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청년위원회는 지난 23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영등포 청년, 미래를 말하다’청년 아카데미 및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의 ‘세대의 희망을 정치의 중심으로’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어 사회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 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 단계부터 토론까지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하며 실질적인 ‘청년 주도형 정책 담론의 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지
울산항만공사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 물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울산항만공사는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국제물류협회 연수실에서 '2025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울산항만공사와 창업일자리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제물류학 전공자 및 물류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38명의 청년들이 참여한다.오는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포워딩, 항공운송, 해운, 수출입 등 실무 중심의 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10월17일 느린학습자 청년을 대상으로 숲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숲체험교육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조금 느린 별, 반짝이는 내일’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업이나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산림 분야의 일자리를 체험하고,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주요 프로그램은 △산림복지 강의를 통해 나의 진로를 탐색해보는 ‘숲에서 찾는 나의 진로’ △팀별 미션형
충남과 세종지역 요보호 아동 가정보호를 담당하고 있는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지역 정계와 자립준비 청년 전문 코치, 자립 청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 청년 자립 코칭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이보고회는보호 종료 이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한 감정코칭, 진로코칭, 비전트래킹 과정을 통해 성장한 경험을 나누고 자립과 정책 개선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보호유형 통합 지원기준 마련 △자립 준비 정도에 따른 지원체계 구축 △피복비·진학
서울정부청사 앞. 정장을 차려입은 600여명의 청년들이 팻말을 들고 정부청사를 행진하고 있다. 행열은 끝이 보이지 않고 그들의 목소리는 울분을 넘어 절규에 가까웠다. “저는 2022년 합격자입니다. 그날 부모님이 울며 축하해 주셨어요. 그런데 지금은 제가 울고 있습니다.”마이크를 잡은 한 청년 회계사의 손이 떨렸다. 그는 지난해부터 수습기관을 찾지 못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또 어떤 회계법인에서 거절당할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200곳이 넘는 회계법인과 기업에 지원했지만 모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개최한 제7기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 숏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에스알 체험형인턴 직원 8명으로 구성한 ‘청렴 업라이트’팀은 지난 5일 부터 7일까지 ‘청렴과 다섯 가지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청렴 아카데미 참여했다. 이번 청렴 아카데미는 청년의 시선으로 청렴의 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창의적 감성과 미디어 활용 역량을 발휘해 창의적인 시
대전 대덕구가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단 ‘호밀호두 중리점’을 개소, 운영에 들어갔다. ‘호밀호두 중리점’은 건강한 재료로 만든 호두과자와 음료를 판매하며, 기술을 익힌 청년들이 운영에 참여한다. 향후 자활기업으로 전환해 지역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지역자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자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 지역자활센터는 ‘호밀호두 중리점’을 포함해
대전시가 ‘청년미래자문단’을 위촉,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한다.청년미래자문단은 대학 학생회, 자치구, 청년단체 등을 통해 추천받은 32명으로 구성됐다.첫 회의에서는 일자리·창업, 주거·생활, 문화‧관광 등 청년들이 체감하는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이장우 시장은 “대전에서 취업이 서울보다 기회가 적다는 인식이 있다”는 질문에 “대전은 기업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기반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으며, 청년이 떠나지 않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답했다.또 “월세 등 생활비 부담을 줄일 방안이
구미시는 최근 청년거점공간 ‘구미영스퀘어’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청년 창업가 및 예술인,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영스퀘어’는 구미역 상업동 1층과 2층에 조성된 복합문화형 청년공간으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창업과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다. 개소식 이후에는 이용 주체인 청년과 대학생들이 공간 곳곳을 둘러보며 체험했다. 특히 창업 및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공유오피스’에는 8실의 입주공간과 회의실 등 업무형 인프라가
금천구는 지난 6일 저녁 7시 기업시민청에서 G밸리에서 일하는 청년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G밸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G밸리 워커스 나잇은 G밸리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다. G밸리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 고립감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방안을 찾는 한편 G밸리에 대한 소속감을 가지고 지역활동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 사전 신청한 G밸리 청년 노동자 100여 명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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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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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폭로 후 사과했던 독일女, 돌연 "AI 아냐…피소도 NO" 입장 번복
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추후 "AI로 조작한 사진"이라며 고개를 숙였던 누리꾼 A씨가 앞선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했다.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 다시 올릴까 고민 중이다. 이대로 끝나면 좀 그렇다. AI가 아니라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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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수행기관 공모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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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 신차 구매자와 딜러 추천 플랫폼 ‘카바딜러’ 오픈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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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석 의원 "교육청 공익제보 시스템 청렴행정 기초부터 바로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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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은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 공익제보 사건의 조사기간 초과가 빈번하게 발생한 점을 문제로 지적하면서 조사인력 운영·사건 배당·수사 협조 체계 등 공익제보 처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익제보센터로 접수된 34건 중 10건이 조례에 명시된 기본 60일에 이어 연장 30일 등 모두 90일 동안 조사기간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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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내년 복지사업 위축되지 않도록 책임있는 역할하겠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8일 강득구 국회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과 잇따라 만나 올해 대비 대폭 삭감 편성된 경기도의 내년도 복지 예산에 대한 현장의 우려를 청취했다.다음주 실시되는 경기도 새해 예산안에 대한 경기도의회 심사를 앞둔 가운데 김진경 의장은 대폭 줄어든 도 복지 예산에 대한 문제의식에 귀 기울이며, 도민 삶과 직결된 필수 복지 영역이 위축되지 않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수원 모처에서 강득구 국회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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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위원장 "상임위 통과 조례 35건 중 15건은 예산 미비" 지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조례 제·개정에 따른 사업 예산 반영이 미비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황대호 위원장은 질의에서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국에 조례 명시 사업의 미추진에 대해 질의한 바 있고, 이에 대한 개선을 주문한 바 있다”라며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너무나도 많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해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해 공포된 조례안은 모두 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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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의원, '주민친화형 생태하천 복원사업' 사후관리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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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17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 친화형 생태하천 복원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과 사후관리 강화를 촉구했다.김옥순 의원은 “‘주민 친화형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현재 9개 시 11곳에서 추진되고 있으나, 준공된 곳은 1곳뿐”이라며 “준공 이후 수질 개선 효과가 목표 수준에 미달하는 사례가 있음에도 사후관리가 시·군 제출자료에 의존하고 있어 객관적 평가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도는 사후관리를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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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의원 "내구연한 지난 안성 소각시설, 신규 설치사업 지연 안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은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안성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며 경기도가 더 적극적으로 조정·지원할 것을 촉구했다.박명수 의원은 “안성시는 2019년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증설을 위한 업무협약까지 체결했고, 2021년부터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했다”며 “설계 단계에서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했음에도 아직 착공조차 이뤄지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사업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