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입력 시스템도 인공지능의 힘을 빌릴 때가 됐다. 기존 입력 방식은 정해진 패턴에 따라 변환하지만, AI가 적용되면 더 자연스러운 변환이 가능하다. '아주키 온 맥OS'는 이런 AI 기반 일본어 입력 시스템으로, 최근 개발이 가속화되며 주목받고 있다.17일 일본 현지 IT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아주키'가 로컬에서 동작하는 AI를 활용해 문맥을 파악하고 변환하는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습된 AI는 프롬프트가 입력되기 직전, 문장의 문맥을 읽고 예측
6일전
인천시 감사관에 김두현 전 복지정책과장이 승진 임용됐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김두현 신임 감사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김 감사관은 1991년 9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예산당당관실과 감사관실에서 오래 근무했고 4급 승진 후 관광마이스과장과 복지정책과장을 지냈다.감사관의 임기는 2년이고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 공무원과 민간인이 모두 응모할 수 있는데 이번 감사관 공모에는 형식요건심사에서 7명이 합격했고 적격성심사를 거쳐 2명이 추천됐으며
충남 금산군이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동요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오는 9월 27일 금산세계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제15회 금산인삼 전국창작동요대회를 개최한다.이 대회는 국내 동요문화 활성화와 어린이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창작동요제의 명맥을 잇는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어린이들이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정서를 담은 곡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금산의 역사와 문화, 인삼축제의 주제를 담은 곡은 심사에 반영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작곡가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홈페이지에서 참
안동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 내 안동영어마을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AEV 1day 영어교실’을 운영한다.‘AEV 1day 영어교실’은 안동지역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흥미를 높이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참가비는 무료며, 신청은 15일부터 국립경국대 안동캠퍼스 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마감이 예상된다.안동영어마을은 외국어 학습의 문턱을 낮
국세청이 일반임기제 직급의 영문에디터 1명을 채용한다.채용 직위는 세종청사 국제조세관리관실 상호합의담당관실 영문에디터이며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고, 관련 법령에 따라 당해 직위의 존속기한이 연장되고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임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11일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채용되면 국가간 상호합의·OECD 회의 관련 통·번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학위요건은 영어학과, 영어영문학과, 영어교육학과, 영어 통‧번역 학과 등 영어 관련학
델 테크놀로지스 총판인 IT솔루션 기업 다올티에스는 델 게이밍 노트북 모델인 ‘G15 DG5530-WH01KR’을 쿠팡에서 한정 수량으로 파격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 대상인 델 G15 모델은 인텔 Core i5-13450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다양한 최신 게임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윈도 11 홈이 기본 탑재돼 있어 별도 설치 과정 없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고성능 발열 제어를 위한 듀
건국대학교 KU자유전공학부는 지난 6월 23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학생 성장과 진로 설계를 위한 집중 프로그램 ‘구슬이음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나를 이해하고, 우리를 이어주는 시간’을 주제로, 자기 이해·진로 탐색·팀워크·공동체 소속감까지 균형 있게 다룬 단기 RC 프로그램이다.건국대학교 KU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2개 학기를 수료한 뒤, 학생이 원하는 학부·전공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수의과대학, 예술디자인대학, 사범대학의 전체 모집 단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은 전국 단위로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오는 8월4일부터 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지원 자격은 제주도립무용단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선발 과정은 실기심사와 면접심사로 이뤄진다. 실기심사에서는 당일 따라하기, 타악실기, 전통작품, 창작작품을 평가한다.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예술성과 인성, 단원으로서의 자질, 제주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지원은 제주도와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응시원서 등 필요 서류를 작성한 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
연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실종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GPS 기반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대상자가 위성위치추적장치가 내장된 스마트 손목밴드 형태의 감지기를 착용하면, 보호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치매환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특정 구역을 ‘안심 구역’으로 설정하면, 치매환자가 안심 구역을 벗어나거나 진입할 경우 즉시 알림이 전송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민간협력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청년 및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기술자 경력관리 신청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SW기술자 경력관리 제도는 SW 기술자가 일정한 요건과 공적 증빙서류를 바탕으로 본인의 근무이력을 공식적으로 확인받고, 이를 취업, 사업 참여, 기술역량 입증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경력등록 후 폐업이나 휴업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경력이 지속적으로 유효하게 인정되어, 경력 단절 없이 활용 가능하다.KO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SW 기술자 경력관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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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열풍 속 ‘저승사자 복식체험’ 눈길
울주민속박물관은 이달 12일부터 31일까지 ‘호작 갓 만들기&사자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속되고 있는 K-콘텐츠 열풍에 따라 기획됐다. 특히 두 콘텐츠는 공통적으로 우리나라 민속의 죽음관에 등장하는 ‘저승사자’를 모티브로 ‘갓’과 ‘한복’ 의상을 선보이며 “전통이 힙할 수 있다”는 평가를 이끌었다. 울주민속박물관은 관람객이 K-콘텐츠 열풍을 몸소 느껴 볼 수 있도록 하고자 저승사자 복식체험과 구전설화 등 ‘저승사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춤과 영화 속주요 모티브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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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세훈 시장의 소비쿠폰 비판에 "무지몽매한 발상"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하책 중의 하책'이라 비판한데 대해 17일 "적반하장" "참으로 무지몽매한 발상" 등의 거친 표현을 써가며 반박했다.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통화량이 늘어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건 전 세계 공통의 현상"이라며 "그 점을 무시하고 이율배반적인 정책을 써선 안 된다"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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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회의도 없는 악취대책협의회”…대구 서구 주민들, 소통 부재에 분통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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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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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숲을 찾아서)-(4)고성 장산숲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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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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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구조사 미채용으로 잠정 중단됐던 프로그램이 재개되는 것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보건소 내 상시 교육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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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영어마을, 나의 미래를 열어준 첫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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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수료생 4인의 특별한 귀환을 맞이했다. 어린 시절 영어마을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던 이들이 교사, 조교, 대학생 가이드가 돼 다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영어가 두렵지 않은 언어임을 체득했던 공간에서, 이제는 그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있다. 6학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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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충주시와 함께 이재민 위로하는 특별공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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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협력해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공연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찾아가는 팝업놀이터–오늘은 우리 동네 영화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 상영 중심인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충주시의 예술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오늘은 우리 동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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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보건소, ‘2025 야간운동교실’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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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지역주민 및 직장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야간운동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야간운동교실은 낮 시간대 프로그램 참여가 힘든 30~50대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8주간 야간 시간에 주 3회 운영되었으며,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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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국내 최장거리 야외공포체험 ‘EX-HORROR 시즌5 : 낯선 손님의 그림자’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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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의 대표 인기 콘텐츠 ‘EX-HORROR 시즌5 : 낯선 손님의 그림자’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EX-HORROR는 무더운 여름밤 짜릿한 공포 체험을 선사하며 매해 높은 인기를 얻어온 경북 대표 야간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시즌5를 맞아 세계 각국의 귀신과 괴담을 테마로 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