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하이퍼루프의 전용 강재를 세계 최초로 제작해 유럽 시험노선에 공급하며 최고 수준의 미래철강 소재 기술력을 과시했다.포스코는 9일 네덜란드 빈담에서 하르트사 주최로 열린 하이퍼루프 EHC A단계 시험노선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하이퍼루프는 대형 진공 튜브 내 자기부상 고속열차를 시속 1000㎞ 이상으로 운행할 수 있는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이다.EHC는 하르트사와 네덜란드 정부가 수행하는 하이퍼루프 개발 국책과제인 HDP의 하위 프로젝트로, 유럽연합 내 하이퍼루프 표준화 및 기술 실증
경북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발맞춰 늘봄학교 홍보 쇼츠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1학기에 초등학교 180교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한 경북교육청은, 2학기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홍보 영상은 ‘늘이와 봄이가 알려주는 늘봄학교 가이드’라는 제목으로, 경북형 늘봄학교의 특징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소속 초등 교사들이 직접 제작했다.제작된 홍보 영상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와 교육지원청, 학교 누리집
서산시 예천동 공영주차장 초록광장사업을 반대하는 민주당 최동묵 시의원이 서산시에 보낸 서면 질문이 정치적 우울증 수준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최동묵 시의원은 예천동공영주차장 초록광장사업을 찬성하거나 환영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사회단체들의 보조금 내역과 현수막 관련 내역을 요구하는 질의서를 지난 2일 서산시에 보냈다.찬성 현수막을 게시한 사회단체들의 3년간 현수막을 제작해 준 업체와 거래내역 비용지출까지 파악해서 답변하라는 요구는 시의원의 전형적인 갑질이라는 지적을 나온다.초록광장사업을 찬성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정읍 소재 영어교육도시로 이주하는 주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제주지역과 영어교육도시 관련 생활정보를 담은 ‘영어교육도시 웰컴 패키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웰컴패키지에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영어교육도시 안내 리플릿, 민원분야별 담당기관 연락처 등 안내자료, 제주거주 외국인 생활가이드북, 제주 관광포켓북, 4·3 바로알기 홍보물,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문 등 제주의 생활 ․ 역사 ․ 관광 정보와 영어교육도시와 관련된 생활정보가 담겨있다.영어교육도시 웰컴패키지는 지난 2021년부터 내국인 전입 신고자와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 23~2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의 홍보와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국민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혁신기술로 달라진 일상의 모습’을 주제로 10월 4일까지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 3개 분야로 모집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모빌리티, 로봇 등 분야별 주제에 맞게 15~60초 길이의 숏폼을 제작해 참가자 본인 공개계정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업로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대구 수성중은 지난 3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에 ‘우정의 선물상자’를 제작해 기탁했다. ‘우정의 선물상자’는 초·중·고 학생들이 연필, 지우개, 공책, 색연필 등 학용품으로 선물상자를 구성해 국내외 어려운 청소년을 돕는 활동이다. 수성중이 기탁한 선물상자는 전교회장단 임원 및 2학년 재학생들의 참여로 제작됐으며, 180만원 상당에 해당한다. 김미리 교장은 “이번 활동은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필요성을 느끼고, 학생 어울림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사회인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9월부터 계양구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초인종 사용 자제를 안내하는 자석 스티커를 배부한다고 밝혔다.계양구는 최근 ‘초인종 소리에 아기가 잠에서 깨지 않도록 안내 스티커를 제작하면 좋겠다’는 국민제안을 적극적으로 채택해 이번 사업을 신규 추진하기로 했다. 제작된 스티커에는 ‘아기가 자고 있어요, 조용히 노크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방문객이 초인종 대신 노크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스티커의 뒷면은 자석으로 제작해 가정 현관문에 쉽게 붙일 수 있으며, 스티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9월 5일과 6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청렴 연극 '‘버들치들'을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청렴 연극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9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도 청렴 문화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가운데,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전문인 에이투엠 컴퍼니에서 제작해 공연하게 된다.연극 '버들치들'은 직장 내 크고 작은 비위 사건들 속에서 무엇이 옳은 것인가를 고민하고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기식 업무 행태와 접대문화 등 일상 업무에서 직원들이 겪을 수 있는 갈등을 이야기함으로써
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대구 한마음안경봉사회 후원으로 ‘2024 사랑의 안경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안경나눔 행사는 안경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안경을 제작해 안경 구입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시력보호 및 학습능력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해 온 사업이다. 사업비는 대구 한마음안경봉사회에서 전액 후원한다. 사랑의 안경나눔 행사는 2002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3회에 걸쳐 아동, 청소년 등 1209명에게 6400여 만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했다.
부평구는 9월 3일부터 인천나비공원에서 ‘자연물 공작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 제작된 창작 공작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11월 4일까지 열린다.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인 나뭇가지, 나뭇잎, 열매, 누에고치, 수피 등을 가지고 제작한 창작 공작품들이 전시된다.이번 전시는 나비공원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특별전 영상을 제작해 인천나비공원 유튜브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자연물을 활용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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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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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경주서 '만끽'…황리단길 등 관광명소 '인산인해'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이틀째인 15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긴 연휴와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황리단길과 역사유적지구 등 일부 관광 명소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국립경주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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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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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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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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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가을장마' 곳곳 강한 비, 최고 250mm↑...태풍, 경로는?
폭염이 이어졌던 추석 연휴가 끝나자, 이번에는 가을 장마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북부은 30~80mm, 동부.서부.남부 50~15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 강풍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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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학자금 연체 늘었다...체납률 16.5% 최근 5년간 최고
대학생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를 대출해주고 소득이 발생한 이후 소득 수준에 따라 상환을 하도록 하는 취업 후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청년들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기상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취업 후 학자금 대출 상환대상 인원은 31만 8000명으로 상환의무 금액은 4037억원에 달했다. 2019년 22만 5000명에 비해서 41%가 증가했다.상환의무 대상자 중에 상환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인원도 함께 증가했다. 2023년도 상환의무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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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자율준수 'CP' 참여 28개 기업에 'A'…평가 부실 우려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들의 자율적인 법규 준수를 위해 운영하는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기업에 A등급 이상을 부여해 논란이 예상된다.내년부터 평가 상위등급 기업들은 과징금 감경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데, 기업의 동참만을 유도하기 위해 너무 후한 평가를 주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준현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CP 등급평가 결과'를 보면 공정위는 지난해 참여한 28개 모든 기업에 A 이상을 줬다.최상위 등급인 AAA를 3개 사가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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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해리스 vs 트럼프' 엇갈린 반도체 정책...韓 파장은?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한국 반도체 업계가 영향을 받고 있다. 현재 해리스와 트럼프 후보의 박빙 구도를 보이는 가운데, 향방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한국 반도체 산업 입장에서 해리스 후보와 트럼프 후보 사이 차이는 명확하다. 해리스 캠프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트럼프 캠프는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중국 제재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긍정적 시나리오로는 해리스 후보가 강세 형국에서는 현 바이든 정부 반도체 산업 지원 정책이 유지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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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오늘~내일 전국 강하고 많은 비 주의, 14호 태풍 풀라산 이동경로!
15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4호 태풍 풀라산 은 20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98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19m 강풍반경 160km의 세력으로 중국 상하이 해상을 따라 서북서진 하고 있다.14호 태풍 풀라산 20일 오후 3시경 중국 상하이 서북서쪽 약 15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된채 시속 14km 속도로 서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열대저압부는 21일 오전 3시경 중국 상하이 북쪽 약 19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해 북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