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포스코그룹이 경제사절단으로 공식 동행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에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1일 재계에 따르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다음달 4~7일로 예정된 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에 맞춰 구성된 경제사절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절단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약 200명 규모로 꾸려졌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