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8일 ‘주민이 앞장서는 아름다운 거리정비’를 주제로 관내 불법 유동광고물 자율정비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주민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신주·가로등·버스정류장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 주민의 통행을 방해하고 거리 미관을 해치는 풍선 간판 등을 대상으로 철거 예정 사실을 알리고 계도 안내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또 한 통장들은 불법 광고물의 문제점과 올바른 게시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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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맞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봉오동 전투의 승리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까지, 영화는 한 세기를 가로지르며 묻는다. “국군의 뿌리는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우리는 왜 독립군을 기억해야 하는가.”지난 8월 27일, 많은 분들과 함께 이 영화를 관람했다. 독립군의 투쟁을 함께 되새기고 오늘의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함께한 모두가 홍범도 장군과 무명의 독립군들이 흘린 피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서 있음을 공감하며 깊은 울림을 나누었다.홍범도 장군은 봉오동·
서울 강북구가 신청사 건립을 앞두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전 부서를 수유역 인근 임시청사로 단계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1차 이전 대상은 용신빌딩으로, 9개 부서가 9월 중 이곳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구는 현 청사 부지에 새 청사를 신축하기 위해 철거 및 공사 준비가 필요한 만큼, 기존 청사와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수유역 일대에 임시청사를 확보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부서별 임시청사 업무 개시는 9월 8일 환경과와 청소행정과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지역경제과와
서귀포시는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9월 기준 전체 사업량 450동 중 385동을 지원대상으로 선정, 사업을 추진 중이다.시는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주택 및 창고·축사, ‘건축법’ 제2조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시설의 철거에 대해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나, 지원 사업 중 지붕개량 지원 사업의 경우는 사업예정 물량이 전량 접수·선정되어 조기 마감된 상태라고 밝혔다.지원금액은 일반가구 주택 슬레이트 철거 처리
과거 서귀포시 지역의 유일한 영화 상영관 극장이었던 건물이 붕괴 위험 등의 안전문제로 철거가 결정된 것에 대해 시민사회 일각에서 공개적 반대 의견이 표출되기 시작하면서 귀추가 주목된다.서귀포시의 역사적.문화적 이정표인 건물을 철거하는 것보다 복원과 보존 쪽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과 안은주 대표이사 등은 22일 제주올레 이사회 명의 성명을 내고 사실상 공사 중단을 촉구했다.제주올레는 "서귀포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이자 제주 근대 건축사의 귀중한 자산인 서귀포관광극장 외벽이 철거되는 상황
의정부시는 9월 12일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고산동 상업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입간판 등에 대한 시범 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은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거나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입간판, 에어라이트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시 도시미관팀과 경찰은 고산동 주요 상권 밀집 지역을 집중 점검 했으며, 적발된 입간판에는 계고장을 부착해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기한 내 조치하지 않을 경우 강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이번 단속은 경찰의 협조와 경기도옥외광고물협회의 참여로 단속의 실효성을
남양주시는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별내동 불암산 일대에 장기간 방치돼 온 무속 관련 불법건축물 55개소를 행정대집행을 통해 전면 철거에 나선다.이번 조치는 △도심 내 산불 위험 요소 제거 △주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 △훼손된 불암산 자연 복원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다. 해당 건축물은 전기선, LPG 가스통, 유류통 등 위험물질이 무단으로 설치돼 있어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도심 속 화약고’로 전락한 상황이었다.시는 1985년 이전부터 불암산 일대에 무단 점유된 불법시설물에 대해 2
서귀포시는 이중섭거리에 소재한 관광극장이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상의 문제로 철거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관광극장은 1963년 서귀읍 최초의 극장으로 개관해 운영해 오다 1999년 극장 폐업 후 소유주가 건물 관리 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다.이에 서귀포시는 관광극장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2023년 12월 건물 및 부지를 매입, 이전부터 작가의 산책길 프로그램 운영 및 야외공연장, 전시실 등 문화공간으로 꾸준히 활용해 왔다.하지만, 관광극장 건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일 “2026년도 정부예산에 지역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되며 군정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단양군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조기 착공, 노후 철교 철거, 국도 병목 구간 개선, 백두대간 저수령 구간 생태축 복원 등 굵직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특히 단양을 관통하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사업비가 당초 1조4000억원에서 1조7000억원으로 증액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착공 시기도 1년 6개월 앞당겨져 이르면 오는 11월 늦어도 연말에
경남도는 2일 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진보당 경남도당과 ‘정당현수막 설치기준 준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도내 주요 교차로와 도심지 곳곳에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과 보행자 안전 위협 문제를 해소하고 질서 있는 설치 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양해각서에는 ▲관련 법령 및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 준수 ▲혐오·비방·과도한 정치적 선동성 표현 금지 ▲보행자·운전자 시야 방해 및 도시미관 저해 최소화 ▲표시기간 경과 현수막의 신속한 자진 철거 ▲행정기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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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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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특보]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 오늘 오전까지 전국 곳곳 강한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 등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했다.18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8호 태풍 라가사(RAG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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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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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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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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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봇OS社 오픈마인드, LG전자 등과 차세대 로봇 안전기술 공동 연구 나선다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피지컬 인공지능 로봇 운영체제 개발사 오픈마인드가 LG전자, 에임인텔리전스와 차세대 로봇 안전기술 공동 연구에 나선다.오픈마인드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오픈 로보틱스 AI포럼 코리아'에서 세 회사가 로봇 안전 기술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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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기소' 첫 재판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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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 박차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도련초등학교에서 어린이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수도권과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아동안전 확보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캠페인에는 제주도, 자치경찰단, 삼양동 자생단체, 도련초등학교 재학생․관계자 등이 참여해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다.주요 캠페인 내용은 ▵‘아이 안전 먼저’홍보 ▵어린이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요령 안내 ▵어린이 외출 시 보호자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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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6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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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29일부터 ‘2026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이 대상이다.지원 항목은 ▲주차장 증설 ▲노후 승강기 교체 및 보수 ▲외벽 도색 등 총 31개 사업이다.지원액은 총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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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광화문 울려퍼진 '골든 파업'...금융노조發 4.5일제, 근로여건 개선 신호탄되나
2004년7월 시작돼 2011년 모든 사업장에 적용된 '주5일제'가 14년 만에 0.5일 줄어든 4.5일제로 전환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주5일제 도입 당시 '대한민국이 망할 것'이란 말도 안되는 전망은 10여년 지난 지금 세간에 오르지도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억지에 그쳤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