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침체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를 되살리기 위해 체계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다. 과거의 명성을 잃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 상권을 활성화하는 한편 새로운 공간으로의 재편을 추진한단 방침이다.서울시는 내달부터 ‘DDP 일대 정비예정구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 시는 재지정된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 DDP 일대가 직·주·락이 갖춰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용역은 내년 연말 마무리할 계획이다.시는 ‘2040 서울도시
서울시가 운동장과 체육관 등 교내 체육시설 개방을 희망하는 학교를 오는 28일까지 각 자치구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민 생활체육 수요 대응을 위한 사업이다. 지역주민에게 최소 2년 이상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체육시설 개·보수 비용부터 학교 내 안전유지를 위한 보안시설 설치 등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총 예산은 25억 원이다. 시는 서울 내 신규 부지 발굴이 부족한 실정을 고려, 지난 2000년부터 학교 운동장이나 체육관 등
그동안 동주민센터별로 달랐던 하숙집·셰어하우스 등 공유형태 주거공간 전입신고 제출서류가 일원화·간소화된다.시민이 행정재산 사용시 자연재해 등 불가항력적 사유로 발생한 손해를 오롯이 부담하지 않도록 관행처럼 여겨졌던 행정행태 개선도 시작한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규제도 완화·개선한다. 생활밀착형 규제를 손질해 민생을 살리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서울시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규제철폐안 7호, 8호(돌봄 SOS 서비스별 상한기
서울시가 국내 처음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최근 출시 1년을 맞았다.4일 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시범사업 3개월 만에 100만 장 판매를 돌파,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유용성을 입증하며 밀리언셀러 정책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도입 초반부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기후동행카드는 현재까지 누적 충전 756만 건, 활성화 카드 수 70만장, 일 평균 사용자 수 60만명이라는 눈에 띄는 기록을 달성했다.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7명 중 1명’은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셈으로 기
공무원들과 시민의 규제철폐 제안을 제로베이스 철저하게 검토하고,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민간전문가 자문기구가 가동된다. 경제활력과 민생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서울시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는 ‘규제철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가동되는 ‘규제철폐 전문가 심의회’는 경제, 민생, 안전, 건설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다. 공무원, 시민이 다양한 채널로 제안한 규제 중 즉각적인 철폐가 어렵거나 이견이 있는 안건을 심의하고 규제철폐 필요성
서초구는 위반건축물로 인한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6월까지 항공사진 판독 결과에 따른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대상은 서울시가 지난해 촬영한 항공사진을 판독한 자료 중 전년 대비 변화가 있는 건축물 총 5,947건이다. 이 중 허가나 신고 없이 증축 등의 위반행위가 있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소유자, 면적 등을 현장에서 면밀히 조사한 후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위반 유형은 ‘옥상, 창고, 베란다 무단 증축’, ‘대지 내 컨테이너 무단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한남사옥에서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설렘, 아트나잇’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설렘, 아트나잇’은 한화손보와 서울시가 미혼남녀들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고자 기획한 문화 기반 만남 행사다. 앞서 양 기관은 1월 13일 ‘미혼남녀의 새로운 관계 형성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행사는 최종 100명 모집에 2356명이 신청해 약 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적으로 22쌍의 커플이 탄생했다.행사는 참가
서울시가 시민 안전 강화 및 범죄 등 예방을 위해 올해 AI기반 지능형 CCTV를 대폭 늘리고, 시민들의 정보접근성을 높여줄 공공와이파이를 확대한다.시는 또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에는 기존 구형 장비 대비 최대 4배 이상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6로 교체 설치한다.서울시는 올해 첨단기술 기반의 빠르고 안전한 ‘디지털 안전도시’ 조성에 전년 대비 63억 원이 늘어난 총 513억원을 투입, 빈틈없이 촘촘한 그물망 안전·안심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2월 현재 시와 산하기관, 자치구 등 117개 기관은 총 20
국토교통부 녹색건축 평가에서 서울시와 대전시, 충청북도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국토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녹색건축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부문별 최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어제 밝혔다.녹색건축 평가는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연간 지자체의 녹색건축 관련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3개 부문으로 진행했다.‘녹색건축물 확산’ 부문에서는 서울시가, ‘건물에너지 성능’ 부문에서는 대전, ‘정책 이행도’ 부문에서는 충북이 각각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법적으로 뒷받침할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17일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금지 도로 운영에 관한 사항'이 신설돼 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서울시는 특정 구역을 전동킥보드의 통행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관리할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서울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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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 출산가정'에 축하꾸러미 전달!
합천군 대병면은 18일 올해 첫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축하 인사와 함께 기저귀, 미역 등 출산 축하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대병면 회양2구 주암마을에 거주하는 권광현 씨 가정의 첫째 아이로 지난 2월 3일에 태어났다.이동렬 면장을 비롯해 송정호 합천호농협조합장, 하상도 주민자치회장, 박창수 이장회장등 지역기관ㆍ사회단체에서 함께 방문하여 대병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권광현 씨 부부는 “많은 축하와 큰 사랑을 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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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예래동 연합청년회 이.취임식 정기총회' 참석
임정은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23일 예래3통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예래동 연합청년회 이.취임식및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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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년정책 체험후기 이벤트···…100명에게 모바일 커피상품권 증정
경기 수원시가 청년들의 청년정책 참여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청년정책 참여 체험 후기 새빛톡톡 이벤트’를 3월 10일까지 연다.2024년 수원시 청년정책에 참여한 청년은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수원청년포털에서 200자 이상의 체험 후기를 작성한 후 캡처하고,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이벤트 페이지에 캡처 화면을 등록하면 된다.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3월 17일 개별 안내한다.수원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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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도의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 발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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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 선발…농촌 인력난 해소
의성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현지 면접을 진행했으며, 선발된 근로자들은 오는 4월 입국해 6개월간 지역 농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이번 선발을 위해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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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첫 번째 HEV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기대감 고조
KG 모빌리티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에 앞서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고 새롭게 개발한 하이브리드 기술 등 일부 사양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KGM이 밝힌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기술은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KGM이 글로벌 친환경차 선도기업인 BYD와 협력해 개발한 풀 하이브리드로 전기차의 특성과 내연기관의 효율성 및 강점을 극대화해 실주행 연비를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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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인터넷 방송인 봉준, ‘음란물 유포죄’로 형사 고발… 책임 있는 조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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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5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4663명 학위수여
건국대학교는 21일 오전 10시 건국대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과 가족을 비롯해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과 건국대 원종필 총장,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이영휘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교무위원, 지도교수 등이 자리했다. 이날 뜻깊은 학위를 수여받은 졸업생은 박사 139명, 석사 808명, 학사 3716명 등 4663명이다.원종필 총장은 식사에서 “졸업생 여러분이 배운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지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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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을-기업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화순곶자왈과 황개천 생태탐방로를 방문해 마을과 기업이 협력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점검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1월 10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 행사에서 마을대표와의 현장 방문 약속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을이 보유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기업과 협력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제주 생태 콘텐츠 기업 더사운드벙커와 화순리 마을회의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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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도 최고의 품질과 고객 지향적 가치를 최우선”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입니다.”현대자동차 설립 이후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적극적인 대면 소통에 나섰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이날 신임 CEO로서 취임 후 약 두 달 간의 소회를 밝히고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 및 방향성 등을 공유했다.타운홀 미팅은 20일 오후 2시 현대차 연구개발의 산실인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R&D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