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고산황기로전국학생서예대전’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열렸다. 고산 황기로 선생은 구미 고아읍 출신으로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서예가로, 특히 초서에 능해 ‘해동초성’으로 불리며 우리 서예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이번 대전은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주최했으며 지난 8월 추진위원회를 거쳐, 9월 작품 접수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확정했다. 올해 대전에는 총 1170점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4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성균관대 4학년 장민성 학생에게 돌
14시간전
중대한 교육 활동 침해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방안 등이 담긴 교육부의 교권 보호 방침을 두고 일선 교사들이 엇갈린 의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사노동조합연맹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유·초·중등·특수 교사 27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하반기 교권 정책 및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 조사 결과 `교육활동 관련 학생이 중대한 침해 시 학생부 기재'의 실효성에 관한 질문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43.0%,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충북 청주지역 7개 초등학교는 23일 학생들의 재능을 모아 제작한 나눔 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활동에는 7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천연염색, 레진아트,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해 스카프, 손수건, 텀블러, 머그컵 등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정성스럽게 포장돼 총 20개의 ‘나눔 꾸러미’로 구성됐다.나눔 꾸러미는 산남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
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금산 군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2025년 금산애 살어리락 공동교육과정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금산 관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사회적 관계를 확장하고, 학교별 오케스트라의 특색을 살린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감성키움 관현악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금산여중, 추부중, 진산중, 금산여고 등 총 4개교 80여 명의 학생이 연주자로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한화그룹이 초등학교의 친환경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맑은학교 만들기’ 대상 학교를 발표했다.한화그룹은 1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모차르트홀에서 ‘2026 맑은학교 만들기 선정식’을 열고 총 6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맑은학교 만들기’는 한화그룹이 환경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초등학교에 공기질 개선 설비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고 환경교육을 제공해 친환경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국 21개 학교에서 약 1만5천 명의 학생이 이 혜택을 받았다.올해에
우석대학교 주현서 학생이 17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5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에서 전국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진천캠퍼스 새마을동아리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현서 학생은 그동안 환경정화와 취약계층 지원 봉사, 청소년 멘토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주현서 학생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어 시작한 활동이 이렇게 큰 상으로 이어져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와 함께 성
건국대학교는 학생창업기업인 그루누이 대표 안영빈 학생이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도전! K-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총 10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창업 경진대회로, 올해는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루누이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통해 학생
고령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1일 15시부터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홀에서 ‘2025학년도 고령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하였다.고령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는 초등과학, 발명, 중등과학의 3개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34명의 학생이 수료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료 대상 학생 31명과 학부모 16명, 영재교육원 지도강사 14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1년간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 꽃다발과 함께 개별 수료증을 전달하며 수료하는 학생들을 축하하였다.최미순
의성교육지원청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학생선수, 학교운동부지도자,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스포츠 분야 도핑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씨름부, 육상부, 야구부, 컬링부 등 총 112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도핑의 개념과 유형 △금지약물 및 부작용 △도핑검사 절차 △선수 건강 보호와 클린스포츠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 학생선수들은 “도핑이 단순히 금지약물 복용뿐 아니라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의약품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앞으로는 어떤
충남 예산꿈빛학교는 10일 2025학년도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하며,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 모든 학생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협동조합 ‘얼쑤’를 초청하여 마당극 「딱친구 토끼와 자라」공연을 관람하며, 장애의 다양성·차이·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현장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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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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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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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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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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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운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 - 작은교회 찾아 성탄예배 드린 대통령
6일전
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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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 치료 분야에서 40여 년간 이어져 온 정체가 마침내 깨졌다. 반다 파마슈티컬스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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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즌 본격 개막” 무주덕유산리조트, ‘웨스턴·서역기행 하단’ 슬로프 추가 오픈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웨스턴’ 슬로프와 ‘서역기행 하단’ 슬로프를 추가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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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제42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 진행
삼성생명은 지난 30일부터 대한탁구협회,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과 함께 경기 용인시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제42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왕중왕전 탁구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왕중왕전은 삼성생명이 198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초등부 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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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원진, 9년째 '나눔'… 누적 기부금 3억 5000만원 돌파
LG유플러스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9년째 이어져 온 임원 참여 사회공헌 기금 누적액이 3억 5000만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상무 이상 전 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은 매월 일정 금액을 급여에서 공제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2017년부터 이어져 현재까지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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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8000달러 박스권…ETF 자금 이탈 가속
비트코인이 2025년 말 9만달러 선에 근접했으나 상승세가 멈추며 연간 하락 가능성이 커졌다. 30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만5000~9만5000달러 사이에서 등락하며 지난 2024년 12월 대비 약 5% 하락한 상태다. 올해 초 30%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10월 이후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윈터뮤트 데스크 전략가 재스퍼 드 마이어는 "연말까지 거래량이 적어 단기 패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