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내년 3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병 등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0월부터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거점소독소와 통제초소 운영, 백신 일제 접종, 지역 순회 소독 등을 통해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가축분뇨의 시도간 이동을 제한하고 방역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과 해충 방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방역을 강화한다.현재 고병원성