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지난 10일 울산 지역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의 겨울철 낙상 예방과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을 시행했다.동서발전은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 장애인 50가구에 가구당 2개씩, 총 100개의 안전손잡이 설치를 지원했다.해당 안전손잡이는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들어졌으며, 욕실·현관·침실 등 이동과 체중 지지가 필요한 지점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미끄럼·낙상 위험을 줄이고 일상 이동의 안전성을 높였다.권명호 동서발전
제주시는 이마트 신제주점이 11일 제주시에 사랑나눔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이마트 신제주점 김정근 지점장, 김성유 파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희석 본부장이 참석했다.장학금은 제주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중·고등학교 재학 아동 6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김완근 제주시장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주시도 앞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마트
울산시의 전체 가구 대비 1인가구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 통계로 보는 1인가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울산시의 1인가구는 14만600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울산 전체 가구의 31.6%에 해당한다. 울산시의 1인가구 비중은 전국 평균인 36.1%보다 4.5%p 낮았고, 17개 시도 중 경기도와 함께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서울이나 대전 등 1인가구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지역들과 대조를 이뤘다. 연령대별 구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이 4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2025년 겨울철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지원청 직원 약 20명이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안병권 교육장은 “연탄 한 장의 온기가 지역 전체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
청도군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단절된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이웃간 유기적인 관계 형성과 지속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함께하는 식사를 시작으로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 활동에 참여했으며, 30명이 함께 작품을 만들며 자연스러운 대화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권미정 주민복지과장은
진도군은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해 신속한 지원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진도군 복지기동대는 공무원, 이장, 전기, 수도, 설비 분야의 전문가 등 7개 읍면에서 142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올해는 저소득층 2,619가구에 2억 9,515만 원을 투입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민관이 서로 협력해 ▲위기 가구의 생활 불편 해소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
한전 엠씨에스 금산지점은 지난 1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금산군 금산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식에 이기영 금산읍장, 한재경 한전엠씨에스 금산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한전엠씨에스 금산지점은 지난달 5일 금산읍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협약체결을 하고 위기 가구의 발굴·지원 및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전달된 기탁금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한재경 지점장은 “지
제주킹방역은 2일 지역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부금 100만원을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최근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 내 취약 가구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고영전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해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석건 관장은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일상
해남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및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22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운영 실적과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남군은 이번 평가에서 제도 운영 실적과 업무 협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발굴 및 신규 수급 가구의 급여 적정성 관리,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등 전 기초
킨텍스는 23일, 겨울철 한파로부터 경기도 관내 독거노인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동절기 취약계층 방한물품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난방 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의 화재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킨텍스는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협력해 관내 독거노인 200가구를 선정하고 22일 동절기 방한 물품인 탄소매트를 전달했다.킨텍스는 겨울철 독거노인 가구에서 전기장판 등으로 인한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Generic placeholder image
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이월면장학회, 2025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재단법인 이월면장학회는 30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월면장학회는 이월면과 관련 있는 이사들이 매년 모은 기금으로 이월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6명, 고등학생 3명, 중학생 6명, 초등학생 8명에게 총 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광만 이사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이월면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경북, 맑은 하늘 속 해넘이·해맞이 전망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일몰과 새해 첫 일출을 대체로 맑은 하늘 아래에서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대구지방기상청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2월 31일과 1월 1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 일몰과 일출이 비교적 선명하게 관측될 가능성이 높다.31일 주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농협 도자기 구매, 전형적인 이해충돌"
조국혁신당 제주도당은 30일 NH농협은행이 지난해 제주도 금고 선정을 앞둔 시점에 진행한 '사은품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도지사 배우자가 운영하는 도자기 공방에서 사은품을 구매한 것은 전형적인 이해충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공정성과 청렴성을 생명으로 해야 할 행정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다"면서 "제주도정은 이번 도 금고 선정 과정 전반에 대해 외부 독립기구에 의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또 "농협은 도자기 구매 경위, 내부 의사결정 과정, 사은품 사용처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칼럼] 교권, 국가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교육부가 교원침해 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교육 현장이 다시 갈라지고 있다.한국교총은 교원침해가 이미 폭언·폭행·협박 등 범죄 수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일정 수준 이상의 침해 행위는 공식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주장한다.반면 전교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aT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황도연 △관리비축부장 유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