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영유아 양육 가구의 절반 이상이 조부모 등 육아 조력자 도움을 받는 가운데, 조력자들을 위한 돌봄수당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영유아 돌봄 조력자 현황과 지원 방안’ 보고서를 3일 발간했다.영유아 돌봄 조력자란 전문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가 아닌 비공식 돌봄 제공자로 육아를 돕는 조부모 또는 이웃, 친인척 등을 의미한다.도내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는 3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52.7%가 자녀 양육에 조부모 등 육아 조력자의 도움을 받
증평군이 내달 6일까지 읍·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년·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가족돌봄청년 전담지원 사업은 청년의 가족돌봄 부담을 덜고 본인의 학업과 취업 등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아픈 가족에게 의료·돌봄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한다.청년 당사자에게는 장학금·금융·주거·법률·일자리 등 종합 지원과 함께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 돌봄비를 지급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고령, 장애, 정신·신체의 질병 등 돌봄이 필요한 아픈 가족과
코로나19 이후 재출발한 찾아가는 ‘건강드림 행복버스’가 함평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건강드림 행복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함평군의 대표적인 주민 건강 복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함평군은 관내 의료 취약 경로당 136개소를 선정해 주 4회 행복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외출과 이동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 양방·한방·치과 진료, 물리치료, 보건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시노인보호전문기관이 돌봄 친화도시 구축 및 노인 권리 증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양 기관은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과 김숙현 대전시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활성화 및 노인 권리 증진 △돌봄서비스 대상자 발굴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 교육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를 통해 노인 권리를 높이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고, 노인 학대 예방 및 인권 보호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영역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김인식 원장은 “다양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창원시가 22일 시청에서 지역 의료기관·대학·연구원 등과 ‘창원 의료·바이오산업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창원시를 주축으로 삼성창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한마음병원, 창원파티마병원, 국립마산병원,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창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한남4구역을 한남뉴타운의 의료 서비스와 교육·문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삼성물산은 19일 한남4구역에 의료 서비스·교육·문화 등 각 분야 80여개 브랜드와 입점을 제휴해 한남뉴타운을 대표하는 상업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삼성물산은 한남4구역 상업시설에 테라스 상가와 선큰 가든 등 랜드마크 설계를 적용하는 한편 글로벌 1위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CBRE와 협업해 상가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먼저 한남뉴타운을 대표하는 프리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캄보디아 환아에 새로운 생명 부여했다.동산의료원은 12일 개원 125주년을 맞아 캄보디아 환아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동산의료원의 오랜 역사와 의료 선교 정신을 바탕으로,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국가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나눔의 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시켜 줄 ‘무주다함께 돌봄센터’가 12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2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무주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무주군 최초로 들어선 ‘무주다함께 돌봄센터’는 무주읍 신교로 2길 17 구, 무주가족지원센터 2층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EM1-Woofer' 케이스의 전면 쿨링팬을 업그레이드했다.이번 업그레이드는 케이스 디자인을 기존보다 아름답게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로운 전면 쿨링팬은 조명을 케이스 내부에 균일하게 퍼뜨려 더 세련되고 조화로운 외형을 연출한다. 이번 개선 사항은 블랙과 화이트 제품에 적용된다.우퍼는 스피커 위성 유닛 우퍼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가구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M-ATX와 M-ITX 메인보드를 장착
스마일게이트가 뤼미에르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황혼의 유령’과 ‘청춘프레임’ 등 비주얼 노벨 어드벤처 게임 2종을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두 작품은 'XXX보호구역', ‘만월의 신부’ 등 참신하면서도 로맨틱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게임들을 선보여온 뤼미에르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했다. ‘청춘 프레임’은 20대 청춘의 현실을 반영한 드라마틱한 연애 스토리를 멀티 엔딩 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다. ‘황혼의 유령’은 19세기 런던, 잔혹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입장문을 내고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또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발표된 입장문에서 "이번 탄핵안 가결은 국민의 명령에 따른 것"이라며, "내란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 탄핵소추안 가결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의 헌신적 참여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 선포 소식에 한달음에 국회로 달려와 계엄군
인천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K-드론배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시는 20일 캠코 인천지역본부에서 캠코와 ‘K-드론배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 섬 지역에 구축하는 드론 배송거점과 주문자가 물건을 전달받는 배달점을 추가 확보하는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6억1,000만원을 들여 드론 배송체계를 구축하고 9~11월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