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구가 오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 ‘CES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구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하여 CES 2026 서울통합관 내에 ‘관악S밸리관’을 조성하고, 관내 유망 스타트업 5개사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참가는 관악S밸리가 3년 연속으로 CES 무대를 밟는 것으로, 참가 기업들은 지난 전시회에서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도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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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런테크놀로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라이다 기반 인지 AI 통합개발 플랫폼 ‘뷰엑스’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뷰엑스는 라이다 인지 AI 분야에 파운드리 개념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라벨링, 모델 학습, 배포까지 AI 개발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한다. 거대 AI를 기반으로 라이다 데이터에 대한 자동 라벨링 기능도 제공해, 고객이 보유한 대용량 라이다 데이터를 수 분에서 수 시간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집약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나선다.LG디스플레이는 오는 6일 개막하는 CES 2026에서 초고주사율과 초고해상도를 앞세운 OLED 패널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전시 제품에는 △720Hz 주사율과 0.02ms 응답속도를 구현한 게이밍 OLED △39인치 5K2K 해상도 OLED △240Hz RGB 스트라이프 픽셀 구조 OLED 패널 등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전시 방식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기존 전시관 중심의 참여 방식에서 벗어나, 단독 전시 공간을 통해 삼성전자의 기술 철학과 미래 비전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CES에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가 아닌 윈 호텔에 대규모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다.글로벌 IT 기업들이 집결하는 공식 전시장 외부에 독립 전시관을 조성하는
충북지식재산 지원사업 수혜기업들이 세계 혁신상을 받는 등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처와 충북도,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지식재산 지원사업 수혜 기업들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CES 2026 혁신상' 선정 기업은 △디투이모션㈜ △㈜포네이처스, `CES 2025 혁신상' 선정 기업은 △㈜충청이다.이들 기업은 202
제주MBC 주최의 MBC웨딩페어가 2026년 첫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그랜드 하얏트 제주 특별행사장에서 오는 1월 17일과 18일 개최된다.이번 제주웨딩박람회는 웨딩홀, 허니문, 가전, 가구,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예물부터 한복, 예복까지 예식과 신혼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원스톱 결혼 준비 박람회다. 30여 개 웨딩·혼수 브랜드 업종이 참여한다.제주MBC웨딩페어는 명품 웨딩드레스, 수입 웨딩드레스를 다량 보유한 웨딩드레스숍이 직접 참여해
삼성전자가 삼성 가전 사용자들에게 한층 강화된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했다.우선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전력∙에너지 기업 '에넬'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6일부터 삼성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2년간 최대 180KWh의 세탁용 전기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180KWh는 유럽에서 삼성전자 A등급 세탁기를 약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에넬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고객은 누구나 삼성전자 세탁기를 구입한
삼성전자가 가전 사용자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드, 미국 등 주요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전력·에너지 기업 에넬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 세탁기 구매 고객에게 2년간 최대 180KWh의 세탁용 전기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에넬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고객이 삼성전자 세탁기를 구입한 뒤 스마트싱스에 연동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제공량인 180KWh는 유럽에서 삼성전자 A등급 세탁기를 약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LG전자의 대표 연구 거점인 ‘가산 R&D 캠퍼스’가 설립 50주년을 맞았다.LG전자는 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50년의 기술과 열정, 내일을 향한 약속’을 주제로 가산 R&D 캠퍼스 5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가산 R&D 캠퍼스는 1975년 국내 최초 민간기업 종합연구소로 설립돼 LG 가전 기술혁신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세계 최초 DD모터 세탁기, 듀얼 인버터 에어컨 등 혁신 제품을 잇따라 개발하며 LG가 글로벌 가전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1970년대 금성사
LG전자가 컴포트키트 신규 라인업 4종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컴포트키트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고객이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자체 개발 보조 액세서리다. 이번 신제품 추가로 컴포트키트 제품 수는 18종으로 늘었다.신제품은 세제 투입구와 투입량을 표시하는 세탁기 이지세제컵, 정수기 출수 위치에 컵을 정확하게 놓도록 안내하는 정수기 이지트레이, 도어 개폐를 돕는 식기세척기 이지핸들, 전면부 터치 버튼 위치와 기능을 촉각으로 알려주는 전자레인지 터치가이드 등이다.정수기 이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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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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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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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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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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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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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SKT, IT 투자 대비 정보보호 투자 4.6%·4.2% 불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쿠팡, SK텔레콤의 IT 투자액 대비 정보보호 투자는 평균 수준을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정보보호 공시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IT투자액 1조9171억원의 4.6% 수준인 890억원, SK텔레콤은 1조5433원의 IT 투자 중 4.2% 수준인 652억원을 정보보호에 투자했다.정보보호 투자액이 가장 높은 삼성전자는 전체 IT 투자액 6조6598억원의 5.2% 수준인 3478억원을 정보보호에 투자했다.올해 공시한 기업의 IT 투자액은 38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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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크루즈 관광객 '75만 명' 기록했으나...제주항-강정항 '희비'
올해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7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두번째 최다 기록이다. 항구별 입항 및 방문 관광객 수에 있어서는 강정항 중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제주항은 오히려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크루즈 관광객이 이달 30일 기준으로 75만299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이후 두번째 많은 기록이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17%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크루즈 입항이 재개되면서 제주 크루즈 관광은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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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카 사업 만족도 99%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어르신 돌봄카’ 사업이 지난달 설문조사에서 99%의 이용자 ‘만족’을 얻으며 서비스 효과를 입증했다.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3년 10월 돌봄카 사업을 시작했다. 고지대가 많은 창신동 및 이화·충신동 65세 이상 주민을 위해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한다.이번 설문조사는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1월 실시했다. 그 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88%, ‘만족’한다는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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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불거의 을사년’
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흘러간다. 세월이 유수같다는 옛말이 실감난다. 새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 데 어느덧 2025년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날이다. 1년 365일이 딱 하루 남았다. 이렇게 올해도 지나간다. 시작과 끝이 덧없음에 만감이 교차한다.늘 그러하듯 매년 이때가 되면 저무는 한 해를 돌아보게 된다. 아마 보람이나 즐거움보다 아쉬움과 회한이 더 많이 남을 게다. 그저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건만, 뭐 하나 제대로 이룬 게 없는 것 같아 더 그럴 듯싶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 돌리고 싶다. 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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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도시관리公, 5년 연속 ‘無분규’ 임금협약 체결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지난 19일 수도권공공서비스노동조합 강동구도시관리공단지부와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 5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체결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공단 노사는 지난 2021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단 한 차례의 분규 없이 원만하게 임금·단체협약을 체결, ‘무분규 사업장’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 2025년 임금협약을 위해 노사는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교섭에 착수하여 총 6차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