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20일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과수화상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제 대책 마련 및 예찰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가들에 화상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화상병은 지난달 13일 충남 천안시와 충북 충주시를 시작으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전북 무주에 이르기까지 13개 시군 54농가에서 발생해 32.1ha의 피해를 입혔으며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성 감염병으로 사과, 배 등 인과류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마땅한 치
위메프가 농협과 농축산물 할인 쇼핑 행사 ‘상생페스티벌’을 진행한다.위메프는 30일까지 농협과 신선 먹거리 특별전 상생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쌀·한우·사과 등 지역농협의 우수 농축산물 100여 종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복 할인을 적용하면 최대 20% 할인이 가능하다.대표 상품은 ▲미백 찰옥수수 특품 20개 ▲돈팡 1등급 한돈 생삼겹살 600g ▲농협안심한우 암소 1등급 등심 1㎏ ▲무안군농협 2023년 햅쌀 20㎏ 쌀의 신동진 백미(2만
3년 보상금 턱없이 부족 시세 반영해야작업자 주 전파···상세대응 매뉴얼 필요 충북 음성에서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A씨는 6년 전 일을 잊지 못한다. 6000평에 심겨있는 사과나무를 하루아침에 땅에 묻었기 때문이다. 과수 화상병이 휩쓴 그 날, A씨는 일자리를 잃었다.공포는 극에 달했다. 화상병 확진을 받으면 3년동안 그 자리에서 사과나무를 심지 못해서다. 자식을 잃은 것 같은 참담한 심정은 둘째 치고 경제적으로도 급속히 쪼그라들었다. “일언반구 없이 하루아침에 너 해고! 라고 통보받은 심정”이라는 게
안동시는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2024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서 수출정책 평가와 관련 우수 시로 선정돼 시상금 200만 원과 상사업비 1000만 원을 수상했다. 안동시에는 16개의 수출단지가 지정돼 있고, 수출 품목은 사과, 고구마, 단호박, 멜론 등 신선 농산물과 김치, 안동소주, 산약 가공품 등 9개의 농식품이며 13개국에 420만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는 해외판촉 지원 및 신규시장 개척활동 성과, 고품질의 안전한 수출품 생산을 위한 수출단지 농자재 및 가공시설 현대화, 수출물류비 지원 등으로
예천군은 지역 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용문초등학교 8명, 지보초등학교 17명은 지난 5일, 11일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장 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방문해 스마트팜 첨단기술을 체험했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팜 보급을 위해 원예작물을 실증 시험해 최적의 환경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농업인 교육을 추진하는 곳이다. 학생들은 농촌 고령화 대비 노동력 절감을 위한 사과 다축과원, 방제 기계 시연 감상과 딸기, 방울토마토 수확 체험으로 미래 농업
농심켈로그가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새로운 신제품 '콘푸로스트 다크초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신제품 '콘푸로스트 다크초코'는 오리지널의 바삭함은 그대로 살리고 깊고 진한 리얼 다크초콜릿으로 호불호 없는 진한 초콜릿 맛을 구현했다. 곡물의 가공을 최소화해 건강하게 구워 내어, 깊고 진한 리얼 다크 초콜릿을 맛있게 코팅하여 더욱 프리미엄한 맛을 즐길 수 있다.균형 잡힌 영양소까지 갖춰, 다크초콜릿은 더했지만 켈로그만의 꼼꼼한 영양설계를 통해 '콘푸로스트 다크초코' 한 끼의 당 함량은 사과 0.5
급격한 기후 변화가 먹거리 물가를 위협하는 ‘기후플레이션’이 지속하면서 여름철 과채 가격도 요동치고 있다. 지난 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올랐지만, 밥상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신선식품 지수는 전년보다 17.3% 증가했다. 특히 신선과실 지수는 전년보다 39.5% 뛰었다.이상기후로 일조량 등이 부족해지자 국민 과일로 불리는 사과, 수박 등 수확량이 낮아진 탓이다. 국내 과일 가격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자 수입 과일 판매가 호조세다.
▲ 기후플레이션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강미진, 서귀포시 기후변화대응팀장이상 고온과 한파, 집중 호우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됐다. 특히 최근에는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한 각종 농산물의 작황이 부진해지면서 먹거리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일컫는 ‘기후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폭우와 폭염으로 해외에서 재배되는 코코아와 커피 원두, 올리브유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냉해로 인해 사과 수확량이 크게 줄면
2024. 06.11. 01:21몇 달 동안 주말에만 부모님과 농사를 짓고 있다. 몇 년 전, 사과 농사를 지으면서 다시는 농사일 안 하겠다고, 하지 말자고 으름장을 놓고 왔기에 이번에는 안 도와드리려고 굳게 다짐했지만, 역시나 돕고 있다. 자연스레 부모님과 마주할 시간이 많아지고 아버지의 까칠한 살과 여전히 부드러운 어머니의 살도 자주 닿는다. 귀여운 강아지 말랑말랑 보리도. 옛날이야기, 우리 어린 시절 이야기로 농사일의 고단함을 달랜다. 그땐 참 우리 모두 어렸고 잘 몰라서 했던 실수들과 지금은 달라진 실정들을 추억하고 직면한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온 등 이상기상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중점 예찰 및 적기 공동방제 지도에 나선다.이번 예찰은 돌발해충 발생 증가에 따른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군은 산림 인접 과원에 날아오는 돌발해충의 선제적 방제를 위해 지난달 1,149ha를 대상으로 방제약제 티켓을 1,220농가에 배부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농가들의 적극적인 방제 활동에 참여를 당부했다.갈색날개매미충은 사과, 배, 감 등의 신초에 붙어 나무의 즙을 빨아 생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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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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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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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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