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거점이 될 ‘울산 스타트업 허브’를 개소한다.시는 11일 오후 3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층 운당홀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이상현 KCC정보통신 부회장 등 국내외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행사는 경과보고, 개소 기념식, 층별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정부와 지자체, 대기업, 창업기업, 금융·공공기관이 함께 울산 스타트업 허브의 출범을 알린다
대구시가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 청두에 해외사무소 문을 열었다. 대구시는 10일 중국 청두에 국제통상 강화 및 진출기업 지원 등 경제·문화 교류 확대 거점 역할을 할 ‘대구시 청두사무소’를 개소했다. 중국 청두시에 현지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는 국내 지방자치단체는 대구시가 처음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및 정재명 청두사무소장을 비롯해 청두시 조건 당 상무위원 및 장빈 외사판공실 주임 등 주요 관계자와 뇌학걸 쓰촨성 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엄원재 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 변용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합천군은 6일, 합천군 대병면 주민자치회와 대병면 주민복지주식회사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식에는 대병면 주민자치회 하상도 회장과 송영남, 김영준 부회장, 박갑제 간사와 주민복지주식회사 권재영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하상도 회장·권재영 대표는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생활에 온기를 보태고자 하는 바람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선행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병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송언석 의원이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 간담회 2탄, 조선산업 경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조선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는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기현 의원, 박수영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조선업계를 대표해 최규종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 정석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전무, 장광필 HD현대 미래기술연구원장, 김진모 삼
삼성전자가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 향방에 관심이 모인다.지난 4일 방한한 샘 알트먼 오픈AI CEO와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등 경영진과 만나 AI 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손 회장은 "스타게이트 업데이트와 삼성 그룹과 잠재적 협력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회동 이후 "좋은 논의였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이날 회동에는 삼성전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민간 경제사절단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미국을 방문한다.대한상의는 오는 19∼20일 상의와 국내 20대 그룹 최고경영자로 구성된 '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이 미국 워싱턴DC를 공식 방문한다고 4일 밝혔다.참석자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경제사절단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에 대한 관세 조치를 공언한 상항에서 갈라디너,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코오롱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현대차·기아는 3일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양희원 현대차·기아 R&D 본부장과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 부문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미래 모빌리티 소재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현대차·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오롱그룹의 자회사인 코오롱스페이스웍스에 투자하고, 모빌리티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충남 당진시 송악읍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4일 송악읍 주민자치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는 배병찬 회장, 강태근 부회장, 안병권ㆍ장의창 감사, 공유진 사무차장, 유성희 총무기획분과장, 엄용철 문화교육분과장, 이병옥 지역복지분과장과 프로그램 강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악읍주민자치회는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 강사 선정 결과 및 수강생 접수 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강사와 수강생 모두가 만족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함안군은 지난 21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군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당연직 회장으로 부회장‧이사‧감사 등 17명의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이어 장애인체육회 규약, 사무국 규정 및 위임전결 규정,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해 장애인체육회 운영 전반에 관한 기틀을 마련했다.함안군 장애인체육회는 향후 경상남도 장애인체육회에 지회 설립 승인 신청 후 2025년 상반기에 사무국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함안군의 장애인체육 전담기구로서 장애인들의 스포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 중인 2025 세계경제포럼에서 글로벌 IT기업인 IBM, 시스코 대표를 만나 경기지역 스타트업 육성과 인재 양성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2일 오후 다보스에 있는 IBM 회의실에서 게리 콘 IBM 부회장, 크리스티나 몽고메리 부사장 등과 만나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게리 콘 IBM 부회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김동연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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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자체 최초!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약속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연구소’ 공약이 2년 만에 최종 설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지 평가용역을 실시한 결과 포항시가 아열대작목연구소 설립 최적지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적합성, 연구기반 충실성,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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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청년 취업지원 나서…정장 대여‧자격증 취득 20만원 지원
광주 남구는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에 필요한 정장 대여부터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 취업준비생의 의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이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남구는 최근 동구 불로동 웨딩거리의 다나베 비스포크와 계약을 맺고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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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석방 무기한 연기" 돌연 말바꾼 하마스… 가자지구 전쟁 다시 점화되나
하마스가 예정된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돌연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발표하며 지난달 교전 중단 후 체결된 휴전 합의가 불안정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1년 넘게 벌어졌던 전쟁이 휴전으로 일단락 된 듯 했지만 다시 위기 상황에 봉착한 모양새다.당시 휴전 합의 내용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양측이 붙잡은 인질들을 몇 주에 걸쳐 단계적으로 풀어줄 것을 약속한 바 있다.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여단의 아부 오베이다 대변인은 제대로 된 휴전 합의가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가자 주민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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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서 아쉬운 준우승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고진영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교포 선수인 노예림에게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이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했던 고진영은 4번째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해마다 한번 이상 LPGA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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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M83 방문… 시각특수효과(VFX) 산업 가속
춘천시와 ㈜M83, 지역 내 학교가 시각특수효과 산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춘천시는 10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M83 본사에서 ㈜M83+춘천시 산학관 연계 상생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춘천시와 ㈜M83 간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갖는 첫 자리로 의미가 뜻깊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직접 ㈜M83 본사를 찾았다.또한 ㈜M83 정성진 대표를 비롯한 모터헤드 노극태 대표, SPMC 윤라울 대표 등의 서울의 시각특수효과기업들과 더불어, 더픽트, 키테크, 잇다 컴퍼니 등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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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후원으로 ‘세계바둑 콩그래스’ 참가
울산 바둑 유소년선수 23명이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리는 제1회 태백시 세계 바둑 콩그레스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메인 토너먼트를 비롯해 초속기 대회, 3인 릴레이 바둑, 남녀 페어, 학생 대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우크라이나,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11개국 선수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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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니어 배드민턴클럽 최봉호회장 취임
울산시 시니어 배드민턴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16일 약사중학교 체육관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최봉호 취임회장, 박경진 이임회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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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울산, 승격팀 안양에 0대1 충격패
디펜딩 챔피언인 프로축구 울산 HD가 K리그1 첫 경기에서 FC 안양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시즌 4연패 달성을 목표로 처음부터 치고 나갈 계획이던 울산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울산은 1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FC 안양에 0대1로 패했다. 안양은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을 이기며 구단 역사상 1부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귀한 기록을 남겼다. 안양은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11년 만에 K리그1로 처음 승격했다. 홈팀 울산은 강한 압박과 위력적인 침투 플레이를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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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대상 ‘가온-공사중 체험’행사
울산 울주군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울주군에 주소를 둔 영유아와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가온­지금은 공사중 체험’을 진행했다. 가온 행사는 온양센터에서 진행되는 남부권역 특색사업으로, 지난 2022년 온양센터 개소 이후 수박 놀이터, 샌드아트, 찜질방 데이, 겨울왕국 체험 등 다양한 놀거리와 이색적인 공간을 제공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뚝딱뚝딱!못박기 △파이프 배관 설치 △아스팔트 지반공사 △중장비 △벽돌쌓기 등 실제 공사 현장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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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AG 8일간의 열전 마무리…韓, 종합 2위 수성
8년 만에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이 8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지난 14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으로 마무리됐다.폐회식은 개최국 중국의 리창 총리와 우리나라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각국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진행됐다.2017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8회 대회 이후 개최지 선정 난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 등으로 열리지 못했던 동계 아시안게임은 8년 만인 올해 ‘눈과 얼음의 도시’로 유명한 중국 하얼빈에서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