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부터 28일까지 안양 석수도서관은 ‘마당으로 나온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야외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앞마당에 독서와 체험을 결합한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리딩존에는 인디언텐트, 빈백, 의자, 매트, 서가 등이 설치되어 자유로운 독서 휴식 공간이 제공되었으며, 포토존에서는 ‘레트로 영수증 사진기’, ‘한 도시 한 책 읽기’, ‘책모형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체험존에서는 ‘안양시 도서관 SNS 팔로워
안양시 만안구도서관이 국립생태원과 손잡고 지역 내 생태문화 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안양시 만안구도서관은 국립생태원과 1일 생태특화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생태교육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생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생태교육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생태 전문 자료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협약에 따라 만안구도서관(석수·만안·박달·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단과 지역사회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이날 박 의장은 지사장의 업무 전반을 배운 뒤 민원 상담을 직접 진행하며 민원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후 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안양시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은 “일일 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안양시는 1967년 조성된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58년 만에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오는 11월 전면 개방을 앞두고 준비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2월 안양시와 서울대 간의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를 위한 법적효력 있는 협약이 체결된 이후, 서울대는 수목원 1,550헥타르 중 안양시 소재 90헥타르에 대한 국유재산 무상양여 취득 절차를 추진해 왔다.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이달 17일 교육부가 무상 양여를 최종 확정하며 안양 시민의 오
경기도가 산업벨트를 연결·확장하는 거점이자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4중 역세권 AI혁신의 중심 -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공사를 시작했다.경기도는 16일 안양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을 가졌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착공식에서 “안양은 개인적으로 제2의 고향인데, 이곳을 뽕나무밭이 변해서 바다가 되듯이 완전히 변화시키겠다. 상전벽해가
제주SK FC가 안양 원정에서 패배했다.제주는 지난 14일 오후 7시 안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선제골의 주인공은 제주였다. 전반 13분 오재혁의 도움을 받은 송주훈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안양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제주는 기선을 제압했지만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유인수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제주는 전반 35분 야고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제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오재혁과 페드링요를 빼고 장민규와 신상은을 교체 투입하고 후반 26
제주SK FC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안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주 알리기’ 행사를 진행한다.원정팀이 상대팀 홈 경기장에서 홈 관중 대상 원정팀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K리그 최초다.행사는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안양종합경기장 매표소 앞 ‘제주도정 및 제주특산물 홍보 부스’에서 진행된다.홍보 부스에서는 흑돼지와 감귤 시식 및 파나매, 오메기떡 등 제주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선보인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도 예정됐다.제주 관계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신체기능이 저하되기 쉬운 노인의 건강 유지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이달부터 8주간 허약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활력충전! 백세 건강운동교실’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중 허약노인 판정 기준에 해당하는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매주 ▲올바르게 걷기 ▲스트레칭 ▲밴드 운동 ▲하체 근력 강화 및 케겔 운동 등 맞춤형 운동을 배우고, 일상에서 운동과 걷기를 꾸준히 실천하며 체력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안양시는 3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6년도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토대로,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면서도 안양시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과 주요 계속사업의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중국 허난성 안양시를 공식 방문했다. 위원회는 현지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관계자들과 회담을 진행하며 위원회 차원의 공공외교 활동을 이어갔다.위원회는 이번 방문에서 서가평 중국 안양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 등과 회담을 갖고, 청년 및 학술 교류와 문화·예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호강옥 인민정부외사판공실 부주임과의 별도 면담에서는 산업 전반과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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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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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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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혁신공정사업 7년 성과 공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30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7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허와 논문, 매출 등 정량성과 현황과 참여기업 사업화 성공사례, 혁신공정센터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혁신공정사업은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OLED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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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불법 사금융 피해자 1년 새 24배 폭증
돈을 빌려준 뒤 최고 연 6만% 이자를 요구하고, 이를 못 갚으면 가족과 지인들을 협박한 대구를 기반으로 한 사채조직이 지난 11일 경찰에 붙잡히는 등 대구·경북지역에서 미등록 대부업체와 고금리 대출로 인한 피해자가 급증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29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법 위반 피해자 수는 1만6144명으로 2023년보다 1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 피해자가 1만1661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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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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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이진숙 향해 "어떤 국민이 여섯 번이나 소환하는데 불응하나. 정치적 프레임 노려" 질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체포되면서 정부와 여권을 질타하며 강력 반발하는 가운데,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떤 국민이 여섯 번이나 소환하는데 불응하느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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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추석 황금연휴 관광객 입도 행렬..."환영합니다"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국제공항에는 관광객 입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개천절이자 연휴 시작일인 3일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공항 청사 내외부는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3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연휴 전날인 지난 2일 하루 내국인 4만1302명, 외국인 5039명 등 총 4만6341명이 입도했다. 이어 3일부터 9일까지는 항공기와 배편을 통해 총 33만7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루평균 4만8000명꼴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30만5455명보다 10.3% 늘어난 규모다. 항공편과 배편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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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버티기...금감원장 한계점 포착 '실세인데 금융위원장 눈엔 포졸'
삼성생명을 조준하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눈빛이 매섭다. 바로 해묵은 이슈인 유배당 상품 가입자 이익 미실현·미분배 건이다. 일탈회계 논란으로도 불리는 이 이슈는 바로 삼성생명이 고객의 돈으로 삼성전자 지분을 다량 매입해서 그룹 지배구조 강화에 초장기적으로 활용해 왔다는 논점과도 맞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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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 존엄' 김현지 보호 위해 이진숙 체포 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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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3일 경찰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에 대한 비판 공세를 이어갔다.장동혁 대표는 이날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항의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절대 존엄 김현지를 추석 밥상에서 내리고 이 전 위원장을 올리기 위한 정치적 의도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경찰이 체포영장을 신청하면서 이 위원장의 불출석 사유서가 제출됐다는 사실을 숨기고, 불출석 사유서도 기록에 첨부하지 않았다면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자 심각한 수사 기록 조작 사건"이라며 "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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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강력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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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추석 연휴와 가을철 성묘·등산·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농작업 이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해 경각심이 요구된다. 가을철에 주로 문제되는 감염병은 SFTS, 쯔쯔가무시증,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