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에 대해 제품 공급을 중단했던 일부 식품업체들이 최근 납품을 재개하며, 유통 혼란이 점차 해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전날인 3일부터 홈플러스에 제품을 다시 공급하고 있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달 24일부터 바나나맛 우유, 요플레, 메로나 등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우유·치즈, 발효유, 커피, 주스 등 전 제품의 납품을 중단한 바 있다.매일유업도 공급을 중단했던 일부 제품에 대해 지난 주말부터 납품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납품
JW중외제약은 피부 진정 성분인 티트리오일을 더한 외용 항생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신제품 에스로반 연고는 항균 성분인 무피로신과 함께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오일을 첨가해, 상처 부위의 감염 예방은 물론 피부 트러블 관리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튜브형 연고 제형으로 상처를 비롯해 모낭염, 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이 제품의 주성분인 무피로신은 피부에 바르는 항생제로,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감염 확산을 억제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NC백화점 대전 유성점에 ‘제1호 유망 소상공인 상설매장’을 개소했다.유망 소상공인 상설매장은 소상공인의 아이디어 제품, 지역 특화상품, 제조 기반 우수 소공인 제품 등을 판매해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NC백화점 대전 유성점에는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강한·로컬존 △제조업 기반 우수소공인의 글로벌소공인존 △백년 소상공인과 협동조합 제품의 백년·협동조합 존으로 구성된다.소진공은 1호점인 NC백화점 대전 유성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과 명동
삼성전자가 AI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AI 가전 트로이카' 페스타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출시한 AI 가전 3대장 제품의 판매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과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를 잇따라 출시했다.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은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무풍 성능과 AI 기능을 결합한 제품 특성이 소비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5월 29일부터 3회에 걸쳐 의식주 업종에 관련된 기업을 대상으로 올바른 제품 환경성 표시·광고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교육 일정은 1회차 5월 29일, 2회차 6월 12일, 3회차 6월 26일로 진행된다. 제품 환경성 표시·광고란 제품의 환경적 속성을 표시하거나 광고를 통해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그 중 환경적 속성을 사실과 다르게 또는 과장·축소해 표시·광고하는 행위 등을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라고 하며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야후쇼핑이 '닌텐도 스위치2'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냉정한 행동을 당부하며, 무질서한 구매 행태를 경고했다.26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야후쇼핑은 6월 5일 예정된 닌텐도 스위치2 출시와 관련해 "제품의 높은 관심과 수요로 인해 거래 환경의 혼란이 예상된다"라며 소비자들에게 시장 동향을 주시하고 신중하게 행동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야후쇼핑은 재고가 없는 상태에서 상품을 등록하거나, 사용자 주문 정보를 바탕으로 아마존 등 다른 EC 사이트에서 주문해 직접 배송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백 대표를 비롯한 더본코리아는 최근 각종 의혹으로 현재 수사를 받고 있으며, 이번 사건은 검찰에 송치된 첫 사례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4일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본코리아 직원 1명과 법인을 식품·의약 안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더본코리아는 일부 제품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백종원의 백석된장'은 전통 한식 제조 방식을 강조하는 등 국산 제
하체리프팅 운동기구 에어버닝이 올해 2분기 판매량 11,000대를 돌파했다. 에어버닝 측은 최근까지 총 14차 완판 기록을 세웠으며, 15차 입고 물량 또한 1시간 20분 만에 전량 품절되는 등 11,000대 판매돌파가 이뤄지기까지 높은 소비자 수요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분기 판매량에도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주목할 점은 기존 가정용 천국의 계단 시장의 주 소비층이었던 30~40대 여성층을 넘어 최근엔 20대 초반까지 젊은 연령층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으로, 이는 제품의 주요 수요층을 더 확장하며 시장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음
벤처기업이 성장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자금 확보, 기술 개발, 판로 유통 등 다양한 과제를 극복해야 한다. 이 중에서도 제품의 판로 개척은 많은 벤처기업들이 직면하는 가장 큰 난관 중 하나다. 식품 분야의 경우 네이버, 쿠팡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 입점이나 인스타그램, 틱톡과 같은 SNS를 활용한 마케팅이 보편화되면서 비교적 빠르게 시장 진입과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그러나 농기자재와 같은 특수 제품을 생산하는 비식품 분야 벤처기업들은 전혀 다른 환경에 놓여 있다. 이들은 주로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을 소개하는 대면 영업
제조업은 새로운 기술, 변화하는 고객 기대치, 글로벌 경제 변화에 의해 극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이 산업에 속한 기업들이 신속하게 적응해야 한다.올해 효율성, 제품 품질 제고, 지속 가능성을 위해 도움이 될 7가지 주요 제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자 한다.제조업 변화 이끄는 7가지 주요 트렌드현재 제조업은 예측 유지보수를 통해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고, 품질 관리와 검사를 통해 제품의 정밀성과 품질을 강화하며, 공급망 디지털화와 최적화를 통해 물류 가시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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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 토크콘서트' 열어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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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 '제임스 홀 기념관' 개관... ‘로제타 홀' 등 의료선교 외면하는 인천시
6일전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로제타 셔우드 홀’ 일가에 대한 기념관이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결핵이 창궐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분위기가 일자 결핵 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만들었던 ‘셔우드 홀’이 건축한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 인연으로 기념관이 세워졌다.이날 개관식에 참가한 대한감리교회, 결핵협회 관계자, 공무원 등은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개관한 ‘셔우드 홀 문화공간’ 개관에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 6년 만에 완성한 고성군 문화콘텐츠 ‘화진포 셔우드 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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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李정부 추경 적극 지지 "민생경제 살릴 첫걸음"
경제부총리 출신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의 30조5000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두고 "절박한 민생경제를 살리는 첫걸음"이라고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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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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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중장년층 대상 전통문화예술교육 '파도 타고, 탈춤 타고' 교육생 모집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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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설악 로데오거리 플리마켓 참여 셀러(판매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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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지역 상인과 예비 창업자들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악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오는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금, 토요일에 플리마켓을 연다.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과 생활공예품, 잡화, 액세서리, 지역특산품 등 개성 넘치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장터로 꾸며진다.시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1차 모집은 오는 7월 4일까지 진행되며, 2차 모집은 같은달 14일부터 상시로 접수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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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대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및 영양식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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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대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고독사 위험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행복가득 밑반찬 및 영양식 지원사업’을 올해 내년 4월까지 지속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속초시 이웃연대 희망나눔운동기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431만 원을 활용하여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2회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6종의 밑반찬과 국, 영양식을 전달할 예정이다.‘사랑나눔 행복가득 밑반찬 및 영양식 지원사업은’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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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의원, "광명 중진료권 분리 제안 환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은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 연구’결과에 광명 진료권을 기존 부천권에서 분리해 독립된 중진료권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앞두고, 현행 70개 중진료권을 73개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으로, 광명 진료권을 부천권에서 독립시켜 별도 중진료권으로 분리할 것을 제안했다.그동안 광명은 부천권에 포함되어 병상과잉지역으로 분류되며, 병상 신·증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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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선제적 가뭄 대응을 위한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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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속적인 가뭄 현상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25일, 오봉저수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지난 2017년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처음으로 30% 아래로 내려간 이후, 지속적인 기온 이상으로 매년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기준 강릉시의 주요 물줄기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42.8%로 평년 대비 69%에 불과한 실정이다.이에 강릉시 선제적 가뭄 대응 체제를 구축하여 가뭄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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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DMZ열차 연천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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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DMZ 열차’ 운영을 통한 여행코스를 연천군까지 확대 개발하며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공사는 25일 오후 연천군청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사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DMZ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열차 기반 관광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연천지역을 대상으로 한 DMZ열차 정식 코스 개발로는 최초 협력 사례이다.기존 파주·김포 중심으로 운영되던 3개 코스에 향후 연천 코스가 추가되면 총 4개 코스로 확대 운영될 예정으로 접경지 관광의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