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으
인천광역시는 드론 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운반 시범사업을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덕적도 북2리 파래금 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접근이 어려운 해안지역의 쓰레기 운반 문제를 해결하고 인천의 해양환경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기 위해 300kg의 해양쓰레기를 운반할 수 있는 드론을 활용해, 해안에서 운반선까지의 위험성과 인력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인천시는 아이 바다패스를 도입해 섬 관광 활성화와 함께 깨끗한 환경에 대한 공감대가 조성됐다. 2024년부터 섬 관광객이 대폭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올해 수행한 ‘독도 주변 해역 중형저서동물의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독도 해역에서 요각류 신종 2종을 발견해 국제 학계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23일 전했다. 요각류는 게나 새우와 같은 갑각강의 한 분류군으로 바다는 물론, 이끼 틈 등 물이 있는 거의 모든 환경에 분포한다.개체 수가 많아 어류의 주요 먹이원으로 활용되며, ‘노를 젓는 다리가 있다’라는 이름처럼 헤엄치기에 적합한 형태의 다리를 가지고 있다.몸길이는 보통 1~4mm로 매우 작
‘동절기’·‘우중’·‘하절기 초유지·초지연’ 콘크리트 개발 이은 ‘쾌거’‘조강콘크리트’ 개발로 사계절 특수 콘크리트 라인업 완성… 맞춤형 솔루션 제공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기업과 동양이 간절기 기간 건설현장에서 빠르게 강도발현이 가능한 조강콘크리트를 공동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기온변화가 심한 간절기 기간에는 야간기온이 0℃까지 떨어지지만 낮에는 기온이 10℃내외로 올라가기 때문에 콘크리트에 열을 주어 굳히는 작업인 가열양생을 보통 진행하지 않는다. 이런 환경에
크래프톤이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 9년 연속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크래프톤은 올해 지스타에서 '팰월드 모바일'을 최초 공개한다. 팰월드 모바일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의 글로벌 흥행작 '팰월드'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팰' 수집·육성, 오픈월드 서바이벌, 건축 요소 등 핵심 재미를 계승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울산시는 21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4회 환경보건 토론회’을 열고 ‘미세플라스틱 분포 현황과 위해성’을 주제로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보건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점검하고,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주제 발표는 이재웅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과 이동욱 인하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 연구관은 ‘도심 환경 내 입자오염물질 분포 특성과 경제협력개발기구 나노플라스틱 프
우리금융그룹이 2024년 한 해의 ESG 경영 성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첫 번째 '2024 ESG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기업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ESG 임팩트’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금융은 글로벌 협의체인 VBA와 IFVI 등이 개발한 국제 표준 측정 방식을 준용했으며, 지주사를 포함한 5개 주요 그룹사와 2개 재단을 대상으로 측정했다.측정 결과, 우리금융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발맞춰 지역 수산식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덕군이 지원하고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의 육성 사업 '영덕 수산식품기업 드림데이 '의 세부 행사로 지난 15일 강구정보고등학교 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에서 지역 식품기업 대표자와 재직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교육은 디지털융합교육원의 유인숙 지도교수가 강사로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가 새로운 전기버스 라인업을 공개하며 지속가능한 교통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17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버스월드 2025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e데일리 LE'는 소형 전기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모델로, 좁은 유럽 도시 환경에 최적화됐다. 해당 모델은 3~4개의 37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148kWh 용량을 제공하며, 270km 주행이 가능하다. 빠른 충전기에서는 2시간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레트로한 무드와 현대적인 교차하는 도시, 바로 홍콩이다. 오랜 시간 여행자들을 매료시켜온 익숙한 풍경을 넘어, 홍콩은 지금 가장 ‘힙’하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도시 곳곳을 새롭게 채워나가고 있다.80년대 홍콩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회색빛 빌딩 숲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파스텔톤 아파트, 역사 건축물 위에서 피어나는 현대미술까지. 홍콩은 쉴 새 없이 오감을 자극하며 여행 경험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거리 곳곳에 스며든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은 새로운 영감마저 샘솟게 만든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홍콩의 핫플레이스
인천시는 14일 연수구 인천테크노파크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4곳과 ‘친환경 습식 표면처리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사업은 산업통상부의 산업 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은 성공적으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