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분만취약지 외래산부인과 지원사업’ 공모에서 문경제일병원이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공공의료 기반 강화와 출산 인프라 회복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경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이 2014년 의성 영남제일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안정적인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선정 병원은 2025년 1차 연도에는 6개월간 운영비 1억 원을 지원받고, 이후 연간 2억원 규모의 운영비를 지속해서 지원받는다.선정평가는 산부인과와 보건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사업계획의
지난 4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생 20여 명이 강진군보건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율 제고 우수사례로 공공산후조리원이 양육 친화적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이뤄졌다.강진군은 전남공공산후조리원 운영 현황, 취약계층 산모 이용료 감면, 강진군 산후조리비 지원 등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교육생에게 설명했다.또한 2022년 10월부터 시행한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과 임신 계획 단계부터 출산 후 지원까
울진군은 임산부 20명 대상으로 소중한 아기맞이‘출산준비 요맘때’출산준비 교실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지역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돕기 위해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2분기 8회차에 걸쳐 운영된다.임신·출산 관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임산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 태교를 위한 요가 △신생아건강관리 △임산부 및 영유아 구강관리 △모유수유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김과수 동서식품 대표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동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대표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동서식품은 임직원이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게 출산 전후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난임 치료 휴가, 육아휴직, 임신·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가족 돌봄 휴가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정책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QR로 정책 한눈에’ 통합정책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생애주기와 분야별 맞춤형 정책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관련 정책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며, 별도의 검색어나 앱 설치 없이 사용자들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QR로 정책 한눈에’ 서비스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임신·출산·양육 정책 ▲중소기업 지원
경북도는 위기임산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홍보와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는 위기임신은 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해 적절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위기 상황을 말한다. 보호출산 제도는 의료기관에서 임산부가 신원을 밝히지 않고도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하고 아동 유기 등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구미시에 있는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위기임산부 지역 상담 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임신·출산 과정에서
충남 금산군이 출산을 앞두거나 출산한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가도우미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복지 향상에 발벗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농과 가사로 바쁜 여성농업인들이 출산 전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군에 거주하며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 대상이며 임신 4개월 이후에 발생한 유산, 조산, 사산 역시 출산에 포함돼 지원을 받을 수 있다.하루 6시간 이상 도우미 이용 시 1일 6만원을 보조하며 최대 45일 범위에서 실제 이용일만큼 비용을 받을 수 있다.이
신규공직자 이탈 방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인 속초시가 한발 더 나아가 2030 청년세대가 공감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속초시는 그간 △새내기 특별휴가 △5년 이상 10년 미만 공직자 장기재직휴가 △생일·자녀 군 퇴소 특별휴가 △18시 퇴근송 송출 △여가선용 지원금 지급 △임신·출산 용품 지원금 지급 △자녀 출산 축하 포인트 확대 △어린이집 위탁보육료 지원 △직원 애사 시 유가족 편의용품 제공 △월례조회 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이번에는 공직사회 내 관행화된 부패 요인을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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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 사업에 속도를 내며, 전국 최고의 임신·출산·육아·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2024년 합계출산율 1.2명을 기록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2030년 합계출산율 2.1명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520억원 규모의 ‘아이천국, 거창012케어’를 추진한다.군은 ‘아이천국, 거창012케어’를 통해 전국 최고의 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청년 유입과 정착, 일자리 창출,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0세부터 12
제주지역에서 모기 매개 감염병인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도내에서 지카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이기도 하다.역학조사 결과 환자는 지난달 중순 인도네시아 여행 중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자는 경기도에 주소지를 뒀지만, 현재는 업무차 제주에 머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해당 환자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제주도는 환자의 생활 반경 200m 이내 지역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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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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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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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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