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시민 10명 중 6명은 전통시장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2025 청주시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시장 이용 여부 질문에 60.6%는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2023년 54.3%에서 2024년 59.8%로 전통 시장을 이용하지 않는 비율은 매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통시장 이용 비율은 2023년 45.7%에서 2024년 40.2%, 2025년 39.4%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 시설 확대' 응답이 36.6%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 에이엘티의 천병태 대표이사가 2025년 12월 19일 기준으로 에이엘티 주식 167만516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5년 9월 10일 대비 4902주 증가한 수치로, 지분율은 18.59%에서 18.64%로 상승했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천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주식 매수를 장내에서 진행했으며, 주당 1만429원에 거래했다.에이엘티의 주가는 12월 22일 오전 11시 0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490원 상승한 1만950
가죽 가공 업체 유니켐의 김진환 대표이사가 보통주 3만9493주를 신규 보유했다고 12월 15일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2025년 12월 12일 변동을 반영한 것이다.김진환 대표이사는 유니켐의 등기임원으로, 이번 주식 보유는 신규 보고로 집계됐다. 보고에 따르면, 김진환 대표이사의 주식 보유 비율은 0.04%로 나타났다.유니켐의 주가는 12월 15일 오전 9시 5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1.59% 상승한 128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유니켐은 2024년 12
우리나라 1인 가구의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보건복지부가 발간한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24’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804만5,000가구였다. 전체 대비 36.1%에 달하는 수준이다.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27.2%, 2020년 31.7%에서 계속 상승하며 매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가구 구조 변화가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소형 아파트의 ‘구조적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진단한다. 여기에 최근 금
몇 년 만에 고조할아버지의 산소를 벌초하러 왔더니 산소가 임도로 바뀌었다면 누구에게 하소연해야 할까? 울산 울주군에서 조상의 묘가 임도로 바뀌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민원인과 행정당국인 울주군청 모두가 임도가 생성되기 이전의 사진 등 확실한 증거 자료가 없는 상황이라 책임 소재는 진실공방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9일 울주군 웅촌면 은현리 산 59 일원. 산 입구부터 중장비로 조성한 듯한 임도가 산 중턱 너머까지 뻗어 있다. 곳곳에는 소나무재선충병이 걸린 나무를 훈증한 나뭇더미가 놓여 있다. 이영화씨는 임도를 가리키며 100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사 판도라티비의 대표이사 김경익이 주식 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높였다. 김경익 대표이사는 12월 9일 공시를 통해 판도라티비 주식 1만6000주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12월 1일 기준 김경익의 보유 주식 수는 662만4281주로, 지분율은 55.59%였다. 12월 9일 현재 보유 주식 수는 664만281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55.73%로 0.14%포인트 상승했다.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면, 김경익은 12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총 1만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6개월 시점에서 62%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는 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가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오른 수치다.부정 평가는 29%로 2%포인트 감소했고,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8%였다.최근 지지율 흐름을 보면, 지난달 초 63%에서 59%로 하락한 뒤 다시 60%대를 회복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금·은·구리의 선물 가격이 45년 만에 처음으로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약세 관측과 산업적 수요 등 상승 동력이 탄탄해 내년에도 가격 강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2일 미국 경제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은 선물 가격은 지난 1일 트로이온스당 59.14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구리 선물 가격은 올해 7월 23일 파운드당 5.8195달러로 최고점을 찍었고 금 선물 가격은 10월 20일 온스당 4359.40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했다.3개 금속의
충북 청주에 ㈜한양건설의 첫 아파트 브랜드가 들어선다.청주 동남지역주택조합은 최근 시공사 ㈜한양건설과 `한양립스 더 벨루체' 를 오는 20일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상당구 지북동 247 일원에 전용 59~84㎡, 11개동 949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동남지역주택조합은 아파트 신축은 이번에 시공사 선정으로 본궤도에 올랐다.청주 동남지역주택조합과 ㈜한양건설은 그동안 착공 허가와 계획 승인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20일 기공식을 갖는다.양측은 분양가 합리성 확보, 공정 지연 방지, 자금집행 투명성 강
생명보험사 삼성생명의 이길호 부사장이 퇴임하며 주식 보유 보고 의무가 해제됐다. 이길호 부사장은 2025년 11월 25일 퇴임함에 따라, 보유 주식 1300주가 보고 대상에서 제외됐다.2025년 12월 1일 공시에 따르면, 이길호 부사장은 퇴임 전까지 삼성생명의 주식 130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퇴임으로 인해 주식 보유 보고 의무가 해제됐다.삼성생명의 현재 주가는 15만3800원으로, 전일 대비 0.59% 상승했다. 최근 결산 기준으로 삼성생명의 자산총계는 312조2188억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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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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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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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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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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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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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김영환 충북지사 `최하위권'
김영환 충북지사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조사한 올해 하반기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한국갤럽이 29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충북도민 623명 중 48%가 김 지사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32%에 그쳐 부정평가가 16%p 높았다.김 지사는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도 도민 536명 중 46%에게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받으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당시 `잘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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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은 필요 없습니다"…대천애육원에 전달된 '이름 없는' 500만 원 '훈훈'
연말 한파 속에서도 충남 보령의 한 아동복지시설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의 온정의 손길이 닿아 기부 포비아와 각박해진 인심 속에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보령시 신흑동 소재 대천애육원은 29일 오후 보령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센터를 방문해 성금 500만 원을 익명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A씨는 원장실을 찾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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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기는 농어촌 기본소득 법제화... 충북도 책임범위 불명확 재정 부담
속보=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제도적 틀을 완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되면서 충북도의 재정 부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업 분담 구조가 향후 논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시범사업 이후까지 이어질 재정 책임 범위가 불명확해 도 재정 운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2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가 올해 목표로 추진 중이었던 농어촌 기본소득 법제화가 기획재정부와의 이견으로 해를 넘기게 됐다. 효과를 검증한 후 법제화를 논의해야 한다는 기재부의 요구 때문으로 사업 첫 해부터 법률적 뒷받침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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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 기자가 ‘픽’한 올해의 기사] 여름배추 파동이 던진 과제…국산 품종과 기술의 역할
여름배추를 취재하며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불안정’이었다. 강원 고랭지 배추밭은 해마다 같은 자리에 있었지만, 그 밭을 둘러싼 조건은 더 이상 반복되지 않았다. 장마는 길어졌고 폭염은 앞당겨졌으며, 비는 예측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쏟아졌다. 농민들이 “올해는 또 어떤 날씨가 올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이유는 경험이 쌓여서가 아니라, 경험이 더 이상 통하지 않기 때문이었다.이 같은 변화는 책상 위 자료가 아니라 현장에서 더 분명하게 느껴졌다. 직접 찾은 강원도 안반대기 산간지대의 배추밭은 한눈에도 기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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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해수부장관'說 여의도 강타…김재원 "흉흉한 소문 돌아, 더러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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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지명한 '파격'에 이어, 이번에는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의 '해수부 장관' 하마평이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